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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법원에서 불법 재판당한 45세 왕샤오샤,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충칭시 보도) 충칭시 위베이구(渝北區)의 45세인 파룬궁수련생 왕샤오샤(王曉霞)는 2015년 10월 19일 오전 10시에 충칭시 베이베이구(北碚區) 법원에 의해 두 번째로 불법 재판을 받았다. 그날 아직 개정하기 전 왕샤오샤는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다고 자술했으나 재판장은 여전히 개정을 고집하며 가족에게 왕샤오샤를 법정에 부축해 들어오게 했다. 왕샤오샤는 피고석에 도착하기도 전에 곧 인사불성이 됐다.

왕샤오샤의 남편 및 친구는 재판을 멈추며 되도록 빨리 응급처치를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간청했다. 그러나 법정에서는 책임자의 비준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병원으로 이송을 허락하지 않았다. 30분이 넘은 뒤 법원 책임자가 도착해 조사한 뒤에야베이베이구 9원(北碚區九院)으로 보내 응급처치를 받도록 허락했다.

의사는 너무 늦게 왔다며 왕샤오샤는 이미 심박동 정지, 호흡 정지 증상 등 심각한 증세가 나타났다고 했다. 중환자실에서 응급처치를 받았고 매일 5천 위안(한화 약 90만원)의 의료비를 요구했지만그녀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 왕샤오샤는 결국 2015년 10월 22일 저녁 11시에 억울하게 사망했다.

2015년 4월 11일, 파룬궁수련생 왕샤오샤와 유장펑(遊章鳳)은 베이베이구 차이자진(蔡家鎮) 진커청(金科城) 공사장에서 중화민족의 5천년 전통문화를 전시한 션윈예술단 공연 CD를 무료로 배포하다가 위베이구(渝北區) 공안분국 국가보안지대의 우융둥(伍永東), 쩌우성융(鄒勝勇)에게 미행, 납치, 불법적인 가택 수색을 당했다. 그 후 베이베이구 법원은 9월 18일 오전에 두 명의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재판을 하기로 결정했다.

9월 18일 아침에 베이베이구 차이자 파출소 경찰은 왕샤오샤를 베이베이구 공안분국, 베이베이구 9원으로 끌고 가서 한 바퀴를 돌았다. 그리고 10시 40분에야 베이베이구 법원에 도착했다. 재판장 덩하이옌(鄧海燕)은 때맞춰 법정에 나서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정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그 후 왕샤오샤가 변호인을 신청한 이유로 덩하이옌은 휴정을 선포했다.

10월 19일 오전 10시, 법정에서는 다시 재판을 진행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왕샤오샤는 심각한 병증이 나타나 법정에 쓰러졌다. 당시 방청에 참여한 정의로운 인사는 법정의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사람들에게 “사람이 쓰러져 이 지경으로 됐는데 당신들은 또 어떻게 하려고 합니까?”하고 호되게 말했다.

두 부부가 장기간 박해를 당하다

2000년 5월, 왕샤오샤는 광장에서 연공하다가 보름 동안 불법 구류를 당했고 이른바 ‘학습반’에 불법 감금돼 강제 세뇌를 당했다. 그 기간에 불법 가택 수색을 당한 뒤 1개월 동안 형사 구류를 당했고, 9월에 1년 6개월 동안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다. 그녀의 남편 천밍시(陳明禧)도 동시에 불법 노동교양 처분을 당했는데 박해로 불구가 됐다.

2004년 8월 19일 저녁 8시, 위베이구 솽룽(雙龍)파출소 교도원 화룬(華倫)은 악독한 경찰 양광룽(楊光榮) 등 10여 명과 결탁해 왕샤오샤, 천밍시의 집 앞방을 에워싼 뒤 저녁 10시가 되자 또 열쇠를 여는 사람을 찾아다가 강제로 열었다. 20일 아침에 이르러 위베이구 공안분국 국가보안지대의 대장 류훙웨이는 강제로 왕샤오샤의 집에 들이닥쳐 가택 수색을 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왕샤오샤의 왼쪽 팔을 부러뜨려 놓았고 천밍시를 납치했다.

2010년 12월 2일 오전, 천밍시, 왕샤오샤 부부는 모두 출근했다. 위베이구 공안분국 국가보안지대의 경찰 두 명은 집의 노인이 야채를 사고 집으로 돌아와 문을 여는 기회를 틈타 강제로 방안에 들이닥쳐 철저히 수색해 컴퓨터, 프린터 등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천밍시는 퇴근해 돌아온 후 악독한 경찰에게 위베이구 공안분국 국가보안지대로 납치돼 불법 심문을 받았다. 왕샤오샤와 친척들의 강력한 요구로 천밍시는 그날 저녁 8시가 넘어서집으로 돌아왔다. 이튿날 악독한 경찰 저우성융(예전에 천밍시에게 노동교양처분을 받게 하겠다고 날뛰며 말한 적이 있음)이 천밍시의 ‘2급 장애인증’을 가져다가 복사했다.

2011년 4월 23일, 위베이구 솽룽 파출소 경찰 딩(丁) 모씨 등 2명은 천밍시의 집으로 가서 천밍시가 불법 노동교양처분 1년을 받았는데 감옥 밖에서 집행한다고 말했다.

2011년 5월 16일 저녁 9시가 넘어서 위베이구 솽룽 파출소 딩주후이(丁久輝)와 주민위원회 류(劉) 모씨는 왕샤오샤, 천밍시의 집으로 가서 다음 달에 ‘학습반’(세뇌반)을 조직한다고 통지했다. 게다가 왕샤오샤에게 그들과 함께 가도사무실로 가서 ‘종합사무실’의 샤오하이양(肖海洋)과 면담하도록 했다가 거부당했다. 문을 나선지 5분도 되지 않아 또 한 여경과 함께 다시 와서 문을 두드렸다. 잠시 후에 곧 10여 명이 왔는데 국가보안대대의 우융둥, 저우성융, 뤼모(綠茂)지역사회 주민위원회 서기 천젠(陳健), 치안보안원 류 모씨, 제대했다고 말하는 가도사무실의 량(梁) 모씨, 그리고 3~4명이 있었는데 9시부터 12시가 넘을 때까지 왕샤오샤의 집을 샅샅이 뒤져 그들이 찾고 싶은 물품을 찾아내려 했다. 그러나 아무런 수확이 없었다.

2011년 6월 24일, 왕샤오샤는 아침에 집을 나서 출근하는 도중에 납치당했다. 대략 10시 쯤 집에 두 명이 왔는데 말로는 그녀가 ‘학습반’(즉 세뇌반)으로 보내졌다며 갈아입을 옷을 가지러 왔다고 했다. 소식에 따르면 위베이구 솽룽후 가도사무처의 량 씨가 지휘해 왕샤오샤를 납치했고 루산촌(盧山村) 왕샹타이(望鄉台) 세뇌반으로 납치했다고 했다. 천밍시는 7월 15일쯤 또 세뇌반에 의해 불법 감금박해를 당했다.

(역주: 박해 관련 부서와 인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5년 10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0/31/3183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