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간쑤보도) 란저우(蘭州)시 66세 파룬궁수련생 류란잉(劉蘭英)이 8월 18일에 실종된 뒤 가족들은 사방에서 찾았는데 찾지 못하다가 이후에 이웃, 파출소, 병원의 양심 있는 사람으로부터 류란잉이 이미 청관(城關) 국가보안대대에 의해 강제 채혈을 당한 후 쇼크를 일으켜 ‘응급처치’에도 사망했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류란잉(劉蘭英)
류란잉은 8월 18일에 거리에서 션윈CD를 배포할 때 란저우시 장예로(張掖路) 파출소 공안에 의해 미행당한 뒤에 납치됐다. 이 기간 장예로 파출소에서는 또 불법적으로 류란잉의 집에 들이닥쳐 가택 수색을 감행해 대법서적 2권을 강탈했다. 파출소에서는 그들의 이른바 ‘절차’에 따라 불법 심문을 진행한 후 류란잉을 청관구 국가보안대대로 이송했는데, 인계인수할 때 장예로 파출소 소장은 류란잉에게 주사를 맞으라고 말했다. 류란잉은 소장에게 무슨 주사를 맞는지를 물었으나 대답해 주지 않았다. 국가보안대대 4~5명은 강제로 류란잉에 대해 ‘채혈’했는데 저지를 당하자, 그를 땅바닥에 눌러 넘어뜨리고 강제로 채혈했다. 그 과정 중에 류란잉은 갑자기 쇼크를 일으켰는데 악독한 경찰 네 명은 곧 발로 걷어차며 ‘고의적으로 죽은 척한다’고 말했다. 두 시간이 지나도 상관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그 후 확실히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고서야 ‘응급처치’를 진행했는데 6일 동안의 ‘응급처치’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장예로 파출소에서는 청관 국가보안대대에 인계인수할 때 류란잉의 집에는 책 두 권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국가보안대대의 악독한 경찰은 풀어주지 않고 또 류씨의 집으로 되돌아가서 두 번째로 가택 수색을 진행해 집안을 뒤져서 어지럽혔다. 그리고 집안의 컴퓨터, 프린터, CD-RW, CD, 종이 등 물품을 강탈해갔고 아울러 류란잉의 남편 궈쉐쩌(郭學澤)를 납치해 시궈위안(西果園) 구치소에 가뒀다.
류란잉이 박해로 사망한 후 가족들이 찾아가 따지자 그제야 국가보안대대는 궈쉐쩌를 ‘보석’ 형식으로 석방했다. 게다가 그의 딸, 사위에게 감시하고 관리하도록 요구했고 또 ‘허튼 소리’를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위협했다.
류란잉은 란저우시 청관구 샤거우(下溝)에서 거주하고 란저우시 야채회사 퇴직 직원이다. 그녀의 남편 궈쉐쩌(68)는 원래 중국석유 간쑤판매회사 란저우 지사 직원인데 회계사다.(파룬궁 믿음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이미 직장에서 해고당했음) 두 부부는 파룬궁 수련을 견지해 여러 차례 중국공산당 장쩌민 집단에 의해 박해를 당했다. 그들은 2002년 8월, 경찰에게 납치돼 고문에 의한 강제자백을 했다. 2003년 10월경, 청관구 법원에서는 판결문을 하달했는데 궈쉐쩌, 류란잉은 각각 억울한 불법 징역형 5년과 4년을 선고받았다. 그 후 각각 란저우 감옥과 간쑤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계속 박해를 당했다.
류란잉은 간쑤성 여자감옥에서 비인간적인 박해와 학대를 당했다. 2003년 12월 31일에 입감한 그날, 감옥측은 옷을 벗긴 채 이른바 ‘안전 검사’를 진행했다. 그런 다음 4~6명의 형사범을 배치해 ‘밀착 감시’를 시켰는데 일거일동, 일언일행을 감시했다. ‘바오자’는 자기 뜻대로 파룬궁수련생을 구타하고 욕하고 모욕했다. 고소인 류란잉은 손으로 쓴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제출하라는 것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교도관에 의해 낮은 의자 위에 앉혀져 서 있지도 쭈그릴 수도 없었는데 줄곧 14시간 동안 채워졌다. 이른 아침 3시가 되어서야 풀어준 뒤에 또 독방에 가뒀는데 총 8일 동안 박해했다. 2005년 12월 초부터 여자 감옥에서는 수감된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또 새로운 한 차례의 폭력적인 강제 ‘전향’을 하기 시작했다. 고소인 류란잉은 어두운 방에 갇혔는데 12명이 넘는 바오자가 24시간 동안 번갈아 가며 학대를 가했다. 저녁에는 눈 깜박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낮에는 또 14시간 이상의 노역을 해야 했다. 이런 형식의 학대는 4일낮 4일밤 동안 연속해서 진행됐다. 이로 인해 류란잉은 혈압이 220이상 높아져 생명 위험이 나타났다.
출소한 뒤, 그들 두 부부는 여전히 현지 불법 인원의 박해를 당했다. 류란잉과 남편은 전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에 고소장을 우편 발송해 파룬궁을 박해한 원흉 장쩌민을 고소했고 법률에 근거해 제재를 가하며 또 파룬궁의 결백을 회복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문장발표: 2015년 9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9/22/3161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