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충칭보도) 충칭(重慶)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천창잉(陳昌英)은2015년 10월 24일 충칭 주룽포구(九龍坡區) 국가보안대대 경찰에게 납치돼 주룽포구 구치소에 감금됐는데, 며칠 전 불법적인 구속영장이 발부돼 또다시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천창잉은 1995년부터 파룬궁수련을 시작하여 몸에 있던 온갖 질병들이 매우 빨리 사라졌지만, 1999년 7월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부터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으로부터 여러 차례 불법적인 납치와 감금을 당하면서, 3차례나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다. 다음은 천창잉이 박해당한 주요내용이다.
천창잉이 납치, 감금, 노동교양처분 당한 내용
2000년 11월 불법적으로 납치돼 1년의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마오자산(茅家山) 여자 노동교양소에 감금됨.
2002년 9월 말 솽펑(雙鳳) 파출소 경찰관에게 납치돼, 위베이구(渝北區) 구치소에 감금된 1주일 후, 2년의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다시 마오자산 여자노동교양소로 이송 감금됨.
2006년 이빈시(宜賓市) 경찰이 천창잉을 납치하려고 수차례 시도했지만 목적을 달성하지못하고 지명수배령을 획책함에 따라, 천창잉은 다년간 유랑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음.
2012년 5월 천창잉은 세인들에게 션윈공연 시디를 배포하다가 악경(사악한 경찰)에 납치돼화옌(華岩) 구치소에 2개월간 감금당한 뒤, 1년의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사바오(沙堡) 여자노동교양소로 이송 감금됨.
고문당한 내용
천창잉은 구치소와 노동교양소에서 혹독한 고문에 시달렸는데, 구타, 굶기기, 세워두기, 뙤약볕에 방치하기, 매달기, 테이프로 전신을 감기, 독극물주입하기 등등.
고문 재연:매달기 고문
2002년 천창잉이 위베이구 구치소에 감금됐을 때, 박해 항의로 10여 일간 단식을 단행해몸이 극도로 쇠약해 걷기조차 힘들었는데, 50근(30kg)의 족쇄와 수갑을 채워 놓고 2개월이 넘도록풀어주지 않았다. 교도관은 6~7명의 남자죄수에게 지시해 천창잉을 시멘트바닥에 눕혀 누르고 쓰고 짠 약명미상의 독극물을 대나무관으로 강제 주입했다. 그 과정에서 입안이 터지고 치아가 비틀려 선혈이 줄줄 흘렸다. 그럼에도 목욕이나 옷 갈아입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위베이구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2개월간 감금당해 있는 기간에 돌아가며 수명의 악경으로부터 심문을 받았는데, 매번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했다. 특히 악경 궁안푸(龔安福)는 두터운 강판이 부착된 경찰구두를 신은 발로 천장잉의 머리 부위를 사정없이 걷어찼다. 그 후 그녀는 반복적으로 극심한 머리통증이 왔다.
2002년 마오자산 여자 노동교양소에서 당한 일이다. 어느 날 천창잉이 연공을 하자교도관이 여러 명의 죄수에게 지시해 천창잉을 구타하게 했다. 그들은 돌아가며 천창잉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쇠창살에 힘껏 부딪치게 하는 등 온갖 집단폭행을 가했다. 교도관은 또 7일 동안 수갑을 풀어주지 않았다. 밤이면 단지 3~4시간만 자도록 하면서도 언제나 양손은 머리맡 쇠 침대에 채웠다. 여름이면 뙤약볕에 세워뒀고, 겨울이면찬 수돗물을 전신에 부었다. 또 악도는 물병에 물을 가득채운 후 끈 한 쪽은 병에 묶고 또 한 끝은 젖꼭지에 매다는 야만적인 고문을 했다. 잠을 안 재우려고 눈을 감기만 하면 바늘로 찔렀고, 또 고춧물과 생리수(月經水) 등을 주입하기도 했다.
과거 그토록 혹독하고 천인공노할 만행의 고문박해를 당했던 천창잉이 현재 또다시 납치되어 박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다. 집에는 83세의 시어머니와 95세의 시아버지가 있는데, 천창잉이잡혀갔으므로 수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딱한 실정이기도 하다.
문장발표: 2016년 2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2/14/3241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