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장쩌민 고소 열풍 앞에서 파룬궁 박해에 참여했던 많은 경찰들이 진상을 듣기 시작했고 변화가 아주 컸다.
경찰이 직접 집까지 찾아와 돈을 갚다
2015년 정월 초여드렛날, 허베이성 옌산현(鹽山縣) 파룬궁수련생 류아이화(劉愛華), 류구이팡(劉桂芳)은 샤오루촌(小蘆村)에서 진상을 알릴 때 악인에게 고발당해 멍뎬(孟店)파출소 경찰 두즈창(杜誌強) 등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반나절 후 석방했지만 두 수련생 가족에게서 각각 2천 위안의 보증금을 달라고 협박하면서 정월 보름에 나가서 진상을 알리지 않으면 돌려주겠다고 했다. 정월이 지난 후, 가족들이 돈을 가지러 가자 경찰은 돌려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두 사람이 직접 와서 지장을 찍어야 돈을 돌려준다고 말했다.
장쩌민 고소 붐이 시작된 후 류아이화는 파룬궁수련생 두 명과 함께 8월 11일에 다시 한 번 멍뎬파출소에 가서 돈을 내놓으라고 했다. 당시 경찰 두즈창이 자리에 없어 세 사람은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현재 ‘장쩌민 고소’ 형세를 알려줬다. 또한 2001년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데 참여한 적이 있던 사건처리 경찰에게 예전에 빼앗아 갔던 재물을 내놓으라고 했다. 그 경찰은 아주 두려워하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저는 다만 졸개이고 명령을 집행하는 사람일 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저는 아무것도 갖지 않았고 아는 것도 전혀 없습니다.”
파룬궁수련생 세 명은 또 문으로 들어올 때 맞이한 사람에게 갔다. 류아이화는 그에게 “당신들은 오후 언제 출근하고 언제 퇴근하나요? 우리가 시간을 맞춰 두즈창을 만나러 올 겁니다. 그에게 저는 류아이화라고 하는데 돈을 받으러 왔다고 전달해 주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튿날 오후 3시 쯤, 류아이화가 파출소로 가기도 전에 두즈창은 직접 집까지 찾아와 돈을 고스란히 모두 돌려주었다.
경찰에게 예전 같은기세가 사라지다
8월 상순 어느 날 오전 10시 경, 산둥성 자오저우(膠州) 자오시(膠西)진 시먼촌(西門村)의 천쑹쿠이(陳松奎) 노인 집에 불청객 두 명이 찾아왔다. 이 두 사람은 문 밖에서 노인에게 장쩌민 고소장을 발송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77세 되는 노인이 태연하게 발송했다고 답하자 두 사람은 “밖에 나가지 마세요. 집에서 TV나 보세요”라고 말했다.
그들 대화를 듣고 노인의 아들이 방에서 나와 이 두 사람에게 물었다. “당신들은 어디에서 나왔나요?” 한 사람은 정부에서 왔고 다른 한 사람은 파출소에 다닌다고 말했다. 노인 아들이 거듭 그들의 이름을 묻자 정부 사람은 자오후이(음역)이라고 했고 파출소 사람은 스수린(음역)이라고 했다. 그들은 이름을 말한 후 돌아서서 다시 한 번 천쑹쿠이 노인에게 신신당부했다. “나가지 마세요.” 그리고는 몸을 돌려 가려 할 때 노인의 아들이 큰 소리로 캐물었다. “당신들이 무슨 자격이 있어 사람을 나가지 말라고 합니까?”라고 하자 두 사람은 말을 다 듣기도 전에 급히 차를 타고 떠났다. 정부 공무원과 경찰들에게 예전에 파룬궁수련생을 대하던그런 기세가 사라졌다.
경찰이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돌려보냈다
2015년 8월 20일 오전, 헤이룽장 베이안(北安)시 칭화파출소의 두 사복경찰은 파룬궁수련생 왕후이쥔(王慧君) 아들 집에 가서 왕후이쥔을 찾았다. 왕후이쥔에게 그들과 함께 파출소에 가서 조사해야 할 상황이 있다면서 왕후이쥔 아들도 같이 가자고 했다. 파출소에 도착한 후 경찰은 우선 일부 개인이력 등을 물으면서 빙빙 돌려 말하다가 이어서 “장쩌민을 고소했나요? 그는 국가주석인데 감히 그를 고소하다니? 고소장은 누가 정리해주고 어디에서 인쇄했으며 어디에서 발송했나요?”라고 물었다.
왕후이쥔은 말했다. “맞아요. 제가 장쩌민을 고소한 것은 그가 저를 박해했기 때문입니다. 또 그는 지금 국가주석이 아닙니다. 다른 문제에 관해서는 말씀드릴 것이 없는데 파룬궁을 박해하지 마세요. 이러면 당신들에게 좋지 않아요. 610 두목 리둥성(李東生)도 이미 업보를 받았잖아요. 610 자체가 바로 죽음의 직위입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우리보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 더욱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고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저는 원래 온몸에 병이었지만 파룬궁을 연마한 후 모두 다 좋아졌어요. 만약 연공하지 않았더라면 진작 죽었을 거예요. 그럼 어찌 여기 서서 지금처럼 당신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겠나요?” 왕후이쥔은 현장에 있던 몇몇 경찰들에게 한 시간 넘게 파룬궁 진상을 알려줬다.
경찰은 왕후이쥔에게 기록을 보여준 후 그녀에게 서명하고 지장을 찍으라고 했지만 그녀는 하지 않았다. 결국 경찰은 어쩔 수 없이 왕후이쥔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문장발표: 2015년 8월 23일
문장분류: 톱기사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8/23/3145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