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산둥 보도) 2014년 4월 4일, 산둥(山東) 웨이팡시(濰坊市), 가오미시(高密市) 경찰은 제멋대로 출동해 가오미시에서 파룬궁수련생 10명을 납치했다. 소식에 따르면, 경찰은 전화 감청 수법으로 칭다오(靑島) 파룬궁수련생이 가오미시로 시디를 보낼 때 그들을 납치했다. 가오미 국가보안이 사사로이 누설한 바로는, ‘임무’를 완수하면 장려금을 탄다 라고 했다.
4월 4일 오후 3시가 넘은 시각, 웨이팡시 ‘610’, 가오미시 ‘610’ 및 가오미시 국가보안대장, 둥관(東關), 시관(西關), 난관(南關), 베이관(北關), 샤좡(夏莊) 등 파출소 경찰은 한패가 되어 가오미 파룬궁수련생 징슈링(荊秀玲) 및 칭다오 파룬궁수련생 천광샤(陳光霞), 장멍레이(張孟雷)를 납치했다.
이어서 경찰은 또 파룬궁수련생 산이청(單亦成)이 근무하는 지점에 가서 그를 납치했다. 게다가 그가 가지고 있던 1천 위안(약 16만 원)을 빼앗아 갔다.
역시 4월 4일 오후 3시가 넘은 시각, 가오미시 국가보안대대, 샤좡 파출소의 경찰 20여 명이파룬궁수련생 친쑹파(秦松發)의 집 문을 부수고 들이닥쳤다. 그들은 아무런 증명서도 꺼내 보이지 않고 친쑹파, 쉬슈전(徐秀珍) 부부와 생질녀 쉬리(徐麗)을 납치했다. 친쑹파의 딸 친사오잉(秦少英)은 정신병에 걸렸는데도 납치당했다. 경찰은 62세인 친쑹파의 팔을 소리가 날 정도로 비틀었고, 또 강제로 쉬슈전을 들어 차에 올려놓고 그녀의 상반신을 노출되게 했다. 경찰은 또 친쑹파가 가지고 있던 1백 50여 위안(약 2만 오천원)을 강탈했다. 또한, 저녁에 친쑹파의 집에 사람이 없는 상황에 서랍과 궤를 비틀어 열고는 또 2백 여 위안(약 3만 3천원) 및 다른 물품을 강탈했는데, 실내는 온통 어질러졌다. 경찰은 그들을 가오미시 이안대로(夷安大道)의 교통대대로 납치했다. 가오미시 국가보안대대 경찰은 친쑹파에게 38일 동안 불법 심문을 감행했다. 그 기간, 또 그에게 수갑과 족쇄를 채우고 거듭 집으로 끌고 가 그들이 요구하는 이른바 증거를 찾았다. 증거를 모으기 위해 경찰은 ‘심정복무변(心正福無邊), 환안신천지(煥顏新天地)’란 내용이 담긴 주련마저 놓치지 않고, 강제로 친쑹파를 문 앞에 세워두고 사진을 찍었다. 경찰은 쉬리를 불법 심문할 때, 연속 이틀 동안 아침 9시부터 자정까지 잠도 재우지 않고 화장실도 보내지 않았으며, 또 저급한 언어로 위협하고 공갈.협박 했다. 경찰이 쉬리의 다리를 걷어차서 검은 자색으로 변했다.
4월 4일 대략 오후 5시, 장좡진(姜莊鎮) 리셴촌(李仙村) 파룬궁수련생 왕즈리(王致利)는 집으로 돌아올 때, 이미 사사로이 그의 집에 들이닥쳤던 장좡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게다가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 프린터, 복사지, 위성접수안테나,중국돈 9,250위안(약 150만 원) 등 대량의 물품과 재산을 강탈당했다. 왕즈리는 장좡진 파출소로 납치당했다.
왕즈리는 5월 4일에 풀려났고, 친쑹파, 쉬슈전, 쉬리는 5월 12일에 석방되었다. 5월 12일, 파룬궁수련생 징슈링, 천광샤, 산이청, 장멍레이, 두치하이(杜啟海), 류원밍(劉文明)은 불법 체포령을 받았다.
소식에 따르면, 경찰은 이번 납치 전에 관련된 파룬궁수련생을 1개월 넘게 감시했고, 납치한 그 날에 백여 명을 출동시켰다 한다. 납치에 참여한 경찰은 또 임무를 완수하면 장려금을 탄다고 했다.
산둥 가오미산 국가보안대대:대대장 쑨리중(孫立中), 마오샤오후(毛曉虎), 쉬리바오(徐立寶)
문장발표: 2014년 5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5/19/2923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