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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의 폭행에 항의, 3백 명이 단식 파업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2013년 1월 6일 저녁 8시쯤, 헤이룽장(黑龍江) 여자감옥에서 술을 마셔 눈이 벌게진 남자 경찰 취자량(曲佳良)이 파룬궁 수련생 뤼잉화(呂迎華)까지 출석을 부르다가 강제로 그녀를 창문 앞에 서 있게 하더니 또 강제로 꿇어앉게 했다. 뤼잉화 여사는 취 모의 무리한 요구를 거부했다가 얼굴을 7~8대나 맞았다. 게다가 발로 얼굴을 구타해 부어올랐다.

주변의 사람들은 경찰을 습격했다고 무고당할까 봐 두려워 감히 말리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자신들의 몸으로 막는 수밖에 없었다. 어떤 이는 팔을 구타당해 시퍼렇게 멍들었다. 구치소 여대(女隊)의 경찰 리한(李寒, 리한이 술을 마신 것을 본 사람이 있음)은 당시 사람을 구타하는 것을 보고도 말리지 않고 오히려 득의양양하며 지나갔다.

취자량은 사람을 구타하지 못하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두 번째 층 문까지 걸어가다가 62세인 파룬궁 수련생 둥린구이(董林貴)가 손을 들자 또 구타했다. 뺨을 몇 대 때리고는 다른 한 방안에 가서는 “나는 파룬궁을 가장 미워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파룬궁 수련생 장더샹(張德香)도 구타했다.

뤼잉화는 구타당한 뒤, 갑자기 심장병이 도져 병원에 보내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산소를 3시간 동안 공급받고서야 위험에서 벗어났다. 둥린구이는 혈압수치가 180으로 올랐고 장더샹은 혈압수치가 160으로 올랐으며, 둥린구이의 바오자(包夾, 24시간 밀착 감시자)는 갑자기 심장병이 도져 병원에 보내져 응급처지를 받았다…….

경찰이 사람을 구타한 사건이 발생하자 감옥 안에 감금당한 모든 사람이 충격받았다. 밤 10시가 넘어도 잠자지 않고 큰소리로 감옥장을 만나겠다고 외쳤다. 경찰은 감히 문을 열지 못했다. 감금당한 모든 사람은 자신들의 의견이 처리되기를 기다렸다. 그날 밤에 모든 수감인원은 함께 울었다. 생산을 관리하는 녜징(聶靜) 감옥장이 오더니 뻔뻔스럽다며 사람들을 욕했다. 그는 당직 수감인원의 명찰을 잡아당겼다(명찰을 잡아당기는 것은 감점을 뜻함).

이튿날, 모든 파룬궁 수련생과 정의감 있는 죄수 3백 명이 단식으로 파업을 진행했다. 순찰대와 당직경찰이 죄수가 관리에 복종하지 않고 말썽을 부린다고 질책한 동시에 파룬궁 수련생이 출석 보고하지 않았다는 걸 구실로 삼아 구타한 사건을 무마하려 하자 모두 매우 분개했다.

1월 7일, 감옥장 바이잉셴(白英賢)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모든 사람을 복도에 강제로 쭈그려 앉게 하고는 출석을 부르면서 전체 감옥의 파룬궁 수련생과 죄수에게 징계를 내렸다. 맨 마지막에 취자량은 단지 사람을 구타한 사실만 인정하고 술을 마신 사실은 인정하지 않았다. 소식에 따르면 그날 사건의 녹화는 이미 없어졌는데, 악독한 경찰의 범죄사실을 감추기 위해서였다.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는 강제로 파룬궁 수련생의 신앙자유를 박탈하기 위해 위협, 이익으로 유인하기, 강압적인 공갈 협박, 위선과 속임수 및 장시간 수면 박탈, 뒷짐결박으로 영창에 가두기, 세워 두는 고문, 쭈그려 앉히는 고문, 포위 공격, 인격 모욕, 욕설 퍼붓기,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 약물 박해, 혹독한 구타, 밖에서 추위에 떨게 하기 등 깡패적인 수단을 채용했다. 불법 감금당한 파룬궁 수련생에게 감행한 이러한 잔혹한 정신적 학대와 육체적인 손상은 많은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로 다치고 불구가 되고 정신이상이 되게 했다. 어떤 이는 생명을 잃었다. 파룬궁 수련생 쉬유친(徐友芹)은 15년의 억울한 판결을 당해 여자감옥에서 이미 10여 년 동안 불법 감금당하고 있다. 예전에 악독한 경찰에게 이쑤시개를 손가락에 박기, 전기고문과 호랑이의자에 올리기 고문을 당했다. 그리고 삼복더위에 뙤약볕 아래에서 달리기를 시켰는데, 기절하면 경찰이 냉수를 끼얹어 정신을 차리게 하고는 계속해서 달리게 했다. 이로 인해 쉬유친은 몸이 굉장히 허약해져 층계를 오르려 해도 몇 번이나 숨을 돌려야 했고 작은 보온병도 들지 못했으며 얼굴색은 해쓱해졌다.

감옥장 바이잉셴과 부감옥장 스겅후이(史耕輝)가 부임한 이래, 감옥 측은 계속 파룬궁 수련생에게 잔혹한 박해를 감행했다. 2012년에 전문적으로 각 감구역에서 가장 사악한 사람(한 명은 대대장, 세 명은 경찰) 몇 명을 뽑아서 11감구역과 9감구역에 무슨 비열한 수단을 전수해 이것으로 파룬궁 수련생을 ‘전향’시켰고, 잠자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매일 새벽 5시 반부터 밤 1시까지 작은 걸상에 앉혔다. 그리고 낮에는 강제로 대법을 모독하는 CD와 책을 보게 했고, 저녁에는 강제로 담화를 했으며 협력하지 않으면 욕설을 퍼부었다. 지금은 감금당한 인원을 쭈그려 앉혀놓고 출석을 부르도록 핍박하고 있는데, 60~70세인 노인을 포함해 쭈그려 앉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곧 환자감구역(病號監)이나 9감구역, 11감구역으로 보내 박해를 가중시킨다고 큰소리쳤다.

문장발표: 2013년 1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더욱 많은 박해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3/1/20/2680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