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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은 12년 억울한 재판 당하고, 딸은 구출 돕다 불법 법정 심리 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 보도) 허베이(河北) 탕산(唐山) 파룬궁수련생 볜리차오(卞麗潮)의 딸 볜샤오후이(卞曉輝)는 올해 3월, 부친을 구출하다 경찰에게 납치됐다. 게다가 8월 21일, 스자좡시(石家莊市) 차오둥구(橋東區)법원에서 불법 법정 심리를 당했다. 그녀의 변호사 3명은 법정 심리 도중에 분개하며 법정을 떠났다.

8월 21일 오전 8시 반, 스자좡시(石家莊市) 차오둥구(橋東區)법원은 볜샤오후이에 대해 불법 법정 심리를 진행했다. 볜샤오후이의 변호사 3명은 왕취안장(王全璋), 정젠웨이(鄭建偉), 란즈쉐(蘭志學)이다. 이 변호사 3명은 법정 심리가 10시까지 진행됐을 때 분개하며 법정을 떠났다. 볜샤오후이에게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막내 이모가 있었는데, 변호사가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도 격분해서 떠났다. 차오둥구 법원은 변호사가 없고 친척이 없는 상황에서 볜샤오후이에 대해 11시까지 불법 법정 심리를 진행했다.

볜샤오후이의 모친 저우슈전(周秀珍)은 8월 5일에 또 탕산시(唐山市) 루난(路南)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당했다. 그녀는 남편 볜리차오가 납치, 판결당하고, 경찰이 사사로이 그녀 집의 현금 12만 위안(약 2천만 원)을 나눠 가진 소식을 인터넷에 폭로했다는 이유로 신고당했다. 불법 법정 심리를 진행할 때, 저우슈전은 인민 배심원(민결원(民決員))을 합의청에 참가시키라고 신청했으나 법정 측은 허락지 않았다. 그녀의 변호사 후구이윈(胡桂雲)과 왕취안장은 현장에서 퇴정하고, 탕산시 루난 법원 합의청의 조성이 비합법적임을 신고했다.

卞丽潮女儿卞晓晖在监狱门前打出横幅“我要见父亲”,遭到绑架、非法庭审

볜리차오의 딸 볜샤오후이가 감옥 앞에서 ‘저는 부친과의 만남을 요구합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쳐 들었다가 납치, 불법 법정 심리를 당했다

볜샤오후이는 올해 23세로 막 대학을 졸업했다. 그녀의 부친 볜리차오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2012년 2월에 경찰에게 납치됐고, 같은 해 7월에 12년의 불법 판결을 받아 스자좡 감옥에서 박해당해 병세가 위중해졌다. 볜샤오후이와 모친 저우슈전은 여러 차례 외부에 관심을 호소했다. 2014년 3월, 모녀는 따로따로 경찰에게 납치됐다. 볜샤오후이는 감옥 정문에서 팻말을 들고 항의할 때 경찰에게 납치됐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3월 19일부터 4월 14일까지 볜샤오후이는 침대 널판자가 없는 감옥 숙소에 25일 동안 감금돼 있었다. 그녀는 죄수복 입기, 수갑 차기를 거부했다. 변호사는 여러 차례 면회를 요구했으나 스자좡 제2 구치소 측은 모두 거부했다. 볜샤오후이의 변호사는 “내가 본 볜샤오후이는 90년대 이후에 출생한 이들 중에 가장 인권을 수호하는 사람으로, 구두 자백하지 않았고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았으며 정의롭고 늠름해 전혀 두려워하는 기색이 없었다.”고 했다.

주석: 인민배심원(민결원)이 합의청에 참가함에는 두 가지가 있다. 1. 법정은 직권에 따르며, 2. 법정 측은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당사자가 신청하기만 하면 민사, 형사, 행정 사건을 막론하고 합의청은 반드시 인민배심원(민결원)을 배치해 합의청에 참가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바로 합의청의 조성은 법을 위반한 것이다.

문장발표: 2014년 8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8/24/2964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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