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후난보도) 4월 8일과 9일 이틀 사이, 후난성(湖南省) 화이화시(懷化市) 허청구(鶴城區) 파룬궁수련생 10명이 납치당했다. 경찰은 많은 개인 재물을 강탈해 갔는데, 그 중 강탈해 간 현금이 적어도 6만 위안(약 1천만 원)이 넘었다. 현재 이들 중 4명은 불법 체포를 당했고 6명은 불법 감금을 당했다.
4월 8일 오전, 화이화시 허청구 ‘610’경찰 양쥔(楊軍), 양화(楊華), 딩성우(丁勝武)와 허청공안 국가보안 경찰 우쥔(吳珺), 인펑(迎豐)파출소 등 몇 십명의 경찰은 파룬궁수련생 왕쉐훙(王學洪)의 집에 들이닥쳐 샅샅이 뒤지면서 조사해, 현금 5만 위안(약 830만 원) 및 MP3플레이어 몇 십 대, 파룬궁진상자료, 서적 등 개인 재물을 강탈했다. 게다가 왕쉐훙, 두쯔아이(杜子愛)부부를 납치했다.
이전에 왕쉐훙의 집에 머물러 있던 파룬궁수련생 뤄자빙(羅家兵), 장춘추(張春秋)는 차례로 외출한 뒤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뤄자빙은 몸에 지녔던 재물을 강탈당했는데, 만 위안(약 166만원) 넘는 현금(물건 구매할 돈), MP3와 각종 증명서를 포함해서이다. 장춘추는 마침 아래층으로 내려가다가 납치를 당했고, 몸에 지닌 열쇠도 빼앗겼다. 경찰은 이 열쇠로 왕쉐훙 부부의 집을 열었다.
사건이 발생한 뒤, 파룬궁수련생 쩌우구이롄(鄒桂蓮), 왕위잉(王玉英), 류위어(劉玉娥) 등 5 명은 차례로 왕쉐훙의 집으로 갔다가 모두 경찰에게 불법 검문과 검색을 당했다. 그중 왕위잉, 류위어는 납치를 당했다. 12시 쯤, 파룬궁수련생 정훙샤(鄭紅霞)가 왕쉐훙의 집으로 갔는데, 경찰은 무리하게 그녀에게바지를 벗고 몸 수색을 받도록 요구했다. 정훙샤가 엄중한 말로 거부하자, 경찰은그녀의 가방을 불법적으로 수색했는데, 그녀의 최저생활보장 저축통장을 뒤져내고서야 멈추었다.
현지 친척과 친구는 이 소식을 들은 뒤, 파룬궁수련생 6명을 도처에서 찾고 구출했다. 그날 오후 6시경 왕쉐훙, 두쯔아이, 왕위잉, 류위어는 수사대대(전 허청공안분국 및 퇀제(團結)파출소 소재지)로 압송당했다. 6명의 수련생 친척과 친구들은 경찰에게 진상을 알리고 석방을 요구했다. 그러나 저녁 9시경, 총으로 무장한 20여 명의 경찰이 대문 밖으로그들을쫓아냈다. 그날 밤 10시가 넘어서야 왕쉐훙은 풀려났다. 다른 6명은 화이화(懷化) 유치장으로 납치당했다.
이 외에 그날 저녁 6시경, 10여 명의 사복 경찰은 유리공장의 파룬궁수련생 탕(唐) 씨 집에 들이닥쳐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하여, 위성 안테나 20여 세트, 튜너 몇 십 개, 공구상자 하나, 대법서적 10여 권 등 많은 개인 재물을 강탈했다.
4월 9일 오전, 파룬궁수련생 인추양(尹秋陽), 탕칭잉(唐清英), 탕카이쥐(唐開菊), 샤오구이잉(肖桂英)은 납치당한 5명의 파룬궁수련생 친구들과 함께 공안분국 국가보안대대로 가서 석방을 요구했다. 허청구 ‘610’부주임 양화는 줄곧 현장에서 녹화를 했고, 주변에는 여러 명의 사복경찰이 가득 널려 있었다. 대략 11~12분쯤 경찰은 대략 10여 명의 특수경찰이 탄 차 한 대를 불러다가 손에 전기봉을 들고 현장에 있는 사람을 쫒아버렸다. 허청구 ‘610’은 국가보안, 인펑 파출소 등 10여 명의 경찰과 결탁해, 기회를 틈타 인추양, 탕칭잉, 탕카이쥐, 샤오구이잉을 차위에 밀어 올려 화이화시 중의원으로 납치해 강제로 채혈하고 이른바 검사를 진행했다. 탕카이쥐는 가족이 잇달아 서둘러 왔기에 이를 모면해 악행을 당하지 않았다.
그날 저녁, 이 4명의 파룬궁수련생은 화이화시 구치소에 감금당했다. 이튿날 즉 4월 10일, 구치소 경찰의 말에 따르면 인추양, 탕칭양, 탕카이쥐, 샤오구이잉은 이미 불법 체포를 당했는데, 체포영장이 10일에 발급되었다고 한다. 목격자에 의하면, 허청구 검찰원에서 체포를 책임진 덩샤오링(鄧曉玲)은 구치소로 간 적이 있다고 했다.
박해에 참여한 부문 및 인원에 대한 상세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4년 4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4/20/2902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