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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즈융, 억울한 5년형 선고 받고 변호사 면담도 불허돼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 보도)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시 루룽현(盧龍縣) 법원은 2014년 12월 초 파룬궁수련생 주즈융(朱志勇)에 불법적으로 5년 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비밀리에 판결을 내렸으며 외부에 소식이 전해진 후 루룽현 구치소 측은 또 ‘항소기간 만료’를 이유로 주즈융과 변호사의 면담을 허락하지 않았다.

주즈융은 양친이 없다. 루룽현 구치소 측은 또 ‘직계 친속이 아니다’라는 구실로 주즈융과 친지들의 면회도 허락하지 않았다. 때문에 현재 주즈융의 근황은 알려진 것이 없다.

루룽현 인좡향(印莊鄕) 쓰거좡(四各莊)에 거주하는 파룬궁수련생 주즈융은 2014년 4월 8일 판좡진(潘莊鎮) 시차이좡(西蔡莊) 파룬궁수련생 마펑전(馬鳳珍)과 함께 루룽현 구치소로 가서 마펑전의 남편 류미(劉秘)를 면회하다 루룽현 국가보안대대장 바이제(白傑) 등에게 납치됐다. 그 후 마펑전은 여러 차례 구치소로 가서 주즈융을 면회하려 했지만 모두 ‘직계 친족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2014년 12월 말, 마펑전은 주즈융이 12월 초 루룽현 법원에서 불법으로 5년형을 선고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법원과 구치소에 가서 알아보았지만 모두 답변을 거절당했다.

2015년 2월 6일, 마펑전이 재차 구치소로 가서 문의하자 구치소 소장 바이(白) 씨는 주즈융이 5년 판결을 받았음을 시인했다. 마펑전은 또 면회를 요구했지만 거듭 거부당했다. 변호사를 선임하기로 하고 한 변호사 사무실로 찾아갔지만 변호사는 파룬궁 사건임을 알자 곧 바쁘다는 핑계로 사건을 받지 않았다.

마펑전은 또 루룽현 법원지원센터로 가서 법원에서 지정한 주즈융의 담당 변호사 둥쥔쉐(董俊學)를 만났다. 둥쥔쉐는 “주즈융 사건은 제가 담당했는데 이미 형이 확정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마펑전이 주즈융을 면회하러 가자고 요구하자 둥 변호사는 “저는 갈 수 없습니다.” “당신은 빨리 다른 사람을 찾으십시오”라며 거절했다.

마펑전은 세 번째 변호사 사무소를 찾아 갔는데 역시 파룬궁 사건을 받지 않았다. 네 번째 변호사 사무소에서 비로소 주즈융 면회를 거부하지 않는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루룽현 구치소에서는 ‘상소기간 만료’를 이유로 변호사의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현재 주즈융의 상황을 외부에서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

주즈융은 여러 차례 납치됐는데 지난 2008년에는 불법으로 1년형을 선고 받았고, 2010년에는 2년 불법 노동교양 처벌을 받았는데 그 기간 고문 박해도 당했다.

관련 전화

허베이성 루룽현 법률지원센터(河北省盧龍縣法律援助中心) 변호사 둥쥔쉐(董俊學)13933610136

문장발표: 2015년 2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2/27/3056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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