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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이밍 산시 진중감옥에서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산시보도) 70세에 가까운 산시성(山西省) 원수이현(文水縣) 한하이밍(韓海明) 노인은 억울한 옥살이가 끝날 무렵이던 2010년 4월 4일 저녁에 진중(晉中)감옥에서 박해로 머리 왼쪽에 대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병원으로 보내졌다. 결국 8일 0시쯤 세상을 떠났고, 시신은 즉시 화장되었다.

67세인 파룬궁수련생 한하이밍은 10여 년 동안 한 번도 재발한 적이 없었는데, 감옥 교도관은 이유 없이 그에게 심각한 대뇌출혈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하이밍(67세)은 산시성 원수이현 파룬궁수련생으로,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는 폐결핵, 흉막염, 간경화복수 등 세 가지 이상의 난치병을 앓고 있었다. 파룬궁을 수련한 뒤, 모든 병이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신기하게 완쾌되었다. 10여 년 동안 한 번도 재발한 적이 없었는데, 지금 오히려 감옥 교도관은 이유 없이 심각한 대뇌출혈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하이밍 부부는 2006년 3월에 핍박에 못 이겨 유랑생활을 했고, 집에 계시는 두 노인과 세 아이는 힘든 나날을 보냈다. 당시 원수이현 국가보안 610은 인터넷에서 한하이밍 부부를 지명수배하고 사람을 파견해 도처에서 붙잡으려 했으며, 악인을 고용해 그의 집 인근에서 잠복 감시했다.

한하이밍은 2011년 4월 7일, 치현(祁縣)경찰(치현과 원수이현은 이웃 현임)에 의해 셋집에서 납치당했고, 2012년 원수이현 법원에 의해 3년 6개월의 불법 판결을 받았다. 2012년 4월 10일에는 산시성 진중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당했다(치현에 위치).

2014년 4월 2일과 4월 3일, 한하이밍의 가족이 감옥의 방침에 따라 한하이밍을 면회하러 갔을 때, 감옥 측은 정당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은 채, 야만적으로 면회를 거부했다.

뒤이어 4월 4일 밤 9시 쯤, 한하이밍은 박해로 왼쪽 대뇌에 출혈 증상이 나타나 생명이 위험해졌고, 산시 대병원으로 보내져 ‘치료를 받았다’. 4월 5일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 경찰은 한하이밍의 상황이 조금 안정되자 오후에 가족의 간호를 허락하지 않고 단지 경찰 2명만 응급실을 지키게 했다, 오후 6시가 넘어서까지도 가족의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밤 9시쯤, 경찰은 뜻밖에 혼미해진 한하이밍에게 수갑과 족쇄를 채웠다.

의사는 병이 위독하다는 통지서를 내리고, 한하이밍의 병세가 매우 심각하다고 말하며 수술 성공률이 가장 높더라도 역시 불구라고 했다. 한하이밍의 아내는 수술에 동의하지 않고 한하이밍을 집으로 데려가 요양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감옥 교도관들은 생각도 해보지 않고 오히려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들은 한하이밍에게 한 숨만 남았다 해도 집으로 데려가지 못한다며 동정심이 전혀 없는 말을 했다. 심지어 가족이 현장의 교도관에게 사정하고, 감옥 책임자에게 병보석으로 치료받게 해달라고 신청했을 때마저 조금도 사정을 봐주지 않고 거부했다.

한하이밍은 의식장애가 있어 말을 하지 못했다. 늘 신체적인 고통으로 신음하고, 왼손을 마구 꼬집고 자신도 모르게 떨었다. 왼쪽 머리에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뚜렷했으며, 아울러 약간 피를 흘린 흔적이 남아 있었다. 머리 위의 다른 부위에는 구타에 의한 혈반이 있었다. 게다가 왼손과 오른발은 장시간 동안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미 오른쪽 반신불수 증상이 나타난 듯했다.

4월 7일, 경찰 측은 강제로 가족에게 수술에 동의하게 했다. 수술을 받은 뒤에 상황이 다소 호전되었다. 그러나 그 뒤에 병세가 오히려 급전하여, 한때는 전기충격으로 수차례나 응급처치를 하고서야 겨우 생명을 유지했다.

뒤이어 한하이밍은 온몸이 마비되고 머리부위 아래로는 완전히 지각을 잃었으며, 호흡기에 의지해 호흡을 유지하는 수밖에 없었다. 결국 4월 8일 0시쯤 세상을 떠났고, 시신은 즉시 화장되었다. 8일 점심에 타이위안에서 유골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문장발표: 2014년 4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4/11/2898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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