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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수련생 10여 명, 베이징 퉁저우구에서 납치되다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베이징 보도) 2016년 1월 21일 오후 6시경, 베이징시 퉁저우구(通州區) 장자완진(張家灣鎭) 타이위위안(太玉園) 주택 단지에서 파룬궁수련생 칭슈잉(慶秀英)의 집과 맞은 편 주택단지에 세 들어 살던 바오서우즈(鮑守志)의 집에 거의 동시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대략 17명의 파룬궁수련생이 장자완 파출소로 납치됐고, 그 후 베이징시 공안국 퉁저우분국으로 납치됐다.

납치되는 과정에서 한 파룬궁수련생이 건물에서 떨어질 때 다리 부상으로 입원했다. 경찰이 장리신을 납치할 때 그녀가 끊임없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소리치자 경찰은 장리신을 땅바닥에 눌러 넘어뜨리고는 구둣발로 그녀의 얼굴을 힘껏 밟아 얼굴이 심하게 손상됐다. 일련의 과정에서 바오서우즈는 셋집 3층에서 뛰어내리다 다리골절상으로 병원에 가야했다. 소식에 따르면 바오서우즈는 이미 구치소로 납치됐는데 불법 심문을 받을 때 휠체어에 타고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최근에 수도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파룬궁수련생 납치 박해사건이다. 이미 알려진 대로 납치당한 사람은 칭슈잉 부부, 리위펑(李玉鋒), 리슈메이(李秀梅) 부부, 바오서우즈, 자오슈슈(趙秀秀) 부부, 장타오(姜濤), 쉬슈훙(許秀紅) 부부, 샤(夏) 언니, 우자루(武嘉琭) 모녀, 팡유(龐有, 龐友), 리예량(李業亮), 쑨진샤(孫金霞), 장리신(張麗新), 스바오펑(石寶鳳), 톈창잉(田長英), 류궈중(劉國忠)이다. 소식에 따르면, 장타오, 쉬슈훙 부부는 소식을 듣고는 현장에 다급히 갔다가 납치당했다고 한다. 또 소식에 따르면, 납치당한 사람은 총 18명으로 모두가 이름을 밝히지 않았고 구두자백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파룬궁수련생 칭슈잉의 집은 두 방문이 서로 마주본다. 경찰은 아파트 문을 부수고 열었고 실내의 두 문을 강제로 열었다. 아파트 동쪽 문을 비틀어 열었고 물건은 수색하면서 개인 승용차와 저축통장도 몰수해 갔다. 경찰을 크게 꾸짖던 칭슈이의 남편도 끌려가 구금당했다. 가족은 2월 1일 구치소로 가서 칭슈잉의 남편에게 옷을 넣어 주었다. 경찰은 예전에 “네 어머니 사건은 베이징 시에서 가장 큰 사건”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파룬궁수련생 팡유는 석방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또 납치되어 지금까지 실종 상태다. 팡유의 가족과 변호사는 팡유의 행방을 찾고 있다. 가족이 퉁저우 공안분국 청원 접대실에 갔을 때 경찰은 통지를 기다리라고 했다. 가족과 변호사가 조사한데 의하면, 베이징 제1구치소, 창핑(昌平)구치소, 퉁저우구치소에 가서 조사했으나 행방을 찾지 못했다. 그 후 변호사가 베이징에 두 번째 가서야 퉁저우 구치소에서 팡유를 만났다.

庞有一家

팡유의 일가족

샤 언니, 우자루 모녀의 가족은 설날 전에 함께 구치소에 가 사람을 찾았는데 구치소 주변에서 일반인 변호사 2명을 선임했다. 변호사마다 2,300위안의 돈을 요구했고 선불로 돈을 받은 뒤에는 적극적으로 사람을 만나러 가지 않았고 경찰에다 단지 두 모녀의 이름이 무엇이며 신분증 번호만 말했을 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베이징 퉁저우 납치 사건의 상세한 상황은 여전히 조사 중이다. 장리신의 가족은 이미 변호사를 선임했다. 파룬궁수련생 스바오펑은 이미 변호사를 만났다.

(역주: 박해 관련 부서와 인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6년 2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2/15/3241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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