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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억울하게 옥살이 한 난징의 지식인, 청하이옌 또 납치당해 (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장쑤보도) 2014년 3월 5일과 6일, 난징(南京) 파룬궁수련생이 연달아 납치당했다. 올해 50여 세인 청하이옌(成海燕) 여사도 갑자기 실종된 후 지금까지 행방불명 상태다. 소식에 따르면, 난징시 ‘610’, 난징시 국가보안대대, 난징 장닝구 ‘610’, 난징 장닝구 국가보안대대와 파출소 등이 납치에 가담했다고 한다.

청하이옌(成海燕)

청하이옌은 2002년 불법으로 10년 중형을 선고받은 후 2010년에 출소했다.

‘610’은 중공(중국공산당)이 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불법조직으로, 나치스의 게슈타포와 흡사하다.

올 중공 양회를 앞두고 진상에 명백해진 어떤 사람이 파룬궁수련생에게 “지금 또 파룬궁에 ‘엄한 관리’ 박해를 시작합니다. 무슨 일이든 발생하면 모두 파룬궁에 씌웁니다.”라고 일깨워주었다. 과연 난징 ‘610’과 공안국은 또 파룬궁수련생의 집으로 난입하여 그들을 차례로 납치해 갔다. 청하이옌은 그때 실종된 것이다.

쾌활하고 열성적인 청하이옌 여사는 사심 없이 선량했고, 재능 또한 뛰어나고 지적인 여성 엘리트였다. 그녀는 중국 약과대학(中國藥科大學)과 상하이 교통대학 복수 학위에 여러 나라 언어에도 정통했다. 그리하여 중국 약과대학 부교수이자 선정부장을 겸임했고, 그 후에는 쉬저우(徐州) 의약 보건품 수출입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1995년 그녀의 남편이 난징 군구로 전근되자 장쑤 물자그룹공사에서 경방공사(輕紡公司) 사장으로 역임하면서 실적이 탁월하여 해마다 선진업무자로 평가받았다.

이처럼 충분한 업적을 지닌 뛰어난 여성이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99년 박해한 이후 지금까지 수차례 불법 감금과 세뇌, 구치소, 감옥에 감금당해 끝없이 고난을 겪어야 했다.

2000년 ’10.1’ 이전에 청하이옌은 베이징에 청원하러 가다 경찰에 미행당해, 난징시 구치소로 불법 납치당했다. 그 기간에 난징시 쉬안우구(玄武區) 공안국 경찰은 그녀의 집에 무단 침입해 가택수색을 감행했다. 청하이옌의 남편은 난징 군구 부군급(副軍級) 고급 장교인데도 그들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장군의 집을 뒤집어 놓았다. 이어 청하이옌은 강제로 난징 정신병원에 갇힌채 4개월 이상 잔혹한 고통을 당했다.

그녀는 2002년 초 타지역에서 악독한 경찰에 의해 쉬저우시 베이산(北山) 구치소로 납치되어 갔다. ‘610’과 경찰은 “당신이 연마하지 않는다는 말만 말하면, 우리는 곧 당신을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집으로 돌아간 후 당신이 어떻게 연마하고 싶으면 어떻게 연마해도 우리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만약 이 말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곧 당신을 노동교양 시킬 겁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떤 이익을 미끼로 어떻게 위협하고 유혹하든지, 심지어 고문을 하든지 막론하고,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믿음을 개변할 수 없었다.

당시의 난징 군구 사당 서기 원중런(溫中仁, 이미 악보당해 사망했음)이 직접 나서서 그녀의 남편을 핍박해 청하이옌과 이혼하도록 했다. 장쑤성 ‘610’ 두목 왕룽성(王榮生, 이미 백혈병에 걸렸음)은 군구 사당위원회와 협력하여 청하이옌 부부를 여러 방면으로 공격했다. 가족을 핍박해 청하이옌을 난징 정신병원에 보냈을 뿐만 아니라, 또 압력을 가해 사전에 다 써놓은 ‘감정불화로 이혼을 요구’한다는 이른바 ‘협의서’에 강제로 서명하게 했다. 그런 뒤 또 다시 그녀의 남편에게 3개월 내에 무조건 결혼하라고 핍박하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부대를 떠나라고 명령했다. 그리하여 청하이옌의 남편은 군대 강령에 의해 퇴직했다.

2002년 8월, 청하이옌은 불법으로 10년 중형을 판결 받았다. 당시 이전의 감방 죄수들은 그녀의 소식을 듣고는 모두 대성통곡했다. 난퉁 감옥에 있는 동안 온갖 시달림에 혈압이 240 이상이 되어도 그녀에게 강제노역노동을 핍박했고, 걸핏하면 무차별 폭행을 가했으며, 또 형구로 후려쳤다……매번 심문을 당하고 돌아오면 그녀의 온몸은 상처투성이였다.

2010년, 그녀는 석방된 후 돌아갈 집이 없어서 유랑생활을 했고, 핍박에 못 이겨 어느 약방에서 일을 했고, 2011년 한 수련생을 만나러 갔다가 그곳에서 잠복 감시하던 난징시 국가보안대대에 납치당했다. 2013년 5월 하순에는 다시 실종되었는데 국내외 정의의 인사들의 호소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다.

청하이옌은 2014년 3월 5일 거듭 납치당한 뒤 현재 행방불명 상태다. 외부 인사들은 청하이옌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그녀가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또 사정을 아는 사람은 진일보로 정보를 제공해 밍후이왕에 폭로하기 바란다.

관련 부서 사람들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4년 3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3/17/2888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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