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지린성 보도) 2014년 4월 22일은 아들 왕샤오후(王曉虎)의 3년 억울한 옥살이 만기일이다. 70여 세인 노부인 왕구이란(王桂蘭)은 이른 아침 7시에 지린(吉林)감옥으로 아들을 마중하러 갔다. 그러나 경찰 측은 만기일은 내일이라며 노부인을 쫓아냈다. 이튿날, 노부인은 이른 아침 6시에 감옥으로 가서 기다리다가 감옥 밖에 많은 경찰차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에 감옥 측은 오히려 “현지 ‘610’에서 그를 데려갔다.”고 말했다.
노인은 비분에 뒤섞여 하늘을 우러러보며 길게 탄식했다. 아직도 국법이 있는가?! 무엇 때문에 경찰은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에 대해 법률을 적용하지 않는가? ‘610’은 무슨 물건인가? 무슨 권력으로 내 아들을 데려갔는가? 아들을 어디로 끌어갔는가? 아들은 좋은 사람이 되려 했는데, 중공에 의해 10년 동안 갇혔는데 아직도 부족한가?
왕위안춘(王元春)이라고 자칭하는 감옥 경찰과 감옥 외부에서 온 경찰이 일부 무슨 말을 나누더니 일부 사복 경찰은 사람을 찾는다는 이유로 감옥으로 마중하러 간 민중의 가방을 제멋대로 뒤졌다. 게다가 또 마중하러 간 파룬궁수련생 4명을 납치했는데 현재 아직 납치당한 사람의 이름을 모르고 있다.
왕구이란 일가의 조우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15년간, 왕구이란 노부인 일가족은 줄곧 같이 있었던 시간에 비해 갈라져 있었던 시간이 더 많았고 유랑생활을 했다.
노인의 둘째 아들 왕샤오둥(王曉東, 王小東)은 2006년에 납치돼 중공에 의해 7년 불법 판결을 당했다. 쓰핑(四平) 궁주링(公主嶺) 감옥에서 전기충격, 휘발유 주입, 늘이기 형벌, 사인상(死人床)에 묶기, 죄수가 줄을 서서 구타하기 등 박해를 당했다.
중공 고문 설명도: 사인상
큰아들 왕샤오후는 예전에 중공에 7년 불법 판결을 당한 적 있다. 그는 출소해 집으로 돌아와 1년도 되지 않아 2010년 4월 23일에 재차 납치돼 또 3년 불법 판결을 당했는데 차례로 궁주링 감옥과 지린 감옥에 불법 감금당했다.
몇 년 동안, 70세에 가까운 왕구이란은 아들의 억울함을 해결해주기 위해 걸어 다녔는데 신발이 두 켤레나 닳아 해졌다. 두 형제를 면회하기 위해 쓴 차표는 작은 종이상자 하나를 가득 채웠다.
두 아들은 감옥에서 고생하고 외로운 왕구이란은 몇 해 전에 한 음식점에서 설거지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그녀의 셋집인 작은 창고에는 난방 설비가 없어서 겨울에 실내에는 서리가 가득했다. 노인은 지친 하루를 보내고 또 불을 때야 잠잘 수 있었다. 다행히 그녀는 파룬궁을 수련했기에 신체는 그래도 감당해 낼 수 있었다. 빈곤한 생활을 하면서 그녀는 아들들이 집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랐다.
2013년, 둘째 아들 왕샤오둥이 마침내 출소했다. 그러나 가도(주민센터), 파출소 요원은 또 늘 집으로 찾아왔다. 왕샤오둥은 핍박에 못 이겨 집을 떠났다.
2013년 11월 16일 새벽 4시가 넘어서 화뎬시(樺甸市) ‘610’ 인원은 화뎬시 신화(新華) 파출소 경찰과 결탁해 어두운 밤에 왕구이란이 홀로 거주한 거처를 포위하고 그녀를 사허쯔(沙河子) 세뇌반으로 납치했다. 매일 파룬궁을 비난한 동영상과 뉴스를 핍박해 보고 듣게 했다. ‘610’ 두목 왕훙하이(王洪海)는 또 왕구이란에게 “보시오. 때리지도 욕하지도 않지요. 밍후이왕에서 말한 것처럼 전기봉, 고문을 하지 않지요. 당신은 돌아가서 아들 왕샤오둥에게 감옥에서 쓴 것은 모두 가짜라는 보증서를 써오도록 하세요. 반드시 ‘610’에 도착했다는 보고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명서를 써야 이후에 다시는 그를 찾지 않습니다.”고 말했다. 왕구이란은 “나도 아들이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당신들의 박해 때문에 그는 집이 있어도 돌아올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왕구이란 노인은 세뇌반에서 나온 후 직업을 잃었다. 음식점에서는 다시는 감히 그녀에게 일을 시키지 못했다. 노인은 이후 경제적으로 곤란에 빠졌다. 지금 그녀는 또 출소한 큰아들을 마중하려 했던 이유로 납치, 감금당했다. 그러기에 노인이 ‘아직도 국법이 있는가?! 무엇 때문에 경찰은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에 대해 법률을 적용하지 않는가?!’라고 탄식한 것이다.
외부에서 왕구이란, 왕샤오후 모자의 조우에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
문장발표: 2014년 4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4/28/2905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