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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잘 수련하지 않는데 내가 어찌 화나지 않겠는가?”

– 어느 파룬궁수련자 가족의 진담-

2010년 설을 쇤 후, 나는 수련생 라오칸(老闞)에게 새해 인사를 하러 갔다가 그녀의 남편도 함께 보게 되었다. 이야기 중에 그녀는 남편에 대해 “무슨 영문인지 몰라도 그는 날마다 나에게 화를 낸다. 말투도 그렇고 대답도 안 하면서 얼근하게 술에 취해 있다.”라고 했다.

그녀의 남편은 말을 듣자마자 발끈하며 “왜 그러는 줄 아느냐?”라고 하면서 머리를 돌려 나에게 말했다. “여동생, 너에게 말하고 싶어서 오길 기다렸어, 사실 그동안 라오칸이 잘 수련하지(대법) 않았거든. 너도 알지만, 우리 집이 예전에는 그랬어도, 오늘날의 복은 모두 대법이 주는 거잖아. 그런데라오칸이 잘 수련하지 않고 있는데그 복이 아직도 있겠는가?아내가 수련을 잘 못해서 내가 퇴임 당할 위기에 처해있는데, 생각해 보라, 내가 화나지 않겠는가?!”

이어 그녀의 남편은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여동생, 오늘 수다 한 번 떨어보자. 내가 예전에는 어떻게 보냈는지 아는가? 아내는 몸이 허약해서 잔병치레를 많이 했지, 신경성 어지럼증과 기관지염, 다리, 허리가 아프고 천식에 시달려 심할 때는 못 일어나니까 생활도 내가 돌봐주어야 했어. 결국, 내가 전병을 붙이고 밥하는 것까지 배웠는데, 그 당시에는 아이를 품에 안고 전병을 붙여야 할 정도였어”

“너의 언니(라오칸)가 젊었을 때는 자태가 아름다웠지만, 내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전혀 마음을 주지 않았어. 온종일 술 마시고 담배를 피웠지, 술만 보면 기를 쓰고 마시고는 취해서 징징거렸고 세 딸도 늘 질병을 달고 살았지. 우리는 부모와 한집에서 살았는데 아내는 시댁 식구만 보면 누구든지 눈꼴사나워하며 일부러 트집을 잡아 싸우려고 해서 우리 부모는 놀라서 감히 집에 들어오지 못했어. 나는 일 년 내내 돈을 벌어도 마누라와 애들 의료비로도 모자랐지. 그때 나는 늘 라오칸에게 “당신 모양새를 한 번 봐라, 40살이나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정말 하루 살기도 힘들다.”

“1997년 2월부터 라오칸이 파룬궁을 배우기 시작하더니 여러 해 앓던 질병이 기적같이 좋아져서 일도 할 수 있고 밭일과 집안일을 할 수 있었어. 그녀는 학교에 안 다녀서 글은 몰라도 사부님의 대법 책은 읽을 수 있었어. 그 후부터 아내는 직접 우리 부모를 찾아 예를 갖추고 사과하고는 시부모님을 잘 섬기고 공경했지. 우리 어머니는 사람을 만나면 아내를 칭찬하면서 ‘우리 며느리는 이번에 정말 좋아졌는데 나도 가서 배우겠다.’고 하시더니 파룬궁을 배우기 시작했어.”

“라오칸의 건강이 좋아지면서 나는 외지에 가서 일할 수 있었어. 그녀는 대법에서 사람 사이에 놓인 연분을 알게 되면서부터 다시는 나를 미워하지 않고 정말이지 현처로 변했지. 나는 정말 행복해서 대법에 대한 감격을 말할 방법이 없었어!”

“1999년 7.20 이후에도 나는 라오칸의 수련을 지지했어. 진 정부에서 우리 집에 와서 돈을 강탈하고 라오칸을 납치했을 때도 나는 대문을 잠그고 몽둥이를 들고는 그들과 결사적으로 싸웠어. 아내가 자료를 나누어 주고 진상을 알리면서 사람을 구하면 나는 곧장 호위해 주었지. 종합해서 말하자면, 아내가 대법의 일을 생각하기만 하면 나는 전적으로 지지했고, 연공을 우리 집에 와서 하면 하늘의 신선을 접대하는 것처럼 기뻐하고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했어. 우리 집은 매일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게 나는 대법이 하사한 것임을 알았지. 내가 어디에서 일하던 모두 순조롭고 같은 일을 해도 버는 돈은 모두 다른 사람보다 더 많았거든.”

“그전에 라오칸이 시 ‘610’(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위해 전문 설립한 비법기구 공검법위에 설치한)에 붙잡혀가 돌아온 후 책을 잘 보지 않고 법 공부를 잘 하지 않았는데 정말 배은망덕한 거잖아. 아내가 대법을 잘 수련하면 나는 매우 순조로웠지만, 대법을 잘 수련하지 않으니까 나의 직장 일도 순조롭지 않은 데 내가 어찌 마음이 번거롭지 않겠어?”

나는 라오칸을 향해 웃으며 “당신은 얼마나 행운인가. 가족이 이렇게 당신의 대법수련을 지지하니 다그쳐 정진하라.”라고 했다.

2012년 다시 라오칸의 남편을 만났을 때 그는 이미 사장이 되어 6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었다. 연말에 월급을 정산할 때 많은 돈을 벌었다는 그는 기쁘게 말했다. “내가 이렇게 많은 돈을 벌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 모두 대법을 수련하는 아내를 지지하여 얻은 큰 복이다.”

연말에 그는 라오칸에게 자가용을 사주어 그녀가 구도중생에 편리하도록 했다.

문장발표: 2013년 6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정의 작은 이야기 >인심이 점차 밝아지다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6/22/2756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