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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 천저우시 원링, 거듭 재판에 회부되다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후난 보도) 후난(湖南) 천저우시(郴州市) 파룬궁(法輪功)수련생 원링(文玲. 신분증명-文戍林)은 불법으로 재판에 회부돼 2016년 4월 21일 베이후구 법원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는데, 변호사는 무죄를 주장했으나, 판사는 판결 또는 결정을 하지 않은 채 계속 감금했다.

법원은 재판을 개정하면서 무슨 강적이라도 만나는 듯 삼엄한 경비를 펼쳤는데, 법정 입구에 이중삼중의 경비망을 설치하고 방청객에 대해 엄격한 검색을 했다. 몸수색을 위한 전자장비까지 동원했으며 핸드백 등 모든 소지품을 검사하고 신분증을 검사한 후 통과하여, 법정이 있는 6층에 도착하면 법정 입구에서 다시 또 같은 절차의 검사를 했는데 심지어 소지하고 있는 열쇠까지 압수한 다음 입장시켰다. 이미 재판이 시작되었어도 길게 늘어선 방청객의 몸수색은 계속되고 있었다.

재판은 9시 30분에 개정됐다. 변호사의 변론 차례가 되자, 베이징 인권변호사는 검찰 측이 제출한 이른바 ‘증거’에 대한 부당성을 일일이 반박했다. 특히 ‘사교조직을 이용해 법률 실시를 파괴했다’고 적시한 죄명에 대해 “그 죄명은 본 사건과는 하등 관련이 없다. 파룬궁은 사교가 아니다. 피고 원링은 스스로 파룬궁을 수련해 이로움을 얻었고, 그와 관련된 자료를 배포한 것은 타인에게 어떤 위해도 조성하지 않았으므로 무죄인바 즉시 석방해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원링도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파룬궁을 수련한 전과 후는 그야말로 전혀 딴 사람 같았습니다. 수련 전 나는 늘 동료와 다퉜고, 누가 나의 말을 듣지 않으면 곧 보복했습니다. 집에서도 늘 남편과 싸웠는데 이기지 못하면 친정식구와 친구를 불러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나는 심하게 화를 내기만 하면 유산했습니다. 그래서 5차례나 유산을 했고,2차례는 인공유산을 했습니다. 아이를 갖기를 원했지만 10여 년 동안 임신하지 못해 좋다는 약과 유명하다는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부부는 이혼까지 말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나는 파룬궁을 수련한 뒤부터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까지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근무하여 여러 차례 ‘선진근무자’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좋지 않았던 성질도 좋아져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게 되어 동료와의 관계도 조화롭게 변했습니다. 그 후 몇 달 뒤 나는 꿈에도 그리던임신을 해서 아들을 낳았고, 연이어 또 딸도 낳았습니다. 이제 남편은 술로 시름을 달래지 않아도 됐고, 시부모들에게도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파탄 직전이었던 가정은 화목하게 변했습니다.”

원링은 천저우 의류제조 업체의 과장직으로 근무했다. 원래부터 원링을 알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과는 그야말로 전혀 딴판으로 변했다.”라고 말했다.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원링은 여러 차례 납치 등의 박해를 당했다. 2012년 7월경에 경찰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대로 원링의 집을 에워싸고 감시하며 압박을 가했는데, 나중에는 정원의 안까지 들어와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계속 보고만 있을 수 없게 되어, 그 경찰들에게 항의한 바도 있다.

2014년 8월 1일 후베이구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의 리(李) 부서기, 베이후구(北湖區) ‘610’의 자오(趙) 주임 등이 합세하여 일단의 경찰관과 가도위원회 사무실 사람들을 대동하여 원링을 납치한 후 가택 수색을 감행했다. 그것들은 불법적으로 원링을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하기 위해 온갖 비열한 방법을 동원했다. 경찰 차량과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풀어 곳곳에 배치한 후 원링의 아이 학교 책임자를 불러서 “가정방문을 한다.”라고 속였고, 또 단전하는 등의 수단을 동원했으며, 나중에는 원링의 아들을 유인해 문을 열게까지 했다. 그러나 당시 원링이 집에 없었으므로 화를 면할 수 있었다.

2015년 6월 29일, 원링은 홍콩과 마카오 통행증의 기한이 만료돼 천저우시 공안국 출입국사무실 민원실에서 연장신청을 했는데, 담당자가 “신분정보에 붉은 줄 표시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즉시 연기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재차 7월 6일 오전 통행증 연기신청을 하자, 담당자가 “안에서 기다리라.”라고 해서 기다리던 중에 출동한 베이후구 공안 분국 국가보안대대 경찰관에게 납치되어 재판에 회부되었다. 2016년 3월 24일 천저우 베이후구 법원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러나 법정에 끌려 나온 원링의 건강상태는 심각했다. 스스로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의자에서 미끄러져 떨어졌는데, 손발에 경련을 일으켰다…… 판사가 휴정을 선포했다.

(박해 관련 기관 및 관련자의 인적사항과 정보는 원문참조바람)

문장발표: 2016년 4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4/25/3271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