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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칭위안현 가이융제 납치된 지 2개월, 친구가 석방 호소(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랴오닝보도) 2012년 9월 25일 이른 아침, 푸순시(撫順市) 칭위안현(清原縣) 칭위안진 훙허(紅河) 사회구역의 파룬궁수련생 가이융제(蓋永傑)가 집에 침입한 불법 경찰에게 납치, 강탈을 당했고, 지금까지 불법 감금을 당하고 있다. 가이융제의 딸과 친척은 몇 번이나 푸순 구치소에 가서 면회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가족은 지금까지 가오융제의 소식을 얻지 못했다. 가오융제의 딸은 안절부절 하며 온종일 눈물로 지내고 있다.

가오융제의 친구와 동창은 이렇게 성실하고 착하며 너그러운 좋은 사람이 납치, 불법 감금을 당한 것을 차마 볼 수 없어서 공동으로 서명 편지를 써서 즉시 파룬궁수련생 가오융제를 석방하고 강탈당한 재산을 그대로 돌려줄 것을 호소했다.

가오융제는 원래 체질이 약하고 잔병이 많았으며 성격이 난폭했다. 공장은 전부 매각되어 다년간 직업이 없었다. 온종일 마작에 빠져 아이는 시어머니에게 맡겼다. 만약 아이가 즐거워하지 않으면, 즉시 아이를 데리고 시댁에 가서 아이를 잘 보살펴주지 못했다고 잔소리를 했다. 하지만 파룬궁을 수련한 뒤로는 건강해지고 성격도 온순하게 변해 시어머니에게 효도했으며 가정도 화목해졌다. 3년 전에 남편이 세상을 떠난 데다 딸은 막 대학을 졸업해 직업이 없었기에, 오직 가오융제가 일해서 번 돈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경제적으로 형편이 더 악화되었지만 가오융제는 자신이 돈을 적게 쓰면서도 부모님께 효도하려 했다. 평소에 늘 필요한 물건 등을 사가지고 시댁을 방문했다. 명절 때나 시어머니 생신 때면 가오융제는 많은 선물을 사가지고 시어머니와 계모를 찾아뵈었다. 시어머니가 입원했을 때도 밤낮으로 심혈을 기울이며 시중을 들었다.

2012년 9월 25일 아침 6시 반경, 가오융제는 마침 그녀를 찾아 온 친구 샤오민(小敏)과 함께 일하러 나가려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사복경찰에게 납치를 당했다. 원래 이 사복경찰들은 푸순시 공안국, 칭위안현 공안국과 칭위안현 칭위안진 파출소의 경찰이었다. 악독한 경찰은 가오융제의 집을 한 번 뒤집었는데, 침대 판자마저 젖혀놓았고, 온 방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악독한 경찰은 책꽂이에 놓아둔 돈 4~5백 위안(약 7만원~9만원), 노트북 컴퓨터, 프린터, CD-RW 등을 모조리 강탈했다. 집에 왔던 친구 샤오민, 가오융제의 시누이와 올케도 건물 안에서 잠복 감시하던 사복경찰에게 함께 납치돼 푸순으로 보내졌다. 가오융제의 시누이와 올케는 저녁에야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다. 샤오민은 이튿날에야 풀려났다. 그 후 가오융제는 푸순 구치소에 지금까지 불법 감금당하고 있다.

그날, 칭위안현에서 20여 명에 달하는 파룬궁수련생이 불법 경찰에게 납치당했는데, 들리는 말로는 이른바 랴오닝성 F08전문안건행동을 집행한 것이다. 푸순시 공안국, 칭위안현 국가보안대대, 칭위안진 파출소, 칭위안 야오잔(腰站) 파출소 등 공안국 경찰이 참가했다. 사실 사전에 칭위안 공안이 푸순시 악독한 경찰에게 협조해 파룬궁수련생을 미행, 전화도청하고 잠복한 지가 이미 3개월이 되었다. 법을 집행하는 공안 경찰이 법을 어긴 이러한 행위는 마땅히 법률의 징벌을 받아야 한다.

경찰의 직책은 ‘악행을 징벌하고 어진 품성을 널리 알리며, 포악한 사람을 제거하고 양민을 안정시키는 것이다(懲惡揚善, 除暴安良)’. 그러나 오늘날 경찰은 경찰복도 감히 입지 못하고, 증명서도 꺼내 보이지 못한 채 좋은 사람을 납치하고, 사사로이 민가에 뛰어들어 여지없이 인민의 개인 재산을 강탈하고 있다. 과거의 토비보다 더 나쁘다. 중공 사당(邪黨) 정부만이 이러한 경찰을 교육해낼 수 있다.

파룬궁수련생은 개인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진실한 소식을 세상 사람에게 전달해 주었는데, 바로 세상 사람들이 평안하게 겁난을 건너게 하기 위해서이다. 파룬궁에 대한 중공 사당의 박해가 10여 년이 지났다. 지금 일반적으로 파룬궁수련생은 법이나 규율을 준수하는 좋은 국민임을 알고 있다. 좋은 사람을 박해함은 천지자연의 이치로도 용납할 수 없다. 선악에는 인과응보가 있음은 천리이다. 이 특수한 역사 시기에 아직 양심이 있는 경찰이라면, 바른 것과 사악한 것을 식별하고, 진상을 똑똑히 알아 선량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에 참여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양심을 지켜내야 만이 좋은 미래가 있다.

문장발표: 2012년 11월 22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1/22/2657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