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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에게 계획 살해된 여성 파룬궁수련생들(2)

글/ 페이푸(飛瀑)

[밍후이왕] (전편에 이어)

그녀가 암살된 이유는 그녀가 관리였기 때문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전에 먼저 고위층 관료 회의를 소집해 지령을 전달했는데, 네이멍구(內蒙古) 츠펑(赤峰)시에서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는 부시장 왕야쉬안(汪亞軒)을 참가시켰다. 왕야쉬안은 회의 당시 진선인(眞ㆍ善ㆍ忍)의 표준에 따라 대법의 아름다움을 솔직히 말했고 파룬따파는 국가와 국민에게 백 가지 좋은 점만 있고 한 가지 나쁜 점이 없음을 진술했다. 왕야쉬안의 태도는 중국공산당 고위층을 부끄럽고 분노하게 만들었다. 중국공산당은 대표를 파견해 면담하고 공작을 한다는 명목으로 또 왕야쉬안을 찾아가 그녀에게 공산당의 ‘당성 원칙’을 중히 여기도록 요구했다. 하지만 한 마음으로 진심어린 말을 하는 왕야쉬안에게 모두 거절을 당했다.

박해가 정말 시작되자 왕야쉬안은 사악한 세력을 저지하고 파룬궁수련생을 보호해 형사 구류를 받지 않게 했는데 이는 당국을 극히 화나게 했다. 츠펑시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네이멍구 기타 지역보다 좀 많았던 이유로 당국에 의해 ‘중재해지역[重災區]’로 불렸다. 왕야쉬안은 일부 사람들의 눈엣가시가 됐으며 결국 그녀는 암살을 당했다.

1999년 8~9월 어느 공휴일, 왕야쉬안은 암살을 당했는데 사망 원인이 지금까지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은 오히려 가짜 현장을 하나 만들어 그녀의 시신을 홍산(紅山) 산기슭에 버렸다. 왕야쉬안의 사망 당시 의문점은 상당히 많다. 그녀는 무엇 때문에 혼자 어두운 밤을 선택해 대낮이라도 극소수 사람만 오를 수 있는 가파른 돌산을 기어올랐는가? 홍산의 가파른 산체에는 관목, 돌이 막고 있어서 자살하려는 사람일지라도 뛰어내리지 못한다. 게다가 그녀에게서 이른바 아무런 낙상 흔적도 찾지 못했다. 그녀의 시신에도 아무런 특징도 없었고 호주머니 속 핸드폰도 전혀 손상이 없었다. 그러나 당국은 오히려 왕야쉬안이 홍산에 놀러갔다가 조심하지 않아 산 밑에 떨어져 사망했다고 공언했다.

파룬궁이 중국에서 공개적으로 널리 전해졌을 당시, 사람들은 서로 전하면서 잇달아 파룬궁을 칭송했다. 따라서 일부 유명인들의 평가가 존재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다. 왕야쉬안이 부시장으로 선출되자 많은 사람들은 여성이 이 정도 위치까지 도달하려면 정말 많은 공을 세웠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했다. 그녀마저 파룬궁을 연마했으니 이 파룬궁을 확실히 좋은 공법인 것이다. 박해가 시작됐으나 그녀는 여전히 확고하게 수련했다. 많은 사람은 모두 이렇게 사고할 것이다. ‘그녀가 아직도 용감히 수련을 견지할까?! 지금 감시가 이렇게 심하고 TV언론에서 무차별하게 폭력을 가하는데 그녀는 여전히 꿈적도 하지 않네! 이 파룬궁은 확실히 중국공산당이 모함한 것처럼 그렇지 않을 거야.’ 일부 각도에서 말하면 왕야쉬안은 당시 츠펑시 사람들이 파룬궁을 살펴보는 하나의 풍향계였다.

중국공산당의 여러 차례 운동도 모두 현지 고위층 인사를 박해하며 시작됐다. 파룬궁은 조직이 없고 각지 보도소 소장, 보도원도 일반 수련생과 마찬가지로 모두 자원봉사이며 자원적인 것으로 신분의 높고 낮은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왕야쉬안의 부시장 신분은 오히려 당국의 눈을 거슬리게 했다. 더군다나 왕야쉬안의 솔직하고 구김 없는 품성, 용감하게 감당하는 품행은 당국에게 그녀를 암살해 현지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가중시키려는 목적을 실현하도록 망상하게 했다. 중국공산당이 왕야쉬안을 암살한 이유는 이렇게 간단하다.

중국공산당에게 ‘시달려’ 죽은 양샤오징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한 죄악은 2006년 3월에 해외에 폭로됐다. 같은 해 5월, 유럽의회 부의장 에드워드 맥밀란-스콧(Edward McMillan-scott)은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이 국제 유명 정치가에게도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아내려면 큰 용기가 필요했다. 일찍이 이번 박해를 중단시키고 자신의 아내를 구출하려는 생각에서, 한 베이징 관광회사에서 근무하던 파룬궁수련생 차오둥(曹東)은 5월 21일에 스콧 부의장에게 자신이 경험한 박해를 진술했다.

스콧은 차오둥에게 중국에서 인체 장기를 적출하는 (강제)수용소가 존재함을 알고 있는지를 문의했다. 차오둥은 명확하게 말했다. “이런 수용소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곳으로 보내진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예전에 한 파룬궁 친구의 시신을 본 적이 있는데 시신 위에 구멍이 있었고 장기가 적출됐음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해외 공직자가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생 생체 장기적출에 관해 중국 대륙에서 직접적으로 수집한 첫 번째 증거였다. 놀라고 부끄러우며 분노에 치민 중국공산당이 어찌 자신의 범죄를 폭로한 차오둥을 용서할 수 있겠는가! 차오둥은 스콧과 면담한지 두 시간 만에 불법적으로 체포를 당했다.

차오둥은 베이징 전력공급 설계소에서 근무하는 양샤오징과 2000년 2월 24일에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후 두 사람이 함께 있던 날을 겨우 3주 밖에 되지 못했다. 그 후 부부는 납치됐는데 한 사람이 노동교양처분을 받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징역형을 살았다. 차오둥은 스콧을 면담했을 당시 이미 한 차례 불법적인 판결을 받은 적이 있는데 당시 형기는 4년 6개월이었다. 그러나 그가 출소했을 때 아내는 여전히 베이징 노동교양소에 갇혀있었다.

차오둥은 체포돼 감옥에 갇혔는데 이번에 불법적인 판결을 당한 형기는 5년이었으며 간쑤(甘肅)성 톈수이(天水) 감옥으로 납치됐다. 아내 양샤오징은 노동교양소에서 나온 후 차오둥 사건 때문에 사방으로 분주히 뛰어다녔다. 상소하기 위해 그녀는 지친 몸을 이끌며 베이징, 란저우(蘭州), 핑량(平涼), 광양(慶陽) 사이를 분주히 뛰어다녔다. 2008년 7월, 그녀의 왼쪽 경추 부위, 겨드랑이 부위에 종양이 생기기 시작했고 또 통증까지 수반했다. 8월 초, 시안(西安) 시진(西津) 병원에 의해 ‘림프암’ 진단이 내려졌다. 양샤오징은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는데 밤새 계속되는 고통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녀의 몸은 급격히 악화됐다. 결국 전신이 누렇게 되고 사지에 부종이 나타났으며 왼쪽 유방이 붓고 문드러져 고름이 흘렀다. 극렬한 고통으로 그녀는 전혀 음식을 먹을 수 없었으나 강인한 의지로 시종 한 마디도 표현하지 않았다. 2009년 7월부터 그녀는 누워있을 수 없어 밤낮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극심한 고통을 당했다.

차오둥이 불법 판결을 당한 사실은 국제사회에서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 중국공산당은 차오둥을 죽도록 증오해 제거하려 생각하지 않은 것이 아니나 하지만 엎어진 물이 됐다. 그는 할 말을 전부 했는데 그를 죽이면 중국공산당이 스스로 시인하기를 원치 않은 생체 장기적출 사실을 다시 폭로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국제사회는 차오둥에 대해 관심을 갖는 동시에 양샤오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다. 그녀가 당한 박해도 상당히 컸다. 중국공산당은 차오둥을 죽이지 못하자 눈길을 그의 아내 양샤오징에게 던졌다. 중국공산당의 속셈은 매우 악랄했는데 바로 양샤오징의 생명을 이용해 차오둥을 무너뜨리려 했다.

중국공산당 악당은 양샤오징의 병세를 파악한 후 극히 음험한 계획살인 수단을 취했는데 바로 몰래 그녀를 통제해 그녀가 ‘고통으로’ 죽을 때까지 누구도 그녀와 접촉함을 허락하지 않은 것이다.

양샤오징의 병세가 심해진 어느 날, 그녀를 돌봐주던 아버지의 피로를 덜어드리기 위해 마음씨 좋은 한 여성이 전문적으로 와서 양샤오징을 보살펴 주었다. 그러나 그날 오후, 어느 곳에 숨어 있었는지 모르지만 한 악독한 경찰이 강제로 양샤오징의 병실에 들이닥쳐 이 여성에게 신분증이 있는지, 어디에서 거주하는지 캐물었다. 그리고 강제로 이 여성을 끌고 가 심문했다. 저녁 12시까지 괴롭혔는데 결국 이 여성은 핍박에 못 이겨 양샤오징을 떠났다. 양샤오징은 당시 화가 나 얼굴마저 새파랗게 됐는데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기 시작했다. 그녀는 결국 2009년 10월 1일에 박해로 사망했으며 당시 나이 겨우 45세였다.

(계속)

문장발표: 2014년 10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0/26/2992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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