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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 감옥에서 욕설, 구타 등 체벌 당해(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간쑤 보도) 간쑤(甘肅) 후이닝현(會寧縣) 대법제자인 천중쉬안(陳仲軒.男.54)은 2015년 2월 6일 바이인구(白銀區) 법원에 의해 불법으로 6년형의 판결을 받았다. 천중쉬안은 판결 다음 날인 2월 7일 법원에 상소를 제기했지만 아무런 조치나 결과가 없었다. 그는 4월 7일 바이인시 구치소에서 란저우시(蘭州市) 다사핑(大砂坪) 감옥으로 이송 감금돼 박해를 당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 알려진 바로는 천중쉬안은 6대 6호 감방에 감금돼 있는데, 감옥에서 교도관의 사주를 받은 죄수에게 늘 욕설과 구타 등 체벌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가족들은 4월 20일 감옥으로 면회를 갔으나 면회를 허락하지 않아 만나지 못했는데, 그로 미루어보아 심한 고문박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一级警官陈仲轩

1급 경찰관 천중쉬안

천중쉬안은 간쑤 경찰학교를 졸업한 후 성실히 근무하여 후이닝현 공안국의 1급 경찰관이란 칭호를 받은 경찰관이었다. 그는 정직하고 선량하며, 겸손하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임지에서 연속 두 번의 파출소장직을 맡은 적도 있다. 그는 재직 중 현지에서 발생한 몇 차례의 큰 중요사건에도 참여하여 실적을 올리기도 한 우수한 경찰관이었다.

천중쉬안은 1998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하면서 업무를 더욱 열심히 했으므로 착실하고 유능한 경찰관으로 인정되어 ‘선진공작자(우수공직자)’로 평가받았다. 이렇게 훌륭한 경찰관이 파룬궁을 수련하여 더욱 훌륭한 경찰관 더욱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다는 이유로 중공에게 박해를 받은 것이다. 그는 아내 한슈팡(韓秀芳), 여동생 천수셴(陳淑嫻), 누나 천수메이(陳淑梅), 매형 류하이쉐(劉海學) 등과 함께 거듭 박해를 받았다. 그러므로 집에 있는 구순 노모에게는 보살펴 줄 사람이 없다.

야만적인 납치

2014년 9월 19일 오후 3시경, 바이인시 국가보안대대장 판훙타오(范宏濤)는 후이닝 공안국과 합동으로 몇십 명의 경찰관을 동원해 천중쉬안의 거주지를 겹겹으로 포위했다. 목격자에 의하면 정원과 출입구 등 사방은 경찰관과 경찰 차량으로 에워싸고 있었으며, 건물 계단마다 경찰관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그들 경찰관은 모두 제복을 입지 않은 사복 차림이었다고 했다.

당시 방안에는 파룬궁수련생 천중쉬안, 랴오안안(廖安安), 장원슈(張文秀), 리차오롄(李巧蓮) 등 4명이 있었는데, 경찰은 건물주로부터 열쇠를 가져다가 출입문을 열고 남녀 경찰관들이 급습하여 무자비하고 야만적인 납치 행각을 벌였다. 그것들은 몇 명씩 한 무리가 되어 소란을 피우며 한 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내리누른 다음 무차별적인 폭력을 휘둘렀다. 천중쉬안은 “납치가 되더라도 일단 겉옷이나 입자.”라고 했으나, 듣지 않고 혹독한 구타를 가하며 수갑을 채웠다. 그렇게 납치당했다.

중공은 바이인시 국가보안대대, 각 관할구역 파출소, 가도 지역사회의 관련 요원들을 총동원하여 같은 시간에 일제히 납치작전을 실시했다. 납치된 천중쉬안은 조작되고 모함되어 10월 23일 바이인시 검찰원에 송치되었고, 곧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비밀재판에서 억울한 사건을 만들다

2014년 가족이 천중쉬안의 변호사를 선임했으나, 바이인시 ‘610’, 공검법사(공안, 검찰, 법원) 관계기관원들이 변호사의 변론을 저지시켜 천중쉬안의 변호사 선임과 변호권을 박탈했다. 그것들은 재판 전 임시회의를 열어 “외지 변호사가 재판에 개입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현지의 변호사를 선임하더라도 ‘610(파룬궁 전문 박해조직)’의 허락을 거쳐야만 한다.

2015년 1월 21일 바이인구 법원은 가족이 외지에서 선임한 변호사의 법정 변론을 계속 불허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의 방청마저도 차단했는데, 법원은 가족에게 재판 고지를 하지 않은 채 은밀히 비밀 재판을 개정하여 4명에 대한 불법적인 재판을 단행한 것이다. 그런데 천중쉬안이 분명하게 거부한 간쑤 츠후이(赤輝) 변호사 사무소의 저우자오쥔(周兆軍)이 법정에 소위 천중쉬안의 변호사 자격으로 나서서 천중쉬안의 유죄변론을 했다. 그러나 천중쉬안은 그 변호사를 인정하지 않고 적용 법률을 들어가며 스스로 자신의 변론을 했지만, 재판장 디성루(狄生祿)로부터 발언하지 못하도록 저지당함에 따라 자신을 위한 변론을 할 수가 없었다.

2015년 2월 6일, 간쑤 후이닝 대법제자 천중쉬안은 바이인구 법원에 의해 6년형의 불법적인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에 불복 2월 7일 상소를 제기했는데, 지난 4월 7일 바이인시 구치소에서 란저우시 다사핑 감옥으로 이송돼 수감됐다. 그런데 소식에 의하면 천중쉬안의 막내 여동생 천제(陳潔)도 간쑤 여자감옥에 불법적으로 감금되어 모진 고문 학대를 당하고 있으며, 또 한 명의 여동생 천수셴과 누나 천수메이, 매형 류하이쉐 등도 악경에게 납치되어 위협과 시달림을 당하고 있으므로, 집에 남겨진 구순 노모를 보살펴 줄 사람이 없는 실정이라고 했다.

1999년부터 2013년까지 천중쉬안이 당한 박해

1999년 7.20 전야, 간쑤 후이닝현 공안국에 내부지령이 시달됐는데, “공안 경찰과 사당(邪黨)의 기관원들은 파룬궁수련을 금한다.”라는 내용이었다. 천중쉬안은 후이닝 둥팡훙(東方紅) 광장에서 경찰복을 입은 채 연공을 하다가 후이닝 공안국 경찰관에게 강제로 끌려갔다. 담당 책임자가 천중쉬안을 면담하고 경위서를 쓰라고 했다. 그는 장문의 경위서를 작성했는데, “파룬따파 수련은 인류의 도덕을 승화시키므로 사회에 백 가지 이로운 점이 있으나, 단 한 가지 해로운 점도 없다. ‘진선인(真善忍)’은 사람들에게 세상의 가치에 따르게 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 책임자가 경위서를 읽어 본 후 “정말 인재입니다. 글씨도 아주 잘 쓰네요.”라고 끊임없는 찬사를 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은 광적으로 파룬궁에 박해를 가하기 시작했다. 후이닝 10여 명 대법제자는 핑샹성(平向省) 정부에 진실한 사실을 알려 반영시키려고 했으나, 란저우시 공안 경찰의 지휘로 모두 불법으로 체포됐다. 당시 함께 체포된 천중쉬안은 하루 동안 심문을 당한 후 곧바로 당일 저녁 그의 자택, 매형 류쥔쉐의 집, 그리고 모친의 집 등 3개소를 동시에 수색당해 많은 대법 서적과 녹음기 등 관련 물품을 강탈당했다. 이튿날 후이닝현 공안국장 쑹팅(宋廷)은 천중쉬안을 1층으로 끌어내 세워놓고 욕설과 온갖 고문을 가했다. 그 욕설은 참으로 저질스러웠다. 쑹팅은 그 후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천중쉬안은 보름 동안 불법적인 구류처분을 당하고 그 직에서 전격적으로 해임됐다. 그리고 월급도 1년 넘게 지급중지를 당했다. 그 후 천중쉬안이 직장으로 찾아가 사정을 이야기해서 외지의 한직에 배치됐는데, 바리향(八里鄉) 정부의 일반 간부직을 맡게 됐다.

2011년 9월 24일, 천중쉬안은 아내 한슈팡과 다른 파룬궁수련생들과 함께 중촨(中川) 길을 지나가다가, 중촨향 가오링촌(高陵村) 쥐허서(苟河社)의 리옌쥔(李彥俊)이란 자의 악위적인 신고로 파출소에 납치됐다. 신고를 받은 파출소 푸중쉐(蒲忠學)는 국가보안대대 리융강(李永剛), 후이닝 공안국 장샤오핑(張小平, 현재 국가보안대대장, 실제로는 궈(郭) 모), 연방의 캉스중(康世忠), 허융타오(何永壽), 먀오펑(苗鵬) 등에게 연락하여 함께 현장으로 출동, 천중쉬안 등 일행 5명을 중촨 파출소로 납치했다. 악경은 천중쉬안에 대해 강제심문을 단행했는데, 그 때 천중쉬안은 2~3미터 높이의 정원 담장을 훌쩍 뛰어넘어 가버렸다.

그러자 파출소에서는 동원할 수 있는 경찰차와 경찰력을 동원하여 천중쉬안을 검거하기 위해 광적인 통제와 수색을 감행했으나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자 인터넷에 지명수배령을 내려 전국으로 검거 작전을 폈다. 그리고 천중쉬안의 모든 가족의 전화를 감청하면서 친척들까지 미행·감시했다. 이 사건이 있고부터 천중쉬안은 집이 있어도 갈 수 없는 떠돌이 신세가 된 것이다. 그런데 그 다음 날 한 친척이 천중쉬안의 노모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전화에서 “나는 ‘110’ 감청대입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110’ 감청대로 연락하십시오.”라는 소리가 들렸다. 친척은 급히 수화기를 내려놓았으며, 그것들이 도청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튿날, 악경들은 천중쉬안의 집을 수색했는데, 2대의 경찰차량으로 20여 명이 집단으로 들이닥쳤다. 그들 중 신분이 밝혀진 자는 형정대(刑偵隊) 교도원 왕위핀(王毓聘), 중촨파출소장 먀오펑, 후이닝 국가보안대대 리융강 등이고, 그들은 가택수색과정에서 모든 대법 서적은 물론 귀중품까지 모두 강탈했는데, 냉장고 등 생활 집기도 들어 내갔으며, 심지어 왕위핀은 천중쉬안 아내의 금목걸이까지 강탈해갔다. 먀오펑은 수색하다가 천중쉬안이 우수한 근무성적으로 받은 각종 표창장과 영예증서를 보고는 “참 이건 대단한 것들이다. 나도 이런 것들을 받고 싶었지만 받지 못했는데, 이 사람이 이런 것까지 다 받았다니!”라고 부러워했다. 그러더니 “그렇지만 수색해 낸 물건(증거)으로 내가 어떻게 그를 혼내는지를 보라.”라며 시기심을 보이기까지 했다. 그것들은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친척의 방까지 수색하면서 한편으로는 수색하고 또 한편으로는 심문했다. 그것들은 경찰 제복은 입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목격한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그들을 정말 토비였다. 그것들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그 이웃들은 ‘집주인이 무슨 불법 조직원들에게 미움을 샀을 것이라’라고 여겼다.

구치소에서 당한 박해

천중쉬안이 바이인 구치소에 감금됐을 때, 같은 감방에 바이인 수이촨진(水川鎮) 출신의 상해 피의자 타오룽(陶榮)이 있었는데, 그는 늘 천중쉬안을 모욕하며 매일 바닥을 청소하고, 화장실을 청소하고, 설거지를 하라고 시켰다. 그러면서 손가락으로 머리를 쑤시는 등 치욕적인 능욕을 가했을 뿐만 아니라 매일 밤 4시간 반 동안 당직을 세웠다. 2개월 뒤 다른 감방으로 이감됐지만, 그 감방에서도 괴롭힘은 여전했다. 징타이현(景泰縣)의 탄광 광장(礦長) 출신의 사기 피의자 가오쯔탕(高子堂)이 천중쉬안을 괴롭혔는데, 밤이면 6시간 동안 당직을 세워 놓고 괴롭히며 잠을 자지 못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앉지 조차 못하게 했는데, 또 교도관대장도 수시로 외쳐대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 두 사람은 대법에 대해 욕을 하면서 비난했다.

바이인구 구치소에 수감된 죄수들은 모두 강제노역에 투입됐는데, 구두에 구슬을 수놓는 일을 했다. 매일 1인당 10~15켤레에 수놓는 일을 했다. 그러나 천중쉬안은 그런 강제노역을 거부했으므로 늘 죄수들로부터 능욕적인 체벌의 괴롭힘을 당했다.

바이인 분국 국가보안대대 판펑타오(樊豐濤)와 ‘610’ 사무실 주임 양거핑(楊格平)은 불법적인 심문을 자행했다. 이에 천중쉬안이 협력하지 않자, 악경은 즉시 천중쉬안의 고모 집(후이닝 라디오방송국 근무)과 작은 처남의 집으로 가서 소란을 피우며 수사 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후이닝 국가보안대대 장샤오핑, 왕옌차이(王顏彩-대법제자를 적극적으로 박해 후, 간거우(甘溝) 파출소로 전출, 2014년에 국가보안대대로 전근), 장샹상(張向上) 등 3인은 천중쉬안을 전향시키기 위해 혹독한 고문박해를 가했다. 그러나 천중쉬안은 그들에게 협력하지 않았다.

천중쉬안이 재판을 받을 때, 수사과정에서 불법적인 고문악행을 당한 사실을 적시하며, “악경들로부터 고문과 폭력적인 가혹한 구타를 당했으며, 특히 고문 형구인 호랑이 의자에 앉히기와,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당했다.”라고 주장하자, 바이인구 검찰원의 검찰원장 대리 가오청쥐(高承菊)는 뻔뻔스럽게 “그런 수사는 모두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공안사건의 처리에서는 바로 합법적인 조치입니다.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가당치 않은 변명을 했다.

문장발표: 2015년 6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6/13/3108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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