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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스캉, 청두 룽취안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쓰촨보도) 쓰촨(四川) 루저우(瀘州)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천스캉(陳世康, 여)은 2013년 6월 26일 저녁, 집 입구에서 중국공산당에 불법적으로 납치돼, 룽마탄구(龍馬潭區)법원에서 5년형을 선고받고, 청두 룽취안 감옥에 감금돼 혹독한 고문 박해를 받았다. 박해로 생명이 위급해지자, 감옥 측이 2016년 설전에 은밀히 집으로 돌려보냈으나, 집에 돌아온 지 20일 정도 지난 정월 16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그녀의 나이 59세였다.

천스캉은 2013년 6월 26일 오후 9시경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집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악인들에게 납치됐고, 이어서 불법적인 가택수색까지 당해 현찰 1만 위안, 컴퓨터, 프린터 등 다량의 금품(10여 개 보자기 분량)을 강탈당했다. 당일 납치당한 파룬궁 수련생은 천스캉을 포함해서 나시농기국(納溪農機局)의 양타이잉(楊太英)과 시난(西南) 석유대학 부교수 리옌쥔(李延均) 등도 함께 납치됐다.

납치 다음 날인 6월 27일 루저우 룽마탄구 훙싱(紅星)파출소에선 천스캉을 구류 처분한 ’장기구류처분증‘을 천스캉 아들에게 송달했다. 천스캉은 이미 루저우 나시구치소에 이송 감금된 상태였다. 수련생을 납치한 자들은 룽마탄구 국가보안대대의 왕(王) 대장, 형사경찰대 천(陳) 씨, 훙싱(紅星)파출소 경찰과 샹양가(向陽街) 등이었고, 그들 납치자를 도운 지역사회의 3명을 포함한 10여 명으로 확인됐다.

2013년 11월 25일 오전, 루저우시 룽마탄구 법원에서 천스캉에 대해 불법적인 재판을 개정하여 5년형을 선고했는데, 양타이잉과 리옌쥔 등은 그 후인 2014년 5월 16일 개정된 재판에서 양타이잉은 4년 6개월 형을, 리옌쥔은 4년형을 각각 억울하게 선고받았다.

천스캉은 재판 후 청두 룽취안 감옥으로 이송돼 수감된 후 고문 박해당했는데, 2015년 초, 복통으로 검사받아 직장암이란 진단이 내려져, 4월경 감옥에서 수술받았다. 가족이 면회했지만, 감옥 측은 가족이 계속 환자를 보살피지 못하게 했다. 그 후 병원 측에서 병보석으로 밖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확인증명서를 발급해주어 관련 절차를 마친 후 가족이 환자를 만나러 갔을 때, 감옥 측은 “정치범이므로 병보석으로 풀려나 치료받을 수 없다.”고 보석을 거부했다.

그 후 천스캉의 병세는 점점 위중해졌다. 암세포가 점차 간 부위까지 전이되면서 전신부종 현상까지 나타났다. 감옥 측은 ‘며칠 살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2016년 설전에 은밀히 감옥 병원차를 이용해 집으로 돌려보냈다. 교도관은 천스캉의 가족에게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고 위협적인 말을 하고 돌아갔다. 천스캉은 집에 돌아온 지 20여 일 후인 정월 16일경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문장발표: 2016년 3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3/31/3260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