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베이징보도) 2012년 8월 12일 베이징 스징산(石景山) 파룬궁수련생 리웨진(李躍進)이 중국공산당(중공) 당국에 5번째 납치당했다. 이전에도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는데, 수감 기간에 몸에 갑자기 심각한 심장병 증상이 나타났다. 2013년 4월 3일 병보석으로 집으로 돌아온 뒤, 병원 치료를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신혈관이 서서히 응고되어 심장과 서로 통한 세 개의 주혈관이 막혀 2013년 10월 1일 결국 사망했다.
리웨진은 약물을 주사당한 후에 심각한 심장병 상태가 나타났는데 노동교양소에서 독극물 주사를 주입한 것으로 의심된다. 리웨진은 생전에 “그 내부(퇀허 노동교양소)는 너무 사악했어요! 저는 바로 그들에게 피해를 당했어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베이징 스징산구 파룬궁수련생 리웨진은 1993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베이징 스징산구 의무보도소 책임자 중 한 사람이다. 1999년 7월 중공 사악집단이 파룬따파(法輪大法)에 대한 박해를 시작한 후 리웨진은 여러 차례 납치당했다. 한 차례는 악명이 극히 높은 베이징시 법제양성센터로 납치돼 박해를 당했고, 4차례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다. 퇀허 노동교양소에서 혹서의 뙤약볕에 쪼여져 쇼크를 일으킨 적도 있다. 장기간 노동교양소에 의해 박해를 당한 원인으로 몸에 심각한 당뇨병 증상이 나타났다. 리웨진은 또 공직에서도 해고당했다. 경제적으로 심각한 박해를 당해 가정형편도 어려웠다.
리웨진은 첫 번째 노동교양박해를 당하고 석방된 뒤, 베이징시 공안국장에게 선행을 권하는 편지를 써서 그가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알려주었다. 이 후 공안국장은 리웨진에게 직접 체포명령을 내려 집에 머문 지 얼마 되지 않아 악독한 경찰에게 다시 납치당했다.
2005년 3월 5일, 리웨진은 파룬궁수련생 마쿤(馬騉, 여) 왕쿤치(王琨琪) 등과 함께 왕쿤치의 개인 승용차를 이용해 베이징 군사박물관을 참관하러 갔다가 악인에게 납치당했다. 납치당한 날 밤 리웨진, 왕쿤치의 집도 수색 당했다. 리웨진은 가택수색을 당해 전자책 하나, NTD공연CD 2장을 수색 당했고, 스징산구 구치소에 불법 구류 당했다. 리웨진은 1구역 9호에 갇혀 각종 박해를 당했다. 리웨진은 수감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았는데도 구타로 인사불성이 되었고, 팔은 비틀려 상해를 입었으며 한쪽 눈은 구타로 실명위기에 처했다.
리웨진은 이후 3번째 불법 노동교양을 당해, 퇀허 노동교양소에서 또 비인간적인 박해를 당했다. 장기간 수면을 박탈해 팔과 심장, 시력마저 좋지 않았고, 다리에는 맥관염 증상이 나타나 몸 전체의 건강상황이 아주 좋지 않았다.
2007년 4월 27일, 리웨진은 집에서 먼터우거우(門頭溝) 파출소와 스징산구 국가보안대대에 의해 납치당했다. 이날 가도 사무처에서는 리웨진의 집에 최저생활보장비용을 준다는 명목으로 리 씨 집으로 가서 관련 사무를 상의했다. 가도사무실로 보낼 때, 먼터우거우 파출소와 스징산구 국가보안대대에서는 기회를 틈타 리웨진을 납치했다. 이렇게 그는 네 번째 납치를 당했다. 먼터우거우에 불법 감금당한 기간, 가족은 여러 차례 면회를 하러 갔는데 모두 거부당했다.
2012년 8월 2일, 베이징시 공안국, 하이뎬(海澱) 분국, 샹산(香山) 파출소의 악독한 경찰은 잠복과 감시를 하는 비열한 짓으로 다시 리웨진을 납치해 불법으로 핸드폰, 컴퓨터, 공공버스카드와 mp4, 위성안테나 등 재산을 수색해 갔다. 이후 2년 6개월의 무고한 판결을 받게 한 뒤, 다싱구(大興區) 퇀허 노동교양소[이후 신안(新安) 노동교양소로 이감]에 집어넣었다. 리웨진은 사악에게 협력함을 거부해 ‘3서(三書)’를 쓰지 않고 진상을 알렸다가, 박해를 당해 심장병, 당뇨병 증상이 나타났다. 가족이 병보석을 제출하자 노동교양소에서는 서둘러 그를 석방시키기를 원했다. 그러나 바자오(八角)파출소의 구역경찰 안성쥔[安勝軍, 남, 40여 세, 바자오 베이(北裡)안보 책임자]은 기어코 이 구역의 사람임을 증명하는 접수증명에 서명을 거부해 석방에 동의하지 않았다. 가족은 관련 부서, 책임자를 모두 찾아 도리를 따졌지만, 온갖 방법으로 괴롭혔다. 가족은 용기를 잃지 않고 상소를 해 분국, 가도, 국가보안을 찾았다. 리웨진의 노 부친은 울화가 터져 세 차례나 병원에 입원했다. 노인은 눈물을 마구 흘리면서 “천리는 어디에 있나!”라고 탄식했다.
2013년 4월 3일 병보석으로 집으로 돌아온 뒤, 병원을 통해 치료를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신의 혈관이 서서히 굳어지고, 심장과 연결된 세 개의 주혈관이 막혀 2013년 10월 1일 결국 사망했다.
리웨진은 여러 차례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하고, 이런 박해로 말미암다 심각한 당뇨병 증상이 나타났으나 종래로 그에게 링거를 주사한 적이 없다. 이번에 납치돼 노동교양처분을 당해 독극물을 주사당한 뒤 심각한 심장병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노동교양소에서 ‘아주 순조롭게’ 병보석 수속을 밟아줌을 허락했다. 아울러 현지 바자오 파출소에서 석방서명을 거부한 상황에서 노동교양소 관계자가 두 차례나 직접 현지 파출소로 가서 수속을 도와주었을 뿐만 아니라, 또 가족에게 급히 사람을 찾아가라고 재촉했다. 이와 같은 정황을 볼 때 리웨진의 사망은 노동교양소의 박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이다.
문장발표: 2013년 10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0/5/2807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