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베이징보도) 베이징 창핑구(昌平區) 소프트웨어 연구원인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장훙루(張鴻儒)는 2015년 7월 잠복감시 중이던 경찰에게 납치된 후 죄 없이 11월 16일 재판에 회부됐는데, 판사는 실체적 진실을 가리지 않고 오직 ‘610’의 명령에 따라 장훙루에게 억울한 4년형을 선고했다. 장훙루는 즉시 상소를 제기했지만, 법원이 변호사에게 보내온 통지에 의하면 “베이징시 중급인민법원에서 원심판결을 유지한다.”고 결정한 내용이었다.
장훙루(張鴻儒)
장훙루는 금년 44세정도인데, 1995년 우한공업대학(武漢工業大學) 전기자동화학과(電氣自動化系)를 졸업한 후, 베이징 성화스(盛華實) 과학기술유한회사에 입사해 소프트웨어 상품사업부에서 근무하다가, 1997년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는 ‘진선인(眞善忍)’의 법리에 따라 스스로를 지도하면서 어떤 일에 부딪치든지 먼저 다른 사람을 고려하고 배려했다. 그는 수련을 시작한 후 심각하게 따라다니던 고질병인 비염도 사라졌다. 근무 중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맡은바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다른 사람과 득실을 따지지 않았으므로 직장상사와 동료들 모두가 그와 교류하거나 함께 근무하기를 원했다.
바로 이렇게 좋은 젊은이가 단지 파룬궁을 연마해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되려고 했다는 이유 때문에, 2002년 중공에 납치돼 불법적으로 11년형을 선고받아 첸진(前進)감옥에서 10년 넘게 박해를 당했는데, 그곳에서 당한 혹심한 박해로 머리카락이 전부 빠져나가 몇 올 남지 않게 됐다. 집으로 돌아온 지 4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그는 다시 중공에 납치돼 불법적인 재판으로 형을 받은 것이다.
2015년 7월 22일 장훙루는 창핑구 사허진(沙河鎮) 란바오(蘭堡)아파트에서 사허진 파출소경찰과 창핑구(昌平區) 국가보안경찰에게 납치됐는데, 당시 불법적으로 컴퓨터, 시디, RW, 프린터기 3대 등 개인 물품들도 함께 강탈당했다. 그는 다음 날인 7월 23일 이른 새벽 베이징 창핑구 구치소에 감금됐다.
그가 수감되자, 78세 고령의 어머니가 여러 차례 구치소로 찾아가 아들의 석방을 요구했지만 아무도 상대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어머니는 온갖 핍박도 개의치 않고 구치소 밖에서 여러 차례 노숙하며 호소했다. “아들은 정말 효자입니다. 세심하게 나를 돌봐 줍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물론 모든 가사용품들을 모두 아들이 직접 구입해주기 때문에 나는한 번도 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이렇게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들의 말에 의하면, 지금 그가 회사에서 연구개발 중인 항목이 성공단계에 이르렀는데 개발되기만 하면 국가에서는 수십 억 위안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의 아들은 사회에서 직장에서 모두 법과 규칙을 준수하는 좋은 사람입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했고, 또 어려움도 잘 견디어내는 인내심도 있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장훙루는 창핑구 구치소에 1개월간 불법적으로 감금된 후 지난 8월 20일 창핑구난커우진(南口鎮) 천좡촌(陳莊村) 세뇌반으로 이송 수감됐다고 한다.
2015년 11월 16일 오전 9시, 창핑구 법원 20법정에서는 장훙루에 대한 사건공판이 개정됐다. 장훙루는 법정에서 진술했는데, 자신이 파룬궁을 수련한 경험과 수련한 뒤 대법이 그의 사상경지 그리고 도덕심을 높여줬다고 했고, 또 대법이 자신을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 되게 했다고 했다. 그는 “당신들이 나에게 적용한 죄목을 나는 승인하지 않습니다. 파룬궁은 합법적인 수련입니다. 그러므로 머지않은 장래에 역사가 우리의 결백함을 밝혀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바로 이 재판도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또 “나는 이미 전에 불법적으로 11년형을 선고받은바 있지만, 나는 원래 어떤 누구도 원망한 적이 없습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밝히는데, 판사와 그리고 이곳에 앉아 있는 모든 사람들이 사람으로서의최저선의 마지막 양심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눈물을 흘리며 장훙루의 무죄를 주장하는 변론을 했다. “나의 당사자가 파룬궁을수련하는 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즉시 석방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방청석의 가족들이 모두 박수를 치며 변론을 지지했다. 이때 판사 왕스콴(王式寬)은 의사봉을 두드리며 “가족이 박수를 쳐서 법정규칙을 위반했다.”고 하면서 “가족을 법정에서 퇴장시키라!”고 경위에게 명령했다. 장훙루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나는 가지 않겠습니다. 나는 내 아들을 보겠습니다. 내 아들이 수련하여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는데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법정경위는 강제로 장훙루의 어머니를 포함한 전 가족을 법정 밖으로 끌어내 감금시켰다.
재판은 채 2시간도 되기 전에 끝났다. 재판이 끝나자, 경위는 문을 열어 장훙루와 어머니가 몇 마디 말을 할 수 있게 해줬을 뿐이다. 어머니는 “아들아, 정의를 견지한 우리에게는 잘못이 없다.”라고 격려의 말을 했다. 다른 가족들은 경위에게 “지금 20여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장쩌민을 고소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경찰과 판사에게 “이제 더 이상 그런 나쁜 일을 하지 말라!”고 권했다.
며칠 전까지도 장훙루는 여전히 창핑구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감금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장발표: 2016년 3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3/27/3258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