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허베이 보도) 2015년 7월 10일, 허베이성 리(蠡)현 기획국 국장 구칭잉(谷慶英)의 자택은 바오딩시 시 위원회, 검찰원, 공안국에 의해 수사당했고 구칭잉과 아내, 운전기사는 출처가 불분명한 거액의 재산과 뇌물 수수, 로비를 받은 혐의로 바오딩시 검찰원에 의해 체포됐다.
파룬궁수련생 박해에 참여한 중국공산당 관리는 대부분 부패관리인데 그들이 이른바 ‘조사받고’, 체포된 이유는 중국공산당 마피아 내부투쟁 중에서 실패한 원인도 있겠지만, 더욱이는 그들이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을 박해해 받은 업보도 있다. 구칭잉의 과거 행적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구칭잉은 전 리현 샤오천향(小陳鄕) 부서기였다. 2002년 16차 대표대회 기간에 샤오천향 대법제자들을 향 정부로 납치해 불법으로 감금했고 그들을 핍박해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게 했다. 베이다류(北大留) 마을 파룬궁수련생 왕수메이(王素梅)의 두 손을 등 뒤로채운 후 리샤오치(李小奇), 사오빈(少濱)을 시켜 전갈 세 마리를 왕수메이 얼굴에 놓게 했다. 그리고는 그들과 함께 구경했는데 옆에서 누군가 “찔러! 찔러!”라고 외치기도 했다.
2001년 4월 12일, 구칭잉은 파룬궁수련생 가오잉쥔(高英俊) 등을 향정부로 납치해 작은 방에 가뒀다. 밥을 먹지 못하게 했고 화장실도 누군가 따라 다녔으며, 그녀를 강요해 보증서를 쓰고 사부님과 대법을 욕하게 했다. 협조하지 않으면 그녀를 침대 머리맡에 채워두고는 의자로 그녀의 허리, 다리, 발꿈치를 때려 온몸을 시퍼렇게 만들었다.
가오잉쥔이 거기에 앉아 연공하자 구칭잉은 핏대를 올리면서 소리를 질렀다. “간이 부었구나! 감히 연공을 하다니!” 그리고는 다짜고짜 따귀를 크게 몇 대 때렸다. 며칠 후 가오잉쥔은 지혜롭게 도망쳤다. 그러자 구칭잉은 사람을 시켜 가오잉쥔 가족을 미행하게 했다. 얼마 후 가오잉쥔을 그녀 친척집에서 샤오천향까지 납치해왔다. 마을에 도착한 후 그녀를 나무에 묶어놓고는 방망이로 때렸다. 때리면서 “네가 도망쳐버려 하마터면 우리 밥줄이 끊어질 뻔했잖아! 오늘 너를 때려죽이고 말테다.”라고 욕을 퍼부었다. 그녀가 쓰러질 때까지 때린 후에야 그쳤다.
저녁에 그들은 삽을 들고 가오잉쥔을 마을 옥수수 밭으로 끌고 갔다. 그녀에게 계속 연마할지 묻자 그녀는 계속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몇 사람이 돌아가면서 뺨을 때렸는데 당시 그녀는 맞아서 실신했다. 그 후 라이터로 그녀의 손가락을 태워 통증으로 깨어나게 했다. 이때 그들은 그녀에게 또 계속 연마할 거냐고 물으면서 구멍도 다 파놓았으니 계속 연마한다고 하면 생매장할 것이며 가족들이 물으면 도망쳤다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에 구칭잉은 가오잉쥔 가족에게서 2,500위안(약 47만 원)을 갈취한 후에야 그녀를 풀어줬다.
2001년 5월, 구칭잉, 장쫜건(張占根) 등은 강제로 파룬궁수련생 루샤오디(魯小娣), 추이샤오핑(崔小萍), 왕수메이(王素梅)를 샤오천향 파출소로 데려가 괴롭혔다. 문과 창문을 꽉 닫고 밖에서 문을 걸어 잠갔으며 선풍기를 쐬지 못하게 하고 밥을 못 먹게 했으며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고 화장실도 못 가게 했으며 잠도 못 자게 했을 뿐만 아니라 늘 욕하고 때렸다. 그녀들에게 대법을 욕하고 사부님을 욕하며 보증서를 쓰게 강요했다. 술을 마신 후 구칭잉은 노발대발하면서 밤중에 그녀들을 깨워다 때리고 싶으면 아무나 때렸다. 또한, 저녁에 벌을 서게 했는데 한 번 서면 한밤중까지 세웠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 숨쉬기조차 어려웠고 화장실도 못 가게 하니 어쩔 수 없이 루샤오디는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린 것을 보자 구칭잉은 즉시 네 사람을 거느리고 방안으로 들어가 루샤오디, 왕수메이를 때렸는데 왕수메이는 그 자리에서 맞아 기절했다.
구칭잉은 샤오천향에서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한 주요책임자다. 그는 여러 번 대법제자를 납치했고 민간 법정(法庭)을 사사로이 세워 향정부에서 대법제자를 불법 감금하게 했다. 대법제자에 대해 가택수색, 구타, 정신 박해를 진행했고 대법제자와 가족들의 돈을 대량으로 약탈했는데 그가 직접 박해한 대법제자는 몇 십 명이 넘는다.
그런데도 구칭잉은 적나라하게 말한다. “당신들을 못살게 굴지 않으면 우리는 싸구려 음식을 먹어야 되지만 당신들을 못살게 굴면 우리는 찐빵에 고기를 먹을 수 있어.” 구칭잉이 잔혹하게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이유는 정치 자본을 얻어 승진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였다.
대법제자가 구칭잉의 악행을 폭로한 후 당시 현 부서기였던 닝훙마오(寧洪茂)는 구칭잉을 꾸짖거나 제지하기는커녕 오히려 대회에서 거듭 그를 지지하고 방임했다. 그는 그의 방패막이가 되었고 바오딩시에 서면 신고해 리현을 박해중점으로 만들었다. 그 후 구칭잉은 한걸음에 승진해 기획국장이 되었는데 이는 탐오부패를 위한 조건을 만들어주었다. 그래서 결국 오늘과 같은 말로를 겪게 됐고 가족에게까지 화가 미쳤다.
10여 년이 지나갔다. 이전에 선량한 대법제자를 억압하면서 거만하고 횡포하며 안하무인이던 그가 오늘날 죄수가 되리라는 것을 그는 절대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겉으로 볼 때는 탐오부패지만 사실은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 업보다. 체포된 후 구칭잉은 해명했다. “리현 거의 모든 관리에게 뇌물 수수와 로비 문제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가 똑똑히 알지 못하는 것은 수많은 탐관들 가운데서 그가 먼저 붙잡힌 이유는 그가 불법(佛法)을 박해해 보응을 받았기 때문이다.
선악에는 인과응보가 있다는 천리는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다. 암실에서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했지만, 신의 눈은 없는 곳이 없고, 법망(法網)은 지극히 넓어 성기기는 해도 새지 않는다. 하늘은 다양한 방식으로 박해에 참여한 모든 사람을 징벌할 것이다. 어지러운 세상만사 끝없고 천수(天數)는 망망해 도망칠 수 없다.
문장발표: 2015년 7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7/22/3127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