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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쿠이 양측 폐 이미 문드러져, 후란 감옥 여전히 병보석 거부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2014년 5월 26일, 헤이룽장(黑龍江) 이란현(依蘭縣) 파룬궁수련생 모즈쿠이(莫志奎)의 가족은 일곱 번째로 후란(呼蘭)감옥에 가서 모즈쿠이와의 면회를 요구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감옥 측은 몇 번이나 난처하게 군 뒤에 면회를 허락했다. 가족은 본래 병세가 심각한 모즈쿠이가 현재 상황이 더욱 심각해져 양측 폐가 문드러지고 또 한쪽 폐는 이미 공동(空洞) 증상이 나타났음을 알게 되었다.

莫志奎
모즈쿠이(莫志奎)

그날 이른 아침, 가족이 면회실로 가서 면회를 요구하자 등기 인원은 교개과(教改科)를 찾아가라고 했다. 교개과의 한 책임자는 그에게 기다리라고 했다. 가족은 한참 기다려도 소식이 없자 어쩔 수 없이 다시 면회실로 가서 교개과의 책임자를 찾았다. 이 책임자는 면회가 가능하니 계속 기다리라고 했다. 그래서 가족은 점심까지 기다렸지만 모즈쿠이는 나오지 않았다. 오후에 가족은 거듭 면회실로 갔다. 등기하는 교도관은 “전화가 왔는데, 다시 조사를 해야 면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가족은 다시 교개과의 책임자를 찾았고, 그제야 모즈쿠이가 죄수복을 입지 않아 면회를 허락받지 못한 것을 알게 되었다. 가족은 “모즈쿠이가 파룬궁을 연마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다. 이곳에 감금한 자체가 바로 억울한 판결이다. 당신들은 그를 죄수로 대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는 죄수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가족은 동시에 감옥 측이 어떻게 가족을 속였는지를 폭로했다.

교개과의 책임자는 그 후에 가족에게 모즈쿠와의 전화통화를 허락했다. 모즈쿠이는 가족에게 ‘몸이 예전보다 못하고 지금 밥을 먹지 못하며, 왼쪽, 오른 쪽 폐 부위가 늘 아프다. 병원에서 두 차례 엑스레이를 찍었으나 병세를 알려주지 않았고, 또 진단을 내린 상황도 알려주지 않았다. 그런데 엑스레이를 보니 오른쪽 폐가 문드러져 있었다. 온통 하얗고 매우 큰 구멍 하나가 있었는데, 폐가 거의 없었다. 왼쪽 폐도 문드러졌으나 오른쪽 폐에 비해 심각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다리도 말을 듣지 않아 이층 침대에 오르지도 못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가족은 들은 뒤, 마음이 아프고 또 걱정이 되었다.

모즈쿠이는 2013년에 12년의 불법 판결을 받았다. 2013년 9월 21일에 자무쓰(佳木斯)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9월 30일에 후란 감옥으로 옮겨져 줄곧 후란감옥병원 집중대에 갇혀 있었다. 아내와 아들 딸, 친척과 친구는 차례로 여섯 번이나 후란감옥으로 갔는데, 교도관은 온갖 방법으로 난처하게 굴며 각종 구실로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가족은 변호사를 선임해 관련 부서로 가서 상황을 반영했다. 여러 차례 거듭 곡절을 겪어서야 감옥 측은 면회를 한 번 허락했다. 그제야 모즈쿠이가 박해로 폐결핵에 걸려 기침을 하면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고, 두 다리가 마비돼 빨리 걸으면 쓰러질까 두려워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후란감옥 측은 아직도 가족이 생활 용품을 보내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또 돈을 저축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고 있다.

3월, 가족은 감옥병원장을 찾아 모즈쿠이의 병력을 보려 했는데, 원장은 “감옥병원은 향진 급의 병원에 속하므로, 엑스레이를 찍으면 단지 폐결핵임을 보아낼 수 있을 뿐이다. 설비가 제한되어 XT와 B형 초음파 진단을 할 수 없었기에, 폐결핵이 어느 정도로 진행됐는지는 알 수 없다. 모즈쿠이의 상태를 알고 싶으면 대형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원장은 또 모즈쿠이의 상황은 수시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610’의 왕샤오천(王曉臣)과 집중훈련대 대장 리유(李友)는 모즈쿠이가 반드시 죄수복을 입고 수갑과 족쇄를 찬 뒤에 가족이 돈을 가져와야 만 외출해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족이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문의하자 그들은 전신 검사를 하려면 만 위안(한화 약 164만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莫志奎的89岁老母
모즈쿠이의 89세 노모

모즈쿠이는 89세인 노모와 선천적 불구인 아들, 선천적 피부병에 걸린 손녀가 있다. 아내는 또 직업이 없어 일가족은 매우 가난하게 생활을 하므로 돈은 전혀 가져올 수 없다. 때문에 후란감옥 측은 지금까지도 모즈쿠이가 외출해 진단받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으며, 그의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이에 가족은 매우 걱정하고 있다.

국내외 각 인권 조직, 정의로운 인사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모즈쿠이를 구해주기를 호소한다.

呼兰监狱大门口
후란감옥 대문 입구

呼兰监狱大门口
후란감옥 대문 입구

呼兰监狱有接见室的楼
후란감옥 면회실이 있는 건물

문장발표:2014년 6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6/5/2930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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