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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타이안시 여교사 왕슈핑, 불법 재판 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산둥 보도) 2014년 10월 10일 오전, 중국공산당(중공) 타이산구(泰山區) 법원에서는 산둥 농업대학 부속학교 여교사 왕슈핑(王秀平, 51)에 대해 불법적인 재판을 진행했다. 그의 가족이 선임한 베이징 파자(法佳) 변호사사무소의 변호사가 법정에 나서서 무죄변호를 했다. 중공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610’, 공검법사(공안, 검찰, 법원, 사법) 부서에서 대략 20명이 참여했고 왕슈핑의 두 친척과 파룬궁수련생 8명이 현장에서 방청했다.

개정 후 법정에서 한 여자가 뭔가를 붙이는 동영상 프로그램 한 단락을 방송했는데 영상에서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없었고, 또 무슨 내용을 붙였는지 똑똑히 보이지 않았기에 근본적으로 이른바 ‘증거’라고 부를 수 없었다. 파룬궁수련생이 붙인 진상자료라 했을지라도 그들은 역시 헌법이 부여한 언론과 신앙 권리를 행사한 것으로, 민중의 알 권리를 수호한 것이므로 법률의 보호를 받아야 함이 마땅하다.

변호사는 헌법, 법률 법규, 국제 법규 및 정의로운 양심 각 측면에서 파룬궁은 무죄이고 왕슈핑이 무죄이며 그녀가 한 일은 완전히 합법적인 것으로 헌법이 국민에게 부여한 정당한 권리임을 논증했다. 검찰원의 검찰장, 법원 재판장이 제출한 문제를 겨냥해 변호사는 하나씩 반박할 수 없도록 설명했다. 변호사는 왕슈핑은 무죄이므로 무죄 석방해야 함이 마땅하며, 사법기관 공무원은 죄명을 뒤집어씌워 왕슈핑을 탄압하고 박해했는데 이미 형법 제251조의 ‘불법적으로 국민의 종교 신앙죄를 박탈한 죄’를 범했기에 법률에 근거해 형사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정에서 변호사는 사유가 명석하고 목소리가 우렁찼으며 정기가 넘쳐흘렀다. 그 중공의 정법 계통 요원들은 모두 쥐죽은 듯 조용했는데 법정 밖의 당직 인원마저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다.

변호사의 웅변에 직면해 재판장은 대답할 말이 없게 됐으며 다만 주변 배심원과 숙덕숙덕 거리거나 또 종종 아래의 사당 요원과 눈길을 교류했을 뿐이다. 검찰관도 대답할 말이 없자 다른 한 검찰관과 낮은 소리로 논의했다.

왕슈핑은 자아 변호를 하는 중에 재판장에게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되도록 요구함에 잘못이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재판장은 말이 없었다.

마지막에 재판장은 또 무슨 새로운 증거가 있는지 문의했을 때 변호사는 법정에 중공 관영언론에서 발표한 14종류의 사교에 파룬궁이 없다는 문자 자료를 직접 건넸다. (주: 파룬궁은 사람에게 선해지도록 가르치나 중국공산당은 진정한 사교다. 중공 사교는 무엇이 사교인지를 판정할 자격이 없다. 그러나 중공에서 제정한 법률 법규에 근거했을지라도 파룬궁을 박해함은 역시 위법이다.)

오전 9시에 개정을 시작해 10시 45분에 끝났는데 법정에서는 확실한 근거를 꺼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또 어떠한 충분한 이유로 왕슈핑이 유죄임을 증명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휴정을 선포하는 수밖에 없었다.

왕슈핑은 전 산둥 농업대학 부속학교 교사다.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중공 각급 인원에게 장시기 박해를 당해 여러 차례 납치, 구류, 가택 수색, 벌금, 이유 없이 공직에서 해고 등을 당했다. 또 차례로 1년 불법 노동교양 처분, 3년 6개월의 무고한 판결을 당해 산둥 여자노동교양소에서 난처함과 능욕을 당했으며 입을 봉하고 다리를 감기, 주먹으로 구타하고 발로 걷어차기, 노예 노동 등을 당했다. 산둥 여자감옥에서는 추위에 떨게 하고 굶주리기, 펜촉으로 손 찌르기, 밟고 누르고 내던지고 구타하기, 냉수 끼얹기 등 고통을 당했다.

中共酷刑示意图:浇凉水
중공 고문 설명도: 냉수 끼얹기

왕슈핑은 2012년 10월 17일에 출소할 때 몸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그녀 남편은 직장이 파산해 퇴직했고 아들은 대학을 졸업한 후 또 직업을 찾지 못했다. 왕슈핑이 집으로 돌아온 후 부속학교에서는 약간의 생활 보조비도 그녀에게 주지 않아 일가족은 초등학생 몇 명을 지도하는 보잘것없는 수입에 의지해 생계를 유지하며 가난하게 생활했다.

왕슈핑은 두 차례나 농업대학 교장 원푸장(溫孚江)을 찾아 복직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원푸장은 왕슈핑을 모른다며 그녀의 이런 일은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안처 사람을 불러서 그녀를 끌어다 ‘면담’을 시켰다. 왕슈핑이 세 번째로 원푸장을 찾았을 때 학교 공안처 사람에게 제지를 당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14년 7월 15일, 왕슈핑은 집안에서 현지 경찰에게 납치돼 시 구치소에 감금됐다. 게다가 사건은 매우 빨리 사법부에 인계됐다. 중공 타이산구 법원은 2014년 10월 10일 오전 9시에 왕슈핑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박해에 참여한 관련 책임자:

타이산구(泰山區) 법원장: 류궈펑(劉國鋒)

부원장: 왕원청(王文成)

재판장: 왕하이펑(王海峰) 0538-8625170

판사: 장리(張莉) 0538-8625173

배심원: 왕징루이(王景瑞)

형사청 직원: 선위셴(沈玉賢) 0538-8625121

타이산구 검찰원 검찰장: 왕쩡아이(王增愛)

부검찰장: 인쉬앙(尹序昂)

검찰관: 첸서우쥔(錢守軍)

검찰관: 류위펑(劉羽豐)

문장발표: 2014년 10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0/19/2991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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