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女교사 납치 한 달째, 아이 울고불고 엄마 찾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랴오닝 보도) 선양시(瀋陽市) 랴오중현(遼中縣) 직업 고등학교 교사 한칭(韓淸) 여사가 국가보안 경찰에게 납치, 불법 감금당한 지 거의 한 달이 되었다. 가족이 옷과 일상 용품을 보내러 선양시 제1구치소로 갔으나 구치소 측이 면회를 거부했다. 소식에 따르면, 공안 불법 요원이 꾸며낸 불법 자료를 이미 검찰원에 보고했고, 이로써 그녀에 대한 박해를 가중하려고 한다.

10대인 아이는 갑작스러운 변고에 심한 충격을 받아 울고불고 엄마를 찾았다. 가족은 아이를 보고 매우 마음이 아팠다. 한칭 여사의 친부모님과 시부모님은 모두 70대인데, 연로한 어른들은 이런 충격을 감당해야 했다. 그들은 효성스러운 딸이자 며느리인 한칭이 이러한 박해를 당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서 온종일 눈물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2년 9월 26일 점심, 랴오중현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리웨이(李偉), 장잉리(張英利) 등이 사복차림을 하고 시 국가보안과 결탁해 학교에 들이닥쳐 한칭을 강제로 공안국으로 납치했다. 동시에 가족 몰래 불법으로 가택수색을 감행해 많은 귀중한 개인물품과 컴퓨터 등을 강탈해갔다. 그들은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면서도 법률을 따지지 않고 법을 위반하며 가족의 반대에도 한칭을 강제로 선양시 제1구치소로 끌고 가 불법 감금을 감행했다.

42세인 한칭 여사는 어릴 적부터 체질이 약하고 잔병이 많아 늘 휴학했기에 겨우 졸업했다. 결혼해 가정을 이룬 뒤에도 건강상 임신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운 좋게 수련의 길에 들어섰고 수년간 앓던 병도 수련 중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또한, 귀여운 아이까지 가져 가정이 화기애애했다. 업무에서도 신중을 기울이고 조심스럽게 맡은 일을 열심히 했다. 그녀가 반주임을 맡은 기간에 가르친 반은 해마다 우수했다. 그녀는 사람됨이 솔직하고 열정적이며 손님 접대를 좋아하고 자선 사업을 즐겨 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사람이 오히려 납치박해를 당하고 잔인하게 감옥에 갇혔다. 가족이 공안국을 찾아 논쟁하자 악독한 경찰은 책임을 시 국에 떠넘기고 자신은 참여하지 않아 모른다고 했다. 랴오중현 직업 고등학교 교장도 붙잡혀 가는 걸 몰랐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들은 도리에 어긋남을 깨닫고 고의로 모르는 체 한 것이다.

랴오중현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두목 리웨이(李偉)는 ‘610’의 두목 펑둥창(馮東昌)과 결탁해 수년간 중공(중국공산당) 장쩌민 깡패집단을 바싹 뒤따라 현지의 선량한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했다.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을 제멋대로 불법 체포했고 억울한 사건을 만들었으며, 함부로 파룬궁수련생 가족의 재산을 강탈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들에게 박해를 당해 생활이 어렵게 되고 유랑생활을 했으며 가족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심지어 집과 가족을 다 잃었는가? 그들에게 납치당한 파룬궁수련생은 우롄톄(吳連鐵, 박해로 사망), 정서우쥔(鄭守君, 박해로 사망), 리옌하이(李豔海), 웨이톈시(魏天喜), 천롄주(陳連柱), 룽유허(龍友和), 천룽쥔(陳榮軍), 취안밍치(全明啟), 핑뎬잉(平殿英), 디원쥔(翟文軍), 자오쑤메이(趙素梅) 등이며, 또 많은 농촌 및 외지의 파룬궁수련생이 있다.

랴오닝(遼寧) 랴오중현(遼中縣) 파룬궁수련생 한칭을 박해한 책임자:

랴오중현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리웨이(李偉)

경찰번호警號115225, 13604909119 사무실024-87820003 집024-87801119；

장잉리(張英利)13604909936, 집024-87885187

국가보안대대:

리웨이(李偉) 87820003 13604909119 87801119

리훙웨이(李宏偉) 27881219 13609839038 87806399

쉬량(徐良) 87881647 13604023866 87820959

쉬취안강(徐全剛) 87881647 15840201968 87886832

리궈린(李國森) 87881647 15940090959 87882133

랴오중현「610」두목 펑둥창(馮東昌): 사무실024-87883425, 024-87822610, 13804978811

랴오중현 공안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