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쓰촨 보도) 쓰촨(四川) 네이장시(內江市) 파룬궁(法輪功)수련생 탄더강(譚德剛)은 자저우(嘉州) 감옥에서 박해를 당하다가, 2015년 1월 병보석으로 풀려나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2015년 3월 8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의 나이는 겨우 42세였다.
네이장 주전(九陣) 회사직원인 파룬궁(法輪功)수련생인 탄더강은 푸톈췬(付天群)과 함께 2012년 8월 19일 저녁에 네이장시 쓰허향(四合鄉)에서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에게 속고 있는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진상 자료를 나눠주다가 쓰허향 서우시(壽溪) 파출소 경찰관에게 납치됐다. 그 후 네이장시 중구(中區) 공안분국 국가보안대대에 의해 네이장시 구치소(우싱(五星-저수지)로 이송돼 불법으로 감금됐다. 감금된 후 가족의 면회도 허락하지 않았는데, 말로는 “증거조사기간이라 면회를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2012년 9월 21일 탄더강, 푸톈췬은 불법적인 체포영장을 받았다.
2013년 1월 7일, 네이장시 중구 법원은 파룬궁수련생 탄더강, 푸톈췬에 대해 불법으로 법정심리를 단행했는데, 법원은 재판개정 하루 전에야 가족에게 재판고지를 했다. 법원의 관계자는 “며칠만 기다리면 선고공판으로 형이 확정된다.”라고 가족에게 말했고, 또 법원의 관계자는 “절도를 했거나 강탈했거나 심지어 살인방화를 한 사건에 대한 재판에서 양형을 정할 때 통사정하면 법원이 관대하게 처리하기가 쉬워서, 법원에서 재량으로 형을 확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지만, 유독 파룬궁을 박해하는 사건은 반드시 ‘610’과 성(省,610)에 보고해야 하기 때문에 법원이 뜻대로 형량을 마음대로 정할 수가 없다(반드시 3년형 이상의 선고 규정임).”라고 말했다.
2013년 1월 31일 오후, 네이장시 중구 법원 측은 거듭 탄더강, 푸톈췬에 대해 불법적인 법정심리를 단행했다. 법원은 개정 전 정식으로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았다. 2명의 파룬궁수련생 가족은 다른 경로를 통해 재판개정 날짜를 알아냈다. 재판개정 당일 아침 푸톈췬의 가족과 친척은 서둘러 네이장시 중구법원 하오쯔커우(壕子口) 법정을 찾아갔다. 하오쯔커우 법정은 다층 법원건물 안에 있기 때문에 법원 관계자에게 “재판이 개정되는 법정이 어디냐?”라고 문의했으나, 알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오후 4시 지나 법정심리가 끝나도록 가족들은 법정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단지 사정을 아는 사람을 통해 탄더강은 3년 6개월 형을, 푸톈췬은 3년형의 불법적인 판결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을 뿐이다.
푸톈췬의 가족과 친척은 매우 분개했다. 그들은 고생스럽게 하루 동안 기다렸음에도 결국 만나지 못했는데, 불법으로 납치된 지 5개월이 넘도록 단 한 번의 면회도 허락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또 재판을 진행하는 법정에서조차 가족의 만남을 허락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격분했던 것이다. 가족과 친척이 궈(郭) 모에게 질문하자, 그는 관용적인 거짓말로 둘러대고 얼버무렸는데, 사정을 아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바로 궈(郭) 모라는 자가 주심판사라고 했다.
2013년 3월 14일 경, 탄더강은 자저우(嘉州) 감옥[전 러산[(樂山) 우마핑(五馬坪)감옥]으로, 푸톈췬은 젠양(簡陽) 야마허(養馬河) 여자감옥으로 각각 이송돼 박해를 당했다. 탄더강은 8감구역에서 박해로 간암이 도진 뒤 청두(成都) 솽류(雙流) 감옥병원(간판은 쓰촨성 경관병원임)으로 보내졌다. 2014년 11월 중순에 간암이 폐로 전이됐다는 진단이 내려져 “병이 위급한 상태다.”라는 통지가 두 차례나 내려졌다. 가족은 근심걱정으로 애가 타서 네이장, 청두 두 곳을 여러 차례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관련 부서에 병보석을 신청했다. 2015년 1월에 이르러서야 병보석의 재가를 받았다. 그러나 병보석으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현지 공안은 탄더강에게 강제로 휴대폰 한 대를 전해주며 매일 24시간 전화를 열어놓으라고 강요했다. 그들이 수시로 전화를 걸어 편리한 감시를 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탄더강의 활동범위를 단지 시내 지역 내로 제한했다. 탄더강은 2015년 3월 8일 오전 11시 30분경 네이장 철도병원에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탄더강 박해함에 참여한 관련 기관과 기관원의 인적사항은 원문참조 바람)
문장발표: 2015년 3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3/12/3061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