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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양 공안국장 또 피비린내 나는 명령 “112명을 납치해 박해하라”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랴오닝보도) 2013년 9월 27일, 랴오닝성(遼寧省) 차오양시(朝陽市)공안국 국장 리차오(李超)는 ‘전국 공안기관 타방관공복건(打防管控服建) 20항(項) 계획’ (조공[2013]44호(朝公[2013]44號)문건을 인쇄·발행해 각 경찰관련 부서에 하달하여, 12월 15일 전까지 차오양 지역에서 적어도 112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하라는 지령을 내렸다. 거기에다 행정처벌과 형사처벌을 가하라고도 했다.

이 문건은 9월 16일에 차오양시위원회 서기 왕밍위(王明玉)가 차오양시 공안국에 비밀명령을 내려 “치밀하게 배치하고 탄압 역량을 강화하며, 반드시 실제효과에 노력하고 ‘탄압하기만 하고, 일을 하기만 하며 말하지 않음’을 견지해야 한다”고 한 뒤에 나온 또 하나의 피비린내 나는 명령이다. 리차오(李超)는 각 부서에 직접 납치 인원수와 지표를 규정해, 전 시 21개 경찰 관련 부서에서 적어도 112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하도록 요구했다. 공안국의 당위원회 위원이자 국가보안지대장 훙더밍(洪德明)이 조직해 실시했다.

왕밍위가 9월 16일에 내린 비밀명령이 세계 매체에 폭로된 건은 차오양시 경찰 각계를 뒤흔들어 놓았는데 리모와 왕모 두 사람도 놀라워했다. 리차오는 그 문건이 이미 하달된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운천 분신(雲天分身)’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왕밍위를 인터넷에 올려 유언비어를 만들어냈다며, 추적하여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큰소리쳤다. 때문에 ‘전국 공안청 국장 좌담회’의 정신을 관철한다는 명목으로, 왕밍위가 파룬궁을 박해하라고 ‘밀령’을 내린 문건이 공표되게 된 것이다.

왕밍위는 차오양에서 재임한지 오래지 않아, 곧 명령을 내려서 그에게 전화로 진상을 알린 그의 고향의 이웃 두 명을 납치해 노동교양을 시켰다. 그리고 또 차오양 지역의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 행동을 배치했다. 왕밍위의 지령 하에서 차오양시 공안국 국장 리차오는 예전에 2013년 8월 12일, 13일 이틀 동안에 리차오가 조직하고 소집한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엄하게 판결하고, 중한 판결을 내리라’ ‘혹독하게 탄압하라’며 여차여차 큰소리를 친 적이 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2013년 1월 ~ 9월 말에 왕밍위는 경찰을 독촉해 차오양 지역에서 58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했다고 한다.

문건 중에는 또 “천명 민경(千名民警)의 비방(非訪, 비정상적인 청원행위)행위를 탄압할 계획”을 언급했다. 왕밍위, 리차오는 현지에서 박해당해도 해결되지 않기에 법에 따라 청원하러 간 억울한 시민을 모함하여 비방 즉, 불법 청원이라고 했다. 훙더밍을 파견해 ‘청원 단체와 개인의 신상을 분명히 파악하되, 중점단체, 중점인원, 조직자, 핵심역량에 대해 증거자료를 수집’함을 책임지게 했고, 법에 의거해 형사 혹은 행정 책임을 추궁하도록 했다.

증거에서 보다시피, 왕밍위는 차오양시 시장, 서기직에 임직한 이래, 함부로 횡령하고 수뢰했으며, 또 돈으로 권력을 사고 권력을 팔아서 돈으로 바꿨다. 그리고 철거·이주 항목과 정부공정거짓보고 (謊報政府工程)를 이용해 거액을 탐오했으며, 탐관 여러 명이 신고당해 조사를 받으면 모두 왕밍위가 나서서 사람을 찾아 풀어주었다. 모 탐관은 술을 마시고는 “왕밍위와 모 부시장은 바로 나의 뒤 배경이다. 누가 감히 나를 움직여!”하고 큰 소리를 쳤다.

리차오는 바로 왕밍위가 판진(盤錦)에서 지명해 데려온 사람이다. 그는 판진 사람들에게 ‘특별히 형편없는 사람’, 차오양 경찰 각계에서 일제히 ‘특별하게 돼먹지 않은 놈’이라고 불리는 리차오를 데려와서, 한 방면으로는 파룬궁을 박해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그로부터 상해를 당한 억울한 시민을 탄압해 그를 보호하게 했다. 왕밍위, 리차오는 보시라이(薄熙來), 왕리쥔(王立軍)의 방식을 모방하는데 반드시 보, 왕과 같이 악과를 감당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파리’의 결과는 긍정코 ‘범 새끼’에 비해 더욱 참혹하다. 왕밍위, 리차오와 같이 부패한 무리가 중공(중국공산당)에 범람해 있는데, 중공이 어찌 무너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

2013년 9월 18일, 파룬궁수련생 장위줘(張玉琢)는 차오양시 중심시장 대백루(大白樓) 인근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할 때, 차오양시 교통경찰분국에 의해 납치당했다. 교통분국에서는 여러 명의 경찰을 파견해 장위줘의 집을 수색하였고 대법서적 등 대량의 개인물건을 강탈했다. 차오양시 구치소에서 7일 동안 감금당한 뒤, 교통공안분국 정찰대대 주임 가오양(高陽), 경찰 스레이(石磊) 등은 죄명을 나열해, 9월 25일에 자오양시 검찰원에 보고했다. 차오양시 검찰원은 ‘큰 사건, 중대한 사건’으로 삼아, 9월 27일에 즉시 ‘검사위원회(檢委會)’를 조직하고 장위줘를 속히 체포했다. 9월 30일에 차오양시 검찰원은 서류를 교통분국으로 되돌려 보내며 증거를 보완하라고 했다.

장위줘의 남편은 외지에서 일을 했고 집에는 84세인 시어머니가 있으며, 고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는 막 수술을 받았어도 보살펴 줄 사람이 없었다. 장위줘가 납치당한 뒤, 노인과 아이 두 사람은 마음이 불안해 곤경에 빠졌다.

차오양시 교통공안분국에서는 예전에 파룬궁수련생 천구이란(陳桂蘭)을 납치한 적이 있다. 장위줘는 두 번째로 교통분국에 의해 납치당한 피해자다.

베이징의 정의로운 변호사는 이미 차오양시 파룬궁수련생을 위해 세 차례의 개정에서 무죄변론을 한 적이 있다. 차오양시의 모든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의 인원은 모두 알고 있다. – 중국에는 파룬궁을 박해하는 법률이 없다. 어떠한 법률 조목에도 파룬궁 세 글자를 언급한 것이 없는데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지 6년이 지난 2005년, 공안부에서 직접 지정한 14종류의 사교목록 중에도 모두 파룬궁은 없다. 파룬궁을 박해함은 장쩌민(江澤民)이 중공의 여론을 이용해 만들어낸 가짜 사건이며, 그를 바짝 뒤따르며 파룬궁을 박해한 자는, 반드시 이로 인해 역사의 죄책을 감당할 것이다.

문장발표: 2013년 10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0/16/2812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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