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허베이(河北) 탕하이현(唐海縣) 10농장(十農場)의 정샹싱(鄭祥星)은 모함을 당해 10년의 중형을 선고받고 8월에 바오딩(保定)감옥으로 납치당했다. 10월 28일, 가족은 감옥 측으로부터 정샹싱이 넘어져 뇌수술을 받았다는 갑작스러운 통지를 받았다. 감옥 측이 CCTV 영상의 일부를 보여주긴 했으나 완전한 영상이 아니었고 의문점이 가득했다. 이 소식은 현지에서 신속히 전해진 동시에 매우 많은 사람의 관심을 일으켰다.
탕산 파룬궁수련생 볜리차오(卞麗潮, 억울한 재판 12년 형을 선고받았음)의 아내인 저우슈전(周秀珍) 교사는 자신의 남편과 정샹싱이 비슷한 박해를 당한 것을 알고는 정샹싱의 상황에 대해 매우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10월 30일에 바오딩 제1중심병원으로 면회하러 갔다.
저우슈전은 병원에 도착한 뒤, 정샹싱이 있는 병실을 몰라 의사에게 문의했다. 사복경찰 2명이 이를 주시하면서 저우슈전이 돌아갈 때까지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다. 기차역에서 표를 사던 저우슈전은 그 두 사복경찰이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서 “탕산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저우슈전이 학교(탕산 제11중학교)로 돌아온 뒤, 교장은 즉시 그녀를 찾아 담화하며 바오딩에 갔었는지를 물었다. 그녀는 사실대로 대답했다. 교장은 왜 갔는지를 물었다. 그녀는 “제 남편은 12년 형을 판결 받았습니다. 저는 그가(정샹싱) 두 번째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교장은 말이 없다가 이제부터 24시간 학교를 떠나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녀는 이렇게 연금을 당했다. 이 일은 탕산 11중학교 측이 탕산 정치법률위원회의 압력을 받아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장발표: 2012년 11월 07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11/7/2651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