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성 보도) 4월 하순, 허베이(河北)성 싼허(三河)시에서 파룬궁수련생 여러 명이 납치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파룬궁수련생 캉징타이(康景泰), 마웨이산(馬維山), 샤오린쯔(小林子), 왕잔칭(王佔清)은 모두 싼허시 구치소로 납치돼 박해를 당하고 있다.
캉징타이는 단식으로 이런 무고한 박해를 항의, 저지해 몸이 매우 허약해졌다. 고혈압은 220에 달하고 혈색소도 매우 낮다. 그리고 마웨이산은 이미 73세의 고령인데 상황이 매우 걱정스럽다.
캉징타이의 부친이 막 세상을 뜬지 얼마 되지 않아, 이로 인해 모친은 정신 상태가 좋지 못한데, 보배로 여기는 아들이 또 박해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 극심한 충격을 견뎌내지 못하고 결국 5월 2일 저녁에 세상을 떠났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 납치는 중공(중국공산당) 사당 중앙 ‘방범사무실’의 부주임이 인원 및 설비를 갖고 싼허로 와서 주둔하며 지켰는데 대량으로 진상메시지를 발송한 설비(일반인들은 ‘위기참(僞基站)’이라고 불렀음)의 행방을 추적 조사하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많은 사람의 전화가 감청 당했고 일부 파룬궁수련생의 전화도 감시, 감청 당했다. 또 가정도 감시, 잠복 감시를 당했으며 심지어 불법 인원들이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4월 22일 오후 5시가 넘어서, 싼허시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리웨이(李偉)는 대열을 거느리고 싼허 옌자오(燕郊) 둥청(東城) 파출소 경찰 및 베이징 불법 인원 20명이 파룬궁수련생 마웨이산의 집을 불법적으로 포위했다. 시간이 오래지 않아 73세인 마웨이산이 먼저 끌려가고 6시가 넘어 보모 샤오린쯔(여, 50여 세, 파룬궁수련생)이 끌려갔다. 잇달아 마웨이산의 78세인 아내 왕웨(王月) 노부인도 두 사람에게 끌려 아래층으로 내려가 차 위에 올랐다.
저녁 8시가 넘어서 경찰은 또 검은색 승용차 한 대를 몰고 가서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감행해 많은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현금 8천 위안(한화 약 132만원, 그 중 일부분은 아들이 준 생활비임), 대량으로 진상메시지를 발송하는 기계 한 대(가치가 대략 2만 위안임-한화 약 392만원), 컴퓨터 3대, 프린터 4대, 종이 자르는 칼 하나, CD-RW 1대, 호신부를 만드는 기계 1대, 휴대폰 30여 개, 전동 삼륜차 한 대, 책 백 여 권, 위성수신기(접시모양) 하나, 식칼까지 가져갔다. 마웨이산과 보모 샤오린쯔는 싼허시 구치소로 납치돼 감금당했다. 왕웨 노부인은 아들이 데려왔다.
같은 시간에 10여 명의 싼허시 공안국 및 난청(南城) 파출소의 악독한 경찰은 싼허시 국가보안대대장 스롄둥(石連東) 등이 인솔한 상황에서 파룬궁수련생 캉징타이의 개인 진료소에 불법으로 들이닥쳐, 의사 캉징타이와 그의 아내이자 교사 팡춘옌(方春艶)을 납치했다. 불법 인원들은 잇달아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감행해 컴퓨터 3대(그 중 한대는 아이가 학습에 사용하는 것임), 휴대폰 7~8개, 대법 서적 70여 권, 아이의 MP5 1개, 대량으로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계 한 대, 자동차 한 대를 강탈했다. 캉징타이와 팡춘옌은 싼허 공안국 국가보안대대로 납치당했다가 그 후 싼허 구치소로 납치됐다. 이튿날, 팡춘옌은 풀려났다.
며칠 전, 4월 22일 저녁 6시쯤, 불법 인원은 또 베이징에서 일하는 싼허 파룬궁수련생 왕잔칭(王佔靑)을 납치했다. 잇달아 왕잔칭의 집도 불법 조사를 당해 노트북 컴퓨터 2대, 저축 카드 등 개인 물품을 강탈당했다. 예측하건대, 베이징 왕잔칭의 거주지에서도 대량으로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계 한 대를 강탈당했을 것이다. 그리고 기타 물품은 자세하지 않다.
1개월 전, 불법 인원은 또 다창(大廠)현 파룬궁수련생 진루이링(金瑞玲)을 납치했는데, 악인은 그녀에 대해 불법 판결박해를 감행하려고 도모했다.
신앙의 자유는 ‘헌법’이 국민에게 부여한 기본권이다. ‘헌법’에도 국민은 언론, 출판, 집회, 결사, 시위를 하는 자유가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파룬궁수련생이 파룬궁 진상, 선전물을 만들어 배포함은 모두 합법적인 것이다. 게다가 국가의 어떠한 법률도 위반하지 않는다. 반대로 중공은 정권을 세운 이래, 거짓말과 폭력으로 대폭적으로 정치운동을 일으켜 8천 만 중국 민중을 살해했는데 지금껏 법률을 고려한 적이 없다.
국제기구, 인권기구, 정의로운 인사께서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 목소리를 발해 이들 양심을 지키고 진선인(眞善忍)의 믿음을 굳게 지켰으나 박해를 당한 좋은 사람을 성원하고 지지해 주시고 캉징타이가 집으로 돌아와 자식의 효도를 다하도록 도와주시길 호소한다!
(역주: 박해에 참여한 책임 부서 및 인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4년 5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5/5/2910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