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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허우바오친 불법 감금, 변호사가 석방 요구

2015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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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산둥보도) 산둥성(山東省) 칭다오시(青島市) 파룬궁수련생 허우바오친(侯寶琴)은 2015년 3월 12일에 납치돼 행정 구류처분 10일을 받았다가 그 후 형사 구류로 옮겨졌다. 허우바오친의 가족은 4월 3일에 허우바오친이 불법체포 당했다는 검찰원의 전화 통지를 받았다.

4월 20일, 허우바오친의 가족은 그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변호사는 푸둥(普東)구치소로 가서 허우바오친을 만난 뒤, 경찰이 법을 많이 위반했고 의도적으로 허우바오친을 불법 감금한 사실을 알았다. 공안기구는 이 사건을 처리할 때 절차적으로 법을 매우 많이 위반했는데, 예를 들어 허우바오친에게 서면으로 구류장, 구속영장을 보내지 않았고, 예를 들어 경찰측은 먼저 허우바오친을 치안구류 10일에 처한 뒤 구류기간만료 후 형사구류로 직접 전환해, 일사부재리의 법치원칙을 위반했다.

수사인원이 허우바오친을 심문할 때, 또 허우바오친에게 자신의 신분 등을 고지하지 않았다.

변호사는 허우바오친을 납치한 치안 민경 청빈(程斌)에게 허우바오친은 범죄를 범하지 않았고 선량한 좋은 사람이므로 사건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게다가 이 일을 주관한 리창구(李滄區) 국가보안중대장 류커보(劉克波)가 그 과정 중에서 법을 많이 위반했음을 설명한 동시에, 류커보에게 사건 철회를 요구했다.

이 외에 변호사는 또 리창구검찰원 민원과에 가서 리창구경찰의 위법 행위를 고소했고, 검찰원에서 체포 결정에 대해 새롭게 심사하고, 법에 따라 리창구공안의 위법행위를 감독하도록 요구했다. 그리고 관련인의 책임을 추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