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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10년형을 선고받은 여성 엔지니어가 또 불법적으로 재판에 회부되다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치치하얼시(齊齊哈爾市) 여성 파룬궁(法輪功) 수련생인 엔지니어 양수쥔(楊淑君)은 과거 억울하게 10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살이를 한바 있는데, 출소 후 1년 만인 2015년 12월 7일 또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에 납치되어, 2016년 4월 12일 오전 9시 치치하얼시 푸라얼지구(富拉爾基區) 법원법정에서 불법적인 재판을 받았다.

양수쥔은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로 헤이룽장(黑龍江) 유리공장의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재능을 인정받은 재원이었다. 그녀는 1980년 헤이룽장성 타이라이현(泰來縣) 농촌출신으로 하얼빈 의과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지만, 작은 키와 용모 때문에 면접시험에서 불합격되고, 치치하얼 경공업대학 규산염과에 합격해학업을닦은여성 엔지니어다. 그녀는 1984년에 졸업한 후 푸라얼치구 헤이루장 유리공장 기술부에 배치되어 근무하기 시작했다. 당시 직장에서는 양수쥔의 능력을 인정하여 그녀에게 2실1주(兩室一廚), 즉 두 개 분야의 책임을 맡기기도 했다.

그녀는 운 좋게 1998년 대법을 수련하게 되어 심신에 많은 혜택을 입었다. 그렇지만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이미 2004년 전에 중공에 납치되어 1년의 불법적인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치치하얼 솽허(雙合) 노동교양소에 감금돼 박해를 당한바 있으며, 2004년 12월 또 푸라얼지구 형사경찰대대 리루이신(李瑞新) 등의 경찰에게 납치되어 치치하얼시 제1구치소에 감금됐는데, 1년6개월 동안 잔혹한 고문박해를 받아 원래부터 건강하고 정력적이었던 그녀는 40여 세에 불과한데도 건강상태가 극도로 쇠약해져서 백발이 성성해 거의 알아볼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양수쥔은 결국 2006년 4월 불법적인 재판에서 12년형의 중형을 선고 받았는데, 당시 억울하게 판결을 받은 사람은 비단 양수쥔 뿐만이 아니라 또 다른 파룬궁수련생 15명도 함께 형을 선고 받았다. 그 뿐만 아니라 양수쥔은 단식으로 고문박해에 항의하다가 중공악도에 의해 독극물을 넣은 음식물을 강제로 주입당했다. 그로 인해 정신이상증세가 나타났고, 기억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스스로 생활할 수 없는 폐인상태가 됐는데, 그 참상은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지경이었다. 온갖 고문박해로 양수쥔의 건강상태가 이미 그런 정도에까지 이르렀는데도, 그녀는 2006년 6월에도 여전히 악명 높은 하얼빈 여자감옥에 수감돼 계속 박해를 받고 있었다. 그녀는 2014년 5월 출소해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 후 1년 넘게 거듭 박해를 당하다가, 2015년 12월 7일 또 지역 파출소에 의해 다시 납치되어 치치하얼 제1구치소에 감금된 후 지금까지 감금되어 있는 상태다.

양수쥔은 1959년생으로 어릴 적에 양부가 부양했으므로 형제자매가 없다. 성장해서 결혼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해 이혼하고 여러 해 동안 혼자 생활했다. 그녀는 이번에 납치되기 전 싱푸(幸福)파출소로 가서 경찰관들에게 파룬궁진상을 알리면서 그들에게 박해를 멈추라고 권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경찰은 그녀의 진상알림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진상알림의 과정을 촬영하여 양수쥔을 모함하는 증거자료로 만들었다.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 모함자료를 촬영한 자는 경찰관 톈위겅(田玉更)이라고 한다.

그녀를 재판한 치치하얼시 중급인민법원 형사법정 판사는 진수(金曙, 청장, 여, 장기간 파룬궁수련생 박해참여자)였다. 그 판사의 경력은 가히 눈여겨 볼만하다. 그녀는 1963년생으로 어릴 적부터 푸라얼지구 톄시원(鐵西文) 건설위원회 37동에서 거주했고, 1981년 중국제1중형기계집단회사 제5중학교를 졸업한 후, 보잘것없는 점수로 겨우 대학에 진학했으며, 졸업 후 푸라얼지 방직날염공장 염색작업실에 배치되어 일선 교대노동자로 일하다가, 배경을 동원해 1년 만에 푸라얼지구 법원으로 전근됐고, 얼마 후 치치하얼시 중급인민법원으로 전근된 자다. 그녀는 배경을 동원해 승진을 거듭하면서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는 데 최선을 다한 자로. 2004년 푸라얼지구의 16명 파룬궁수련생(그중 양수쥔을 포함함)에게 불법적인 판결을 내렸는데, 치치하얼시 중급인민법원의 진수와 차오(曹) 모는 본 사건의 재판장이었다. 당시 어떤 파룬궁수련생이 그녀에게 선을 권하는 서신을 보내 “파룬궁수련생의 박해를 멈추도록” 권한 적이 있지만 그녀는 듣지 않았다.

밍후이왕 2015년 5월 20일자 대륙종합보도에 따르면, 치치하얼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관할 하의 ‘610’주임 궈샤오펑(郭曉峰)은 자신을 우두머리로 한 파룬궁을 전문적으로 박해하는 팀을 만들었다. 그 팀은 9명의 악인들로 구성됐는데, 그들 팀에서 파룬궁사건을 장악하고, 형기를 정하고, 각종 박해활동을 지휘통제 하였다. 그 구성원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진수다.

(박해 관련 기관 및 기관원의 인적사항은 원문참조바람)

문장발표: 2016년 4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4/11/3265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