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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교사 불법 중형 판결 당해, 아내와 딸이 구출하다 납치당함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 보도) 허베이(河北) 탕산(唐山) 파룬궁수련생 볜리차오(卞丽潮)는 2012년 2월, 중공(중국공산당)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같은 해 7월에 법원에 의해 션윈CD, 포스터를 제작했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12년의 무거운 판결을 받고 스자좡(石家庄)감옥에서 박해당해 병세가 위중해졌다. 볜리차오의 아내와 딸은 여러 차례 외부에 관심을 호소했다. 2014년 3월, 모녀 두 사람은 따로따로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3월 12일 오후 5시쯤, 볜리차오의 딸 볜샤요후이(卞晓辉)는 스자좡 제4감옥으로 가서 부친을 면회하려 했다가 스즈좡 국가보안경찰에게 납치당했다. 3월 13일 오전 9시쯤, 볜리차오의 아내 저우슈전(周秀珍)은 탕산 현지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당했다. 이전에 그녀는 여러 차례 연금을 당한 적이 있다.

卞丽潮
볜리차오(卞丽潮)

볜리차오는 올해 48세로, 허베이 탕산시 카이롼(开滦)10중학교의 교사이다. 그는 예전에 선천성 심장병, 고혈압에 걸린 적이 있다. 1997년에 파룬궁을 수련한 뒤에 완쾌되었고 납치당할 때까지도 몸이 줄곧 매우 건강했다. 볜리차오는 학생들의 사랑을 깊이 받는 좋은 교사이다.

볜리차오는 불법 판결 당한 뒤, 먼저 바오딩(保定)감옥에 감금당했다. 2012년 1월 6일에 또 당국에 의해 몰래 스자좡감옥으로 옮겨졌다. 스자좡감옥에서 벤리차오는 박해로 고혈압, 심장병—심장에 피가 부족한 증상, 심장 전벽경색, 심장 측벽경색 증상이 나타났는데, 병세가 매우 심각해 수시로 급사할 위험에 처했다. 그럼에도 감옥 측은 병 치료를 해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또 4명의 교도관, 3명의 죄수에게 명령을 내려 그를 바오자(包夹, 24시간 밀착감시) 감시했고, 그더러 방안을 나서지 못하게 했다. 또한, 화장실 갈 때마저 반드시 죄수 3명이 바오자 하여 함께 가야 했다. 그의 아내 저우슈전은 2013년 1월 중순에 스자좡감옥과 스자좡감옥 관리국에 볜리차오를 병보석 치료받게 해달라는 신청을 제출했다. 그러나 여태껏 각 부문으로부터 답변을 얻지 못했다.

2013년 6월 14일, 감옥 측은 또 강제로 볜리차오에게 중체력 생산작업실 제8감구역으로 가게 했다. 볜리차오는 심장병이 있어서 중체력 노동에 적합하지 않았다. 이튿날에 죄수 7~8명이 소란을 피우며 그를 들어 올렸다가 그는 혼절했고 왼쪽 몸은 밤새 마비되어 지각을 잃었다. 그러나 밤 동안 교도관은 손전등을 들고 한 시간에 한 번씩 볜리차오를 비추며, 눈을 뜨지 않으면 강제로 눈을 벌렸다.

볜리차오의 아내 저우슈전(周秀珍)과 딸은 힘들게 교섭을 거쳐 6월 17일 오후 3시 반에야 볜리차오를 만날 수 있었는데, ‘개조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감옥 측에서 볜리차오를 한 사람밖에 없는 엄관 대대에 가두고 매일 죄수 26명이 돌아가며 그를 고문 학대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2013년 7월 16일, 저우슈전 모녀는 거듭 병이 중한 볜리차오를 면회하려 했으나 스자좡감옥에 의해 거부당했다. 교육처 처장 쭤둥화(左东华)는 면회일이 아니라면서 자신들은 잘못을 범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전에 교육처 부처장 천중(陈忠)은 오히려 볜리차오에게 면회일이 없다고 말했다. 하나의 교육처에서 두 개의 답안을 내놓았다.

볜리차오는 몇 달 동안이나 햇빛 보는 것도 허락받지 못해 또 한 차례 혼절했다. 매일 26명이 4개 팀으로 번갈아가며 바오자, 고문, 고립시킴으로써 그를 괴롭혀 시각마다 생명위험에 직면했다.

7월 29일, 저우슈전과 딸은 볜리차오를 만났는데, 7월 20일부터 감옥 측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소음이 매우 큰 나팔로 파룬궁을 모독하는 불법 자료(黑材料)를 방송하여, 폭격 식으로 볜리차오에게 듣도록 핍박했음을 알게 되었다. 이튿날, 모녀 두 사람은 감옥 측을 찾아 논쟁하여 세 가지 요구 – 소음 나팔을 철수시킬 것, 일기책을 돌려줄 것, 법에 따라 통신자유를 줄 것을 제기했다. 교육처 처장 쭤둥화는 뜻밖에 “법원에서 판결을 내려 볜리차오의 자유 일부분을 박탈했다(누가 들은 적이 있음). 당신은 돌아가서 판결서를 보라.”고 말했다. 입감대 28감구역장 웨위하이(岳玉海)도 “당신들 모녀가 그를 해쳤는데, 당신들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가?”라고 큰소리를 질렀다. 이윽고 쭤둥화와 웨위하이는 떠나버렸다. 연후에 보위처 처장은 완전히 무장한 경찰 두 명을 거느리고 와서 두 모녀를 위협했다. 게다가 “당신을 위협하면 어때, 잠깐 후에 또 강제로 집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자좡감옥에서는 2013년 11월 13일부터 또 볜리차오에 대해 ‘전향’박해를 감행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11월 20일에 외지에서 유다(犹大) 샤신민(夏新民)을 불러들여 볜리차오에 대해 대략 일주일 동안 정신박해를 가했다.

2014년 3월 3일, 볜리차오의 아내와 딸은 스자좡감옥으로 가서 볜리차오를 면회하려 했으나 또 감옥에 의해 거부당했다. 볜리차오의 아내는 화가 나서 응급실에 들어갔다. 두 모녀는 저녁에 줄곧 감옥에 있었다. 3월 4일 아침, 볜리차오의 딸은 혼자서 감옥 문밖에서 현수막을 펼쳐 억울함을 호소했다.

볜리차오의 아내와 딸은 강권에 두려워하지 않고, 친인에 대한 당국의 박해를 폭로했다. 탕산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과 스자좡감옥 측은 부끄럽고 분한 나머지 3월 12일, 13일에 차례로 모녀 두 사람을 납치했다. 저우슈전은 지금 탕산 제1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해 있고, 볜리차오의 딸 볜샤오후이는 스자좡 제2구치소 203실에 감금당해 있다. 볜샤오후이를 납치한 경찰은 성리 베이제(胜利北街) 형사경찰중대의 팡하이량(庞海亮), 자오즈강(赵志刚), 치쥐이(齐聚义)이다.

관련 박해 단위와 인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4년 4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4/12/2899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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