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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구이샹, 청두 룽취안이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 시신은 바로 화장돼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쓰촨성 보도) 쓰촨성 광한(廣漢)시의 막 50세가 넘은 파룬궁수련생 리구이샹(李桂香)은 2015년 9월 29일쯤, 청두(成都)시 룽취안이(龍泉驛)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교도관, 광한 610(파룬궁 전문 탄압기구)은 현지 촌민위원회와 연합해 가족을 속이고 위협해 시신을 30일 오전, 화장했다.

화장하기 전에 그들은 리구이샹의 가족에게 시신 얼굴 및 왼쪽 가슴 윗부분만 보는 것을 허락했을 뿐 다른 부위는 모두 보지 못하게 했다. 리구이샹의 시신이 입은 것은 검은색 속옷이었다. 리구이샹의 남편 천셴구이(陳先貴)는 시신이 눈을 감지 못했다며 몇 차례 쓰다듬어 눈을 감게 해주었다. 게다가 리구이샹은 수척해지지 않았고 얼굴 부위 살도 풍만했는데 단지 창백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리구이샹이 당뇨병 ‘케톤산 중독’으로 사망했다고 했으나 사망 증명서는 보여주지 않았다. 만약 당뇨병이라면 사람은 수척할 수 있지만 급사할 수는 없다.

시신을 화장한 후 리구이샹의 가족은 ‘배상비’ 3천 위안(약 54만 원)을 받았지만, 기타 예컨대 사망 감정서, 응급처치 동영상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교도관은 또 3천 위안은 감옥에서 가장 높은 배상비라고 말했다.

일반적인 사람이 사망하면 모두 3일 동안 안치하는데 그들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급히 리구이샹의 시신을 화장했을까? 시신을 보지 못하게 했는데 무엇을 감추려 했을까? 생체장기적출로 사망한 것이 아닐까? 다른 사람이 시신을 본 뒤 문제를 발견할까 두려워 시신을 보지 못하게 했고 되도록 급히 화장했는데 결국에는 범죄 증거를 없애는 목적을 이뤘을 것이다.

교도관은 가족에게 리구이샹이 그녀들과 함께 진탕(金堂)감옥으로 걸어 들어갔다고 했는데 앞뒤가 모순된다. 먼저는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말했고 이후에는 걸을 수 있었다고 했는데 응급처치를 받은 사람이 걸을 수 있으면 응급처치 문제가 존재하지 말아야 마땅하다. 교도관은 또 가족을 속여 리구치샹을 응급처치한 동영상을 보여주겠다고 했으나 결국 보여주지 않았고 ‘자연 사망’ 감정을 받았다고 말했으나 감정서를 보지 못했고 또 화장한 뒤에 ‘배상’해준다고 말했다. 만약 자연적인 사망이면 감옥 측에서 어찌 자발적으로 배상하며 사적으로 해결하자고 제기할 수 있겠는가?

시누이, 올케, 이웃이 향을 사서 리구이샹을 애도하려고 갔는데 향을 파는 사람이 누구에게 향을 사주는지 물었다. 그녀들은 리구이샹에게 향을 사준다고 말하자 향 판매인은 어찌 된 일인지 물었다. 시누이는 리구이샹이 살해당했는데 시신 보는 것을 허락지 못해서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향 판매인은 “그들을 신고하세요!”라고 말했다. 리구이샹의 시누이는 “어디에 신고하겠어요? 신고할 곳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리구이샹의 집은 광한시 둥난향(東南鄉) 허핑촌(和平村) 3사(三社)이다. 1998년 8월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해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마음을 닦고 덕을 중히 여겨 좋은 사람이 되었고 매우 착실하게 생활했다. 중국공산당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그녀는 예전에 불법 노동교양처분, 징역형 박해를 당한 적이 있다. 2013년 10월 6일, 리구이샹은 시와이향(西外鄉)에서 진상을 알릴 때 거듭 납치, 모함당했다. 2014년엔 광한 법원은 플라스틱 구슬 한 봉지와 70위안의 돈(진상 문구가 적힌)을 이른바 ‘증거’로 삼아 무고한 3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

2015년 9월 29일 오후 3~4시, 리구이샹의 딸은 청두 룽취안이 감옥의 전화를 받았는데, 말로는 그녀 모친을 쓰촨 진탕 감옥으로 끌어다가 ‘응급 처치’를 진행했고 6시에 병세가 위급하다는 통지서가 내려졌다고 했다. 이튿날새벽 3시, 리구이샹의 딸은 진탕 감옥의 전화를 받았는데 그들은 ‘응급 처치를 진행해도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30일 이른 아침, 리구이샹의 가족과 친구가 함께 진탕 감옥에서 2~3리 떨어진 농가의 린자대원(林家大院)으로 갔는데 이미 5~6명의 청두 감옥 여경이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경은 즉시 광한의 이른바 ‘사교방지사무실’의 사람에게오라고 전화해,리윈 등 두 수련생 친구를 위협했다. 교도관은 리구이샹의 가족과 사적으로 해결하려 했다.

두 명의 친구가 괴롭힘당했는데 그중 리윈은 불법 가택 수색당했다. 파술소 경찰을 제외하고 기타 사람은 모두 사복을 입었는데 적어도 10명은 됐다. 그들은 경찰차를 몰지 않고 차를 빌려 탔다. 그중 한 사람은 리윈을 알아보았는데 610사람이었다. 당시 리윈은 열쇠가 없어 문을 열지 못해 자기 집 입구에서 큰소리로 진상을 알렸다. 행인과 이웃들은 모두 에워싸고 구경했다. 리윈은 그들이 불법 행위를 한다며 그들을 신고하겠다고 했다. 촌장 인방룽(尹邦龍)은 리윈의 남편에게 전화해 불러서 문을 열게 했다. 문을 열자 경찰과 사복 경찰은 집에 밀려들어 가서 샅샅이 뒤지며 철저히 조사했다. 리윈이 그들이 불법적으로 가택 수색한다고 하자 그들은 리윈의 집에서 임시 이른바 ‘수사증’을 발급했다. 우리는 ‘수사증’은 반드시 공안국장의 친필 서명이 있어야만 법률적 효력이 있음을 알고 있다. 중국공산당 불법 공무원들은 법을 위반했고 법률을 모르는 국민을 우롱했다.

다른 한 친구 집에는 6~7명의 사복 경찰이 갔다. 그중에 촌 위원회 간부가 있었는데 괴롭히고 공갈 협박했다. 이 친구는 78세인데 정념으로 저지하자 경찰들은 풀이 죽어 돌아갔다.

문장발표: 2015년 10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0/6/3171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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