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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옥살이 끝내고 허베이 창저우시 윈허분국 경찰 고소

억울한 옥살이 끝내고 허베이 창저우시 윈허분국 경찰 고소

[밍후이왕] 최근 허베이성(河北省) 창저우시(滄州市) 파룬궁수련생 자오샹(趙翔)은 1년 5개월의 억울한 옥살이를 끝내고 신체검사 결과 조작해 자신을 모함, 감금해 육체적으로 학대한 윈허구(運河區) 공안분국 경찰을 검찰에 고소했다.

고소장 우편물

자오샹은 2014년 8월 17일 납치돼 1년 5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자오샹은 ‘창저우시 공안 윈허분국 경찰 탕궈리(唐國利), 리이(李毅)의 직권남용 행위에 대한 형사고소장’에 그들의 범죄 행위를 밝혔다.

2014년 8월 17일, 창저우시 공안과 윈허분국 경찰들은 황자이리(皇家壹裏) 주택단지에서 수련심득교류회에 참가한 40여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했다. 자오샹은 한 때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5일 후 자오샹과 다른 한 파룬궁수련생 류리신(劉立新)은 윈허분국에 가서 수련생들의 석방을 요구하다가 탕궈리, 리이 등 경찰에게 불법으로 체포되어 형사구류 처분을 받았다.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때, 자오샹은 혈압을 세 차례 쟀는데 190, 190, 195mmHg 등으로 정상적인 혈압 범위(85mmHg~130mmHg)를 훨씬 초과해 감금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들은 자오샹의 생사를 무시하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혈압을 160mmHg으로 고쳤다. 구치소 직원은 그제야 수감했다.

탕궈리, 리이는 당시 잠시적인 구류라면서 예전처럼 석방할 것이라고 자오샹에게 반복적으로 말했다. 그들은 자오샹과 그녀가 찾던 수련생 쑨만위안(孫滿園)을 함께 해당 거주지 국가보안에게 넘겨야 하는데 마침 금요일이므로 그 다음 주 월요일에나 가능하다며 안심하고 기다리라고 했다.

선량한 자오샹은 그 말을 믿고 그 다음 주 월요일까지 기다렸지만 탕궈리, 리이 등 경찰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자오샹은 격분해 10월 8일부터 단식으로 항의했다. 단식 다섯 번째 날, 구치소는 탕궈리, 리이에게 자오샹을 창현(滄縣)병원에 데려가게 했다. 자오샹은 구치소 소장 앞에서 탕궈리, 리이가 왜 약속을 지키지 않았는지 따져 묻고 자신은 90세 노모를 보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탕궈리, 리이 등은 할 말이 없자 부하를 시켜 자오샹에게 수갑을 채우고 자오샹을 넘어뜨린 뒤 강제로 코에 호스를 꽂아 음식물을 주입했다. 야만적인 폭행에 자오샹은 하마터면 질식사 할 뻔했다. 음식물 주입을 끝낸 뒤, 그들은 앞에 채웠던 수갑을 뒷짐결박으로 고쳤다. 그리고 자오샹의 머리에 그물을 씌워 위 호스를 고정시켰다. 자오샹은 그 자세로 1박2일, 40여 시간 동안 눕지도 휴식할 수도 없었다. 수갑이 너무 심하게 조여져 자오샹의 손목은 검붉게 변했고 장시간 동안 뒷짐결박으로 왼쪽 어깨를 다쳐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회복되었다.

작년 12월, 윈허구 법원은 리리(李麗), 창서우쉬안, 탕젠잉(唐建英), 쉬카이(徐凱), 류리신, 자오샹, 캉란잉(康蘭英), 자오쥔루(趙俊如), 허우둥량(侯東亮), 차오옌샹(曹延香) 등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불법 판결을 내렸다. 그중 자오샹은 1년 5개월 형을 선고 받았고 리리는 6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4월, 자오샹은 직권 남용죄, 수감자 학대죄, 사사로운 정으로 법을 어긴 죄 등으로 경찰 탕궈리, 리이를 고소하고 법에 의해 이들에 대한 형사책임을 추궁할 것을 요구했다. 고소장은 이미 창저우시 윈허구 검찰, 창저우시공안국, 창저우시 공안국 윈허분국 등 부서에 전달됐다.

사건 회고

2014년 8월 17일, 40여명의 파룬궁수련생은 창저우에서 파룬따파를 수련한 심득체험을 교류하다가 경찰에 납치됐다. 9월 22일, 허베이 창저우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610사무실’ 및 시국(市局) 공안은 창저우 윈허공안분국의 탕궈리, 리이 등과 윈허검찰을 조종해 리리, 차오옌샹, 자오샹, 류리신, 캉란잉, 자오쥔루 등 6명의 여성 파룬궁수련생 및 쉬카이, 창서우쉬안, 허우둥량 3명 남성파룬궁수련생에 대해 불법 체포령을 내렸다.

증거 조작을 위해 윈허분국 및 각 현 국가보안 등은 여러 차례 파룬궁수련생과 친척의 집을 수색했다. 허우둥량은 교류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는데 증거가 부족해 탕궈리, 리이는 그의 집으로 가서 수색하고 옌산(鹽山)에 있는 그의 형까지 찾아가 자료를 수집했다.

2014년 8월, 2015년 1월, 2015년 10월에 탕궈리, 리이등은 ‘8.17’사건 때 납치됐다가 석방된 탕젠잉, 왕진찬(王金嬋)(이들은 지금도 감금돼 있음) 및 허우둥량의 사장 두진융(杜金勇)(이미 석방됨)을 납치해 박해를 진일보 확대했다.

작년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윈허구 법원은 그 전해 8월 17일 납치된 캉란잉, 자오쥔루, 창서우쉬안, 자오샹, 류리신, 리리, 탕젠잉, 허우둥량, 차오옌샹 등 9명 파룬궁수련생을 불법 재판했다. 재판에서 9명의 파룬궁수련생은 모두 자백 내용을 부인했다.

허우둥량은 법정에서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창저우시 윈허구 국가 보안대대 경찰 리이는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할아버지가 병이 위중해 협력하지 않으면 다시는 할아버지를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우회적으로 위협했다. 이런 상황에서 허우둥량은 할 수 없이 일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자백을 했다. 리이는 자백을 기록한 뒤 “허우둥량, 당신의 할아버지가 죽고 사는 건 나와 아무 상관이 없어.”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이는 유도와 속임수로 자백을 강요한 행위이라고 지적했다.

차오옌샹은 불법 구금된 기간 창저우시 구치소 경찰의 지시를 받은 죄수에게 심하게 구타당했는데 감방에서부터 화장실까지 끌려 다니며 매를 맞았고 옷을 모두 벗기고 냉수를 끼얹는 학대도 당했다. 파룬궁수련생 허우둥량은 법정에 나왔을 머리에 있는 상처가 완쾌되지 않은 상태였다.

작년 12월 30일, 윈허구 법원은 불법 판결 결과를 발표했는데 창서우쉬안, 탕젠잉은 각각 1년 8개월, 쉬카이 1년 6개월, 류리신, 자오샹, 탕란잉, 자오쥔루, 허우둥량, 차오옌샹은 각각 1년 5개월, 리리는 6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문장발표: 2016년 4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4/22/3269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