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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저우 쑨슈쥐가 박해로 사망, 백여 명 경찰이 시신을 강제 화장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산둥보도) 1월 13일 오전, 장쩌민을 고소해 박해로 사망한 더저우(德州)시 우청현(武城縣) 파룬궁수련생 쑨슈쥐(孫秀菊)의 시신이 백여 명 경찰에게 강제로 강탈당했고, 이들은 가족에게 강제 서명을 시킨 후 시신을 화장했다. 게다가 유골마저 가족에게 주지 않았다.

孙秀菊

쑨슈쥐(孫秀菊)

10월 22일 오전 6시, 우청 텅좡촌(滕莊村) 쑨슈쥐는 장쩌민을 고소한 것 때문에 집에서 유치장으로 납치돼 12일 동안 불법 구류를 당했다. 11월 3일, 쑨슈쥐가 석방되기 전날 점심에 그녀를 불러다가 서명하도록 핍박했는데 그 기간에 무슨 박해를 당했는지 모른다. 저녁 7~8시 경, 쑨슈쥐는 갑자기 중풍 증상이 나타나 인사불성이 됐다. 목격자 말에 의하면 당시 그녀는 몸을 뒤로 젖히며 차아를 꽉 깨물었는데 혀를 깨물어 피가 났고 생명이 위독해졌다고 한다. 11월 4일 오전 8시, 쑨슈쥐는 응급처치를 받아도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사망했다. 당시 나이는 겨우 45세었다.

유치장과 공안국 측은 극력 책임을 미루며 목격자에게 유치장과 관계없다는 증명을 하도록 강요했다. 또 1월 초에는 가족에게 정상적인 사망이라는 증명서 위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

1월 13일 오전 9시, 우청현 경찰은 쑨슈쥐의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조사결과가 이미 분명하다며 오후 2시 반에 쑨슈쥔의 시신을 강제로 화장하려 했다. 점심에 가족은 총망히 더저우시 인민병원 시체 안치실로 가서야 시신은 일찍이 우청현 구치소장 리둥성(李東生), 치안관리대대 교도권 왕추이메이(王翠梅), 경찰 장즈푸(姜志福) 등에 의해 강탈당했음을 알게 됐다. 쑨슈쥐의 아들은 수시로 경찰 장즈푸에게 연락했는데 상대는 “시신은 이미 장의사에 있는데 당신이 오지 않으면 강제로 화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쑨슈쥐의 아들과 2명 수련생은 장의사로 갔다가 곧 몇 십 명 경찰에게 포위됐다. 대량의 무장경찰은 전부 무장하고 손에 총을 들었으며 몸에는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두 대의 경찰 버스, 두 대의 승용차, 한 대의 자가용이 있었는데 안에는 경찰들이 꽉 차있었다. 심지어 총소리도 들렸다.

경찰은 쑨슈쥐의 아들을 겹겹이 에워싸고 비디오를 찍으며 “화장통지서 위에 이미 가족이 서명했기에 우리는 강제로 화장할 수 있소. 지금 서명하시오”라고 위협했다. 쑨슈쥐의 아들이 서명하지 않자 경찰은 흩어지지 않았다. 어찌할 방도가 없는 상황에서 핍박에 못 이겨 서명하자 잇따라 몇 십 명 경찰은 가족을 데리고 시신 고별식을 치르게 하고 강제로 화장했다. 친구가 이 상황을찍었는데 대량의 무장경찰들이 에워싸고 강제로 사진을 지우게 했다.

쑨슈쥐의 유골함은 화장을 당한 후 가족에게 주지 않고 경찰이 강제로 가져가졌다.

쑨슈쥐의 21살 아들은 몸이 건장하던 어머니가 오늘날 세상을 떠난 것을 보고 목이 메어 정신이 거의 붕괴됐다.

 

시체 안치실에서 시신을 가져간 경찰

(역주: 관련 박해 부서와 인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6년 1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20/3224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