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앙] (밍후이왕통신원 쓰촨보도) 쓰촨(四川) 루저우(瀘州) 나시구(納溪區) 법원은 2014년 1월 10일 오전 9시 구이저우(貴州) 츠수이(赤水)의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왕쩌셴(汪澤宣), 왕다이구이(汪代貴), 저우방친(周邦琴) 등 3명에 대한 재판을 개정했는데, 변호사는 무죄를 주장하는 변론을 했으며, 당사자(파룬궁수련생)의 루저우, 츠수이 등지에서 온 친지들은 법정 밖에서 성원했다.
2013년 6월 7일 구이저우 츠수이 지역 몇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은 루저우 나시 바이허(百合) 시장에서 션윈 CD를 민중에게 선물로 전해주다가, 바이허 파출소 경찰관에게 납치되었는데, 나시 국가보안과 610(파룬궁 박해 전문조직)에 의해 루저우 나시 구치소에 감금됐다.
그들 수련생들은 7개월 동안 감금되어 박해를 받았는데, 루저우 검찰원, 법원, 국가보안, 610 등이 결탁한 후 법원에 기소하여 중형을 선고하려고 시도한 것이다. 수련생들은 다만 34장의 시디를 지녔을 뿐인데, 바로 그 이유만으로 법원에 기소되고, 재판을 개정하여 (중형을) 선고하려고 획책하고 있는 것이다.
재판정에서, 선임된 2명의 베이징 출신 변호사는, 파룬궁수련생은 무죄라는 주장의 변론을 했다. 변호사가 변론 중에 “파룬궁수련생은 무죄다.”라는 실체적진실의 말을 할 때마다 재판장은 몇 차례나 변론을 중단시키며, “본론에서 벗어났습니다”하고 제지했다.
파룬궁수련생도 (당당하게) 자기변론을 했다. 저우방친은, 관련 법률을 익숙하게 조목조목 거론하며 자기가 무죄라는 것을 입증하는 소명을 했다. 그녀는 “죄를 범한 사람은 바로 당신들입니다. 나는 죄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법정 밖에서는 츠수이와 루저우 등지에서 달려온 파룬궁수련생의 친척, 친구 친지 등 80여 명이 달려와서 (열띤)성원을 했는데, 그들은 80대의 고령자에서부터 8세(당사자 저우방친의 딸)의 어린이까지 모두 있었다. 당일 몹시 추운 날씨에 비바람도 세차게 불었지만 재판이 끝날 때까지 장장 4~5시간 동안 아무도 돌아가지 않고 서있었다. 어떤 이는 청사 밖에서 경계근무를 하는 경비경찰과 유동하며 카메라와 캠코더로 현장을 촬영하는 사복경찰관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기도 했다.
이들은, 사복경찰관의 촬영을 의도적으로 방해 저지하는 동시에 큰 소리로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하느님이 중공을 멸하며, 삼퇴(三退)하면 평안을 유지한다! 법률을 짓밟는 것이야말로 죄를 범하는 짓이다……”하고 외쳤다. 피고인 호송차가 출발하자, 현장에 있던 파룬궁수련생들은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중공에 박해받고 있는 수련생을 격려했다. 왕쩌셴도 차창 밖을 향해 파룬궁수련생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다.
문장발표:2014년 1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1/13/ 2856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