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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폭로자 모함을 위해 칭다오 경찰 ‘죄명’ 바꿔 변호사를 가로막다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산둥 보도) 2013년 6월 28일, 산둥(山東) 칭다오(青島) 수이칭거우(水清溝) 파출소 부소장 옌쭤순(閆作順)은 파룬궁수련생 루쉐친(陸雪琴), 위안사오화(袁紹華)의 변호사 접견을 막았는데 “국가정권을 전복할 목적으로 선동한 범죄자는 변호사를 접견할 수 없다.”라며 강력한 태도를 보였다.

산둥 칭다오 파룬궁수련생 루쉐친, 위안사오화, 류슈전(劉秀貞), 양나니젠(楊乃健), 추이루닝(崔魯寧) 등 5명의 파룬궁수련생은 2013년 5월 2일 칭다오 경찰에게 불법 납치되어 지금까지 감금되어 있는 상태다. 그 기간 중에 중공(중국공산당)은 대중매체를 동원하여 악의적인 보도를 하도록 획책하여 “이들 파룬궁수련생이 모의 고문사진을 촬영했는데 이는 중공의 정의로운 행동을 모독했다.”라고 선전했으며 또 한 편으로는 이른바 ‘죄명’을 멋대로 고친 후 그 죄명을 들어 정당하게 선임된 변호사의 개입을 차단하고 있다.

파룬궁수련생이 중공의 고문내용과 수법을 모방 시연하여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이는 직관적인 방법으로 중공 감옥에서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고문의 내용을 폭로한 것이다. 그러나 이와 유사한 사진촬영은 처음이 아니며 이미 밍후이왕에서 많이 발표했는데 보도할 때는 “고문시연사진”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중공이, 감옥에서 자행하고 있는 불법적인 악행의 고문을 “무죄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공로가 있다.”라고 한 것을 폭로한 것이다. 중공의 고문행위는 모든 중국 국민을 위협하는 것으로 이를 폭로하는 것은 모든 중국인의 신체적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다.

중공은 중국과 같은 것이 아니다. 고문으로 중국인을 학대하는 중공이야말로 진정한 반화(反華. 반중국)세력이다. 중공의 고문이 진정으로 중국의 체면에 먹칠을 하는 것이니, 중공의 고문행위를 폭로하는 것은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다.

1. 다른 의도로 ‘죄명’을 고쳤는데, 전후가 모두 모함이다

경찰은 처음부터 관행적으로적용해왔던 ‘죄명’을 내던지다

루쉐친 등 파룬궁수련생들이 5월 2일 불법 납치된 후 적어도 6월 9일까지만 해도 경찰 측은 죄명을 이른바 “사교를 조직하고 이용해 법률 실시를 파괴했다.”라는 법률을 적용시켜 모함을 꾀했던 것이다. 파룬궁은 사람에게 착해지도록 가르치지만, 중공은 일관되게 중국인에게 세뇌와 박해를 가하고 있는데 그것들이야말로 진정한 사교가 아니가? 중공 사교조직이 법률실시를 파괴하고 법률을 왜곡하여 인민을 무고하게 모함하고 있는 것이다.

루쉐친의 가족은 6월 9일 칭다오시 수이칭거우 파출소로부터 루쉐친을 체포한다는 내용의 체포영장 발부의 통지를 받았다. 칭다오시 청양구(城陽區) 류팅(流亭) 변방파출소 소속 경찰관 자오량(趙亮)은 6월 9일 양유신(楊友欣), 양난이젠, 류슈전, 위안사오화 등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내용을 제시했는데 윗면에는 모두 동일한 ‘죄명’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중공이 자행한 파룬궁에 대한 박해 운동은 법률적 근거가 전혀 없다. 다만 민중을 속이는 것으로 무슨 위법행위를 가려낸다면서 이른바 “사교를 이용해 법률실시를 파괴했다”는 죄명을 조작해서 파룬궁수련생을 모독했다. 중공이 지금까지 14년 동안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기 위해 꾸며낸 그 ‘죄명’은 이미 박해를 위한 동일 사건의 한 ‘관례’로 되었다.(파룬궁은 사람에게 ‘진선인(真善忍)’을 실현하도록 가르치는데, 전문적으로 ‘가악폭(假惡暴. 거짓, 사악, 폭력)’을 자행하는 중공이 진정한 사교다)

보도에 따르면 루쉐친의 가족이 선임한 변호사가 5월 14일부터 16일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구치소를 방문하여 당사자 접견을 요구했으나 구치소 측이 각종 구실과 이유를 들어 접견을 거부했다. 그러나 그 때는 ‘죄명’을 바꾸고 그걸 이유로 접견을 거부한 것은 아니었다.

루쉐친의 가족과 변호사는 구치소로부터 면회를 거부당한 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의 형식으로 개인 또는 기관단위의 고소를 진행했는데, 칭다오시의 치안업무 감찰, 칭다오시 공안국, 칭다오시 정부, 칭다오시 기율검사위원회, 칭다오시 검찰원, 법무부장관 둥이즈(董以志), 산둥성(山東省) 검찰원, 산둥성 공안청,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산둥성 정부, 산둥성 기율검사위원회, 산둥성 성위원회서기 바이지민(柏繼民) 등이다.그러나 변호사와 가족은 지금까지 어떤 답변이나 연락도 받지 못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대변인 격인 매체가 활동한 뒤, 경찰 측이 갑자기 ‘죄명’을 바꾸다

2013년 6월 4일, 중공 중앙텔레비전 방송국, 중공 신화왕 등 기관매체들이 갑자기 “칭다오 경찰 측은 파룬궁수련생이 감옥에서 고문학대를 당하는 사실을 모의 시연하여 사진을 촬영한 사건을 해결했다.”라고 공언하며 “파룬궁수련생이 중공의 고문을 폭로한 것은 정의로운 행동을 모함한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루쉐친 등 파룬궁수련생의 가족은, 현지 경찰 측이 매우 빠르게 통일적인 명령을 받고 ‘죄명’을 바꾸기 시작했음을 발견했다. 6월 14일 오전, 루쉐친의 가족이 수이칭거우 파출소를 방문하여 업무담당 경찰관 왕웨이(王偉, 경찰번호024639)에게 “어느 법률규정으로 정당하게 선임된 변호사의 당사자 접견을 허락하지 않는가?”라고 묻자, 왕웨이는 “루쉐친은 ‘국가기밀을 누설하고, 국가정권을 전복하려한 범죄를 저질러 영장에 의해 체포되었기 때문에 면회(변호사 접견)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동일경찰은 류슈전, 양나이젠, 위안사오화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이 발부 됐음을 통고했는데 그들 역시 모두 적용된 죄명이 ‘국가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선동한 죄’로 바뀌어 있었다.

이어서 칭다오시 공안국 ‘610’ 쓰팡(四方)분국 610에서 파룬궁수련생의 가족에게 ‘죄명’을 바꾼 체포영장과 관련된 문서에 서명하도록 핍박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주장은 “사건 당초에 적용했던 ‘죄명’은 파출소 경찰관이 실수로 잘못 기입한 것인데 그걸 복사하여 전달한 것입니다.”라고 변명을 했다.경찰은 공갈협박의 위협적인 수단으로 류슈전의 남동생을 협박하여 서명을 받아낸 후 체포영장 통지서를 받아간 사실을 알게 되었다. 루쉐친과 위안사오화의 가족은 서명을 거부했다.며칠 전 파룬궁수련생이 선임한 변호사들은 당국에서 상술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이른바 ‘국가정권을 전복할 목적으로 선동한 죄명’을 취소하도록 요구하는 의견서를 연명으로 작성하여 제출했다.(이른바 ‘610사무실’은 중공 장쩌민(江澤民) 패거리가 1999년 6월 10일 조직 설립한 파룬궁 박해 전문조직으로 나치스의 게슈타포와 흡사하다.)

2. 파룬궁수련생 가족과 변호사가 최근‘610’요원과 교섭한 과정

‘610’은 파출소 경찰관이 잘못 썼다고 말하다

2013년 6월 26일 오전 루쉐친의 남편과 여동생은 시베이구(市北區) 검찰원 민원실를 방문하여 전화번호가 기입된 남편의 편지를 루쉐친에게 전해주도록 직접 접수시켰다. 005호 민원접수원은, 책임자에게 보고하여 회보하도록 할 것이니 내일 중으로 전화연락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9일 저녁 현재까지 가족들은 어떤 회답도 받지 못했다.

26일 오후 두 시, 루쉐친의 남편과 여동생은 쓰팡분국으로 가서 ‘610’ 요원 왕밍저(王明哲)를 찾았다. 경비가 ‘610’에 전화를 걸어 왕밍저를 찾았으나 전화를 받는 사람이 왕밍저가 없다고 했다. 루쉐친의 남편은 “왕밍저가 자리에 없다면, 우리는 ‘610’의 다른 사람을 만나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곧 ‘610’으로 직접 갔을 수 있었다. 사무실 문을 열었을 때 안에는 처음부터 우리가 만나려고 했던 왕밍저 한 사람이 사무실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거짓말이 폭로되고 또 정면으로 대면하게 되자 매우 화가 나서 연속으로 루쉐친의 남편에게 질문했다. “당신은 뭘 하려 왔는가? 내가 당신에게 알려준 사무실 전화번호는 왜, 인터넷에 올렸는가? 외국에서까지 전화가 걸려왔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당신은 누구죠?”라고 옆에 서 있는 루 씨 여동생에게 물었다. 루쉐친의 여동생이라고 말하자, 왕쉐밍은 그녀를 보고 나가라고 했다. 루 씨 여동생이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왔어요. 여기서 나가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라고 말했다. 그랬어도 화가나 왕밍저는 옆 사무실의 사람을 불러 루 씨 여동생을 사무실 밖으로 쫓아냈다.

루쉐친의 남편은 우선 무엇 때문에 변호사의 접견을 허락하지 않느냐고 묻자, 왕밍저는 “파출소에서 이미 당신에게 통지서를 가져가라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루 씨 남편은 “‘×교를 조직하고 이용해 국가 법률실시를 파괴했다.’라는 통지를 받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왕밍저는 그것은 파출소에서 실수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그러더니 시베이 검찰원에서 발부한 체포영장 원본을 꺼내보였다. 루 씨 남편은 “이 영장 윗면에 나의 서명이 없습니다. 당신들이 무엇이라고 말해도 된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변호사의 컴퓨터 내용을 몰래 훔쳐보고 고장 내다

6월 27일 오전 루쉐친, 위안사오화, 류슈전의 가족 및 변호사는 지모(即墨) 푸둥(普東) 구치소를 찾아갔다. 창구 접수업무를 보던 담당직원이 컴퓨터에서 자료를 빼낸 다음 변호사에게 “이런 ‘죄명’의 피의자는 면회(접견)를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동일 오후 몇 명의 파룬궁수련생의 변호사들이 모여 “루쉐친, 위안사오화 등이 ‘국가정권을 전복함을 목적으로 선동했다.’라는 죄명을 적용한 사건을 취하하는 동시에 즉시 당사자를 석방하라.”는 내용의 변호사 의견을 연명으로 작성하여 익 일 6월 28일 오후 EMS(우체국특송. 배달조회 가능)를 이용해 칭다오시 공안국과 쓰팡 공안국 등 관계 기관으로 발송했다.

루쉐친의 변호사 왕위(王宇)는 숙소로 잡은 호텔에 컴퓨터를 두고 푸둥 구치소를 방문했었는데 푸둥 구치소를 방문하고 돌아오니 그 사이 누군가가 컴퓨터를 작동시켜 내용을 몰래 열어보고 컴퓨터를 다시 작동시킬 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사실을 발견했다. 변호사는 즉시 호텔 로비 데스크로 찾아가서 감시 녹화영상을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호텔 측에서는 안 된다며 거절했다. 이에 변호사가 강력하게 항의하자 호텔 측에서는 “당신의 컴퓨터가 얼마짜리인가요? 우리가 배상하겠어요.”라고 말할 뿐 보여주지 않았다. 변호사는 “우리는 배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감시기에 녹화된 영상만 보기를 원할 뿐입니다.”라고 말했으나 결과는 끝내 녹화 영상을 볼 수가 없었다.

경찰, 서명할 것인가? / 가족, 서명하지 않겠습니다!

6월 27일 오후 4시경 쓰팡 분국 ‘610’의 왕밍저는 루쉐친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28일 오전 10시에 수이칭거우 파출소로 나오라고 한 후 자신이 직접 그곳에서 대답해 주겠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10시, 루쉐친의 남편과 여동생, 위안사오화의 아들 그리고 루쉐친의 변호사 왕위와 위안사오화의 변호사 천젠강(陳建剛) 등이 함께 수이칭거우 파출소로 갔다. 가족들은 파출소 밖에서 기다렸다. 그때 파출소 밖에는 많은 사복경찰이 있었는데 모두가 부자연스럽고 행동이 정정당당하지 못했다.

수이칭거우 파출소 부소장 옌쭤순(閆作順, 경찰번호:024644)은 다른 사람들을 대기실에서 기다리게 한 다음 루쉐친의 남편만을 단독으로 데리고 들어가더니 철문까지 닫아걸었다. 루 씨 남편은 파출소 부소장 옌쭤순에 의해 창문도 없는 한 방안으로 끌려갔다. 방안에는 얼굴이 불량스럽게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의 말로는 루쉐친의 체포영장 통지서를 고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루 씨 남편에게 서명을 하도록 요구했다.

루쉐친의 남편은 5월 2일 수이칭거우 파출소에서 악경(사악한 경찰)에게 구타당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심상치 않은 방안의 상황과 분위기를 보고 두려움을 느껴 즉시 그 방을 뛰쳐나와 변호사와 함께 있었다. 그러자 부소장은 뒤를 바싹 쫒아 나오면서 “당신은 또 내가 당신을 잘못 대할까 두려운가요?”라며 위선적인 태도를 보이고 “안에 있는 한 사람은 쓰팡분국 사람이고, 두 사람은 파출소 직원입니다. 또 한 사람은 가도에서 초청돼 온 사람인데 그 방에서 증명하기가 쉽습니다.”라고 말했다. 루 씨 남편이 “내가 위임한 변호사가 이곳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야기하면 나도 증명하기가 쉽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또 “분국의 왕밍저가 전화로 나와 이곳에서 만나기로 약속해 왔습니다. 나는 그를 만나 대화를 하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전화로 약속을 했던 왕밍저는 그 후 대략 10분정도 지나서 도착했다. 부소장 옌쭤순과 한 사복경관이 기록을 했다. 변호사는 왕밍저에게 관련 수속증명서를 제시하고 동시에 “루쉐친, 위안사오화 등이 국가정권을 전복함을 목적으로 선동했다고 되어 있는 사건을 취하하고 즉시 당사자를 석방하라.”는 내용의 변호사 의견서’를 제출했다. 왕밍저는 옌쭤순에게 기록을 하도록 지시한 다음 자료를 전부 변호사에게 되돌려주며 “이 자료들은 접수할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왕밍저와 루 씨 남편은 대화를 시작했는데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는 “루쉐친의 몸은 검거되기 전에 어떤 상태였다면 지금도 여전히 어떤 상태로 경찰은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체포영장 통지서(이른바 죄명)는 파출소의 담당경찰관이 실수로 잘못 프린터 해 준 것입니다. 우리는 이점에 대해 당신에게 사과를 드립니다.”

왕밍저는 계속해서 옌쭤순 부소장에게 지시하여 “국가정권을 전복함을 목적으로 선동했다.”는 죄명을 적용한 체포영장 발부 통지서를 작성하도록 한 후 루쉐친의 남편과 위안사오화의 아들에게 주면서 서명란에 서명하라고 요구했다. 왕밍저는 상당히 위협적인 언사로 말했다. “이 죄명은, 당신이 서명을 하든지 말든지 상관없습니다.” 루 씨 남편은 “당신이 기왕에 서명을 하든지 말든지 상관이 없다고 한 이상, 나는 서명을 하지 않는 쪽을 선택합니다.”라고 말했다. 왕밍저는 부끄럽고 분한 나머지 화를 벌컥 내며 옌쭤순 부소장이 기록한 문서를 책상 위에 집어던지며“이러면 이야기를 할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떠나갑니다.”

대화하는 동안에 왕밍저는 또 변호사를 위협하며 “일부 마음을 달리 쓰고 있는 사람을 인터넷에서 퍼뜨리고 있는데, 내가 자세하게 조사하면 곧 엄정하게 처리가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왕밍저에게 “분명하게 말하시오! 무엇이 마음을 달리 쓰는 사람입니까?”고 질문했다. 왕밍저는 손가락으로 변호사를 가리키며 일부 귀에 거슬리는 말을 했다. 그러자 변호사가 “말할 때 손을 치우시오. 모욕적인 말은 하지 마세요.”라고 고 항의했다.

경찰은“이 죄명은 변호사가 필요치 않습니다.”라고 쏟아 내다

몇 분이 자난 후 옌쭤순 부소장은 다시 그 체포영장 통지서를 가지고 와서 루쉐친의 남편에게 서명하겠느냐고 물었다. 루 씨 남편은 서명하지 않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변호사도 다시 변호사의 수속절차서와 루쉐친, 위안사오화 등이 국가정권을 전복함을 목적으로 선동했다고 적시한 사건을 취하하는 동시에 즉시 당사자들을 석방하라는 내용의 변호사 의견서를 옌쭤순에게 제출했다. 그러자 옌쭤순 부소장은 난폭하게 “국가정권을 전복함을 목적으로 선동한 죄명이 적용된 사람은 변호사를 접견할 수 없으며 사건과 관련하여 변호사가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옌쭤순 부소장은 다시 위안사오화의 아들을 향해 “당신은 그들을 따르겠습니까, 아니면 들어와서 나와 이야기를 하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위안 씨 아들은 “그들을 따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옌쭤순은 “좋습니다. 당신의 아버지가 안에서 전한 말을 나도 당신에게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옌쭤순은 “당신들은 서명하지 않으려면 즉시 이곳을 떠나가시오. 이곳에 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가족과 변호사를 파출소 밖으로 쫓아냈다.

문장발표; 2013년 7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7/12/2765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