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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마을 길 닦았던 판웨이, 박해로 사망(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지린 보도) 지린성(吉林省) 눙안현(農安縣) 칭산향(青山鄉) 탕자촌(唐家村)에 사는 농민 판웨이(潘維)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뒤 병이 없어지고 온몸이 가벼웠다. 게다가 엄격하게 ‘진ㆍ선ㆍ인(眞ㆍ善ㆍ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서, 마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길을 닦았다. 99년에 중공(중국공산당)이 광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한 후, 판웨이는 ‘진ㆍ선ㆍ인’ 파룬따파에 대한 믿음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수차례 교란, 납치, 구류, 노동교양, 고문 박해를 당했고 결국, 2008년 10월 1일, 당시 그의 나이 56세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法轮功学员潘维

파룬궁수련생 판웨이(潘維)

2000년 정월 28일, 판웨이는 칭산향에서 조직한 이른바 ‘학습반’에서 강제세뇌하는 박해를 당했고, 2000년 2월 초에는 눙안(農安) 유치장으로 납치돼 갔다. 유치장 측에서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단체로 공터로 몰아 대자 모습으로 세워 두었다. 악독한 경찰은 수련생들의 두 다리를 참을 수 없을 만큼 걷어찼는데, 일반 사람이라면 몇 분 되지 않아 무릎과 관골 부위가 참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유치장의 악독한 경찰은 정보과의 악독한 경찰과 결탁해 모든 파룬궁 수련생을 한 번 세워두면 두 시간이나 세웠다. 누군가 팔이 시큰거려 들지 못하면 악독한 경찰은 피대(벨트)와 대나무 장대를 순식간에 휘둘러 손과 팔의 관절 부위를 전문적으로 구타했다. 판웨이의 손가락은 정보과의 악독한 경찰에게 구타당해 검게 변했다. 당시 구타에 참여한 사람은 칭산 파출소 소장 리쥔(李軍), 경찰 청샤오펑(程曉風, 현임 눙안현 형사경찰 3중대 대장임), 류샤오린(劉曉林, 현임 눙안 바오타(寶塔)파출소 경찰임), 첸샹쯔(錢祥子, 전 칭산 파출소 협조 경찰로 이미 악보를 입었음)이다. 판웨이는 유치장에서 13일 동안 불법 구류 당하고, ‘밥값’을 5백 위안(약 8만 6천 원)을 바친 뒤에야 석방되었다.

2000년 겨울, 새벽 5시경 첸샹쯔와 몇 명의 파출소 사람이 판웨이와 리더린(李德林)을 납치해 밤 11시까지 불법 감금한 뒤, 풀어 주었다. 2001년 봄, 판웨이는 눙안으로 농약 분무기를 수리하러 갔다. 그곳 우체국에서 전화비를 내다가 첸샹쯔와 류샤오린에게 또 납치당해 파출소로 끌려갔다.

2001년 가을, 판웨이는 아들을 만나러 눙안 위생학교로 가다가 또 첸샹쯔에게 가로막혀 파출소로 납치당했다. 그곳에서 그에게 1천 위안(약 17만 원)을 요구했는데, 다른 사람을 찾아서 5백 위안을 사용한 뒤에야 석방되었다. 2001년 섣달 23일, 판웨이는 차이청추(蔡成秋)에게 속아 파출소에 갔다가 되돌아와서 또 가택수색을 당했다. 당시 판웨이의 아내는 놀라서 심장병이 도졌다.

2002년 1월 23일 밤중, 탕자촌 치보주임 런다웨이(任大偉)는 파출소에 근무하는 첸샹쯔 등, 눙안현 공안국 사람과 함께 그를 찾아가서 속임수로 문을 열게 했다. 그리고는 현 공안국 사람이 호주머니에서 자료를 꺼내 장작더미 안에 감추고는 이것을 구실로 납치하려 했다가 판웨이 딸에게 발각되어 즉시 저지당해서야 거둬들였다.

2002년 4월 28일, 차이청추 소장은 첸샹쯔와 러우중쯔(婁中子), 기사를 거느리고 또 판웨이 집에 들이닥쳤으나 그가 없자 러우중쯔는 헛간으로 가서 문건을 뒤지다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는 풀이 죽어 떠나갔다.

2002년 9월 4일, 판웨이는 큰딸 판퍼화(潘鳳華)의 집으로 가서 가을걷이를 도와주었다. 그런데 칭산 파출소의 차이청추는 첸샹쯔, 청샤오펑, 류샤오린과 함께 판웨이와 딸을 눙안현 구치소로 함께 납치해 갔다. 판펑화는 8일 동안 구류 당한 뒤 4천 위안(약 69만 원)을 갈취당하고 풀려났다.

2002년 12월 20일, 판웨이는 창춘(長春) 차오양거우(朝陽溝) 노동교양소 2대대 3중대로 납치당해 대대장 양광(楊光), 중대장 주성린(朱勝林), 교도관 류(劉) 모에게 혹독하게 구타당했다. 주 모가 그에게 ‘전향’하라고 하자 판웨이는 ‘아니요.’라고 했다. 주 모는 부끄럽고 분한 나머지 성을 내며 노교인원에게 지시해 판웨이에게 냉수를 끼얹게 해 한겨울에 추위에 떨게 했고, 또 사흘이 멀다 하고 한바탕 폭행을 가했다.

2003년 3월, 노동교양소에서 ‘엄중히 단속’하는 대회를 열었는데, 관리과의 가오(高) 모는 사실을 왜곡하는 한편 파룬궁 수련생에게 반드시 이른바 ‘전향’해야 한다고 위협했다. 이튿날, 주성린은 감방 안으로 와서 판웨이에게 ‘전향’할 것인지 물었다. 거부당한 주 모는 고의적으로 음모를 꾸며 파룬궁 수련생이 좋은 사람이 된 것을 부정했다. 예를 들어 판웨이가 대법을 수련한 뒤 자발적으로 마을 길을 닦았다고 하자, 주성린은 곧 “당신 집 앞길은 닦으면서, 노동교양소 이 길은 왜 닦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이렇게 사리에 안 맞는 말을 하며 억지를 부려도 주 모는 여전히 파룬궁 수련생을 말로 이길 수는 없었다. 그래서 흉악한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손찌검을 가했다.

별명이 ‘왕라오바(王老八)’, ‘지방쯔(雞膀子)’라고 하는 10여 명의 졸개는 형세를 보고 우르르 몰려들어 판웨이를 넘어뜨리고 줄곧 교도관실까지 끌고가서, 완전히 발가벗겨 먼저 전기봉으로 충격을 가했다. 그래도 효과가 없는 것을 보고는 곧 삽자루와 삼각대(三角帶, 발동기에서 동력을 전하는 것임)로 한바탕 혹독하게 폭행을 가했다. 다시 냉수를 끼얹은 다음 다시 구타했다. 폭도들은 폭행하다 지치면 집게로 그의 허벅지 내측과 발톱을 집었는데, 당시 발톱 하나가 집혀서 떨어졌다. 다른 부위는 청자색으로 변해 1개월 넘게 화농했다. 폭행당한 판웨이는 머리가 어지러워 방향을 잃고 걸음걸이마저 휘청거렸다. 그래도 교도관은 그를 부축하지 못하도록 해 결국 화장실에서 까무러쳐 쓰러졌다. 폭행당한 그의 얼굴은 한 갈래 상처를 입었고, 등은 한 갈래씩 후려쳐진 자국이 생겼는데 그 후에는 흉터가 남아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도 여전히 상처 자국이 또렷했다.

끊임없이 박해를 당한 판웨이는 마음을 어기고 이른바 ‘판결서’를 썼다가 그 후에 잘못했음을 의식했다. 2003년 10월 4일, 노교소에서 ‘전향’한 인원수를 통계했는데, 먼저 각 반에서 먼저 통계를 냈다. 반장 류둥하오(劉東浩)가 ‘전향’한 사람에게 손을 들게 했지만 판웨이는 손을 들지 않았다. 류둥하오, 장위(張宇), 왕하이빈(王海彬) 등 흉수는 또 그를 한바탕 혹독하게 구타했다. 특히 왕하이빈(눙안 사람)은 한바탕 발길질을 했는데, 전문적으로 흉부를 걷어찼다. 판웨이는 몇 달 동안 숨을 쉬어도 아팠다.

中共酷刑示意图:压床板

중공 고문 설명도: 침대판 누르기

이튿날 교도관 쑨하이보(孫海波)는 먼저 주먹으로 판웨이를 한바탕 폭행하다 손이 아프다며 곧장 신발 바닥으로 구타했고, 전기봉으로 전기 충격을 가했다. 그런 다음 전기봉을 류둥하오에게 넘겨 류 모가 전기봉으로 그를 구타했다. 한참 구타한 쑨하이보는 판웨이를 당직실로 불러가서, 그의 두 손을 침대 위에 거꾸로 매달고, 머리는 윗 침대의 층계 사이에 꽂았다. 그리고 바지를 벗겨 삼각대로 후려치고 집게로 살을 집으며 두 시간 동안 계속 구타했다. 다 구타한 뒤에 또 아프냐고 물었다. 감방으로 돌아온 뒤 다른 사람은 다 잠잤지만, 흉악한 죄수는 또 그를 핍박해 12시까지 좌반(坐板)에 앉도록 했고 사부님을 욕하도록 핍박했다. 또 수갑을 거꾸로 채워서 침대 밑에 밀어 넣었다(시간이 오래되면 전신이 마비됨). 그런 다음 잡아당겨 끄집어내 와 팔을 당겨 힘껏 흔들며 매우 고통스러운 고문을 가했다.

2004년 4월, 불법 노동교양이 만기 된 뒤에도 노교소에서는 그를 석방하지 않고, 20일 동안 불법으로 기한을 연장해서 감금했다. 그 후에 가족의 노력으로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2006년경, 칭산 파출소 소장 궁바이후이(官百輝)가 다른 한 사람과 함께 판웨이의 집으로 찾아왔지만, 그는 자리를 벗어났다.

하지만 판웨이는 한 차례, 또 한 차례 박해를 끝내 견디지 못한 채, 결국 2008년 10월 1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의 나이는 56세였다.

문장발표: 2014년 3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3/7/2884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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