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무쓰 파룬궁수련생 10명, 노동교양소로 납치당해(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2012년 10월 10일 아침 4시, 자무쓰(佳木斯) 공안국은 강제로 자무쓰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한 파룬궁수련생 류리제(劉麗傑), 런수셴(任淑賢), 장수화(張淑華), 자오쥐안(趙娟), 장수잉(張淑英), 왕잉샤(王英霞), 추이슈윈(崔秀雲), 장리민(張利民)과 아내 취위제(屈玉傑) 등 10명 파룬궁수련생을 끌어 내 차량에 태워 9명 파룬궁수련생은 하얼빈(哈爾濱) 계독 노동교양소(戒毒勞教所)로 납치했고 장리민은 쑤이화(綏化) 노동교양소로 납치했다. 그 중 장수화, 장리민과 아내 취위제 3명 파룬궁수련생은 신체검사에서 불합격된 이유로 10월 11일에 집으로 돌아왔다.

2012년 9월 10일, 자무쓰시 공안국 두목은 자무쓰시 안전국, 샹양(向陽) 공안분국 및 소할한 젠서(建設) 파출소, 차오난(橋南) 파출소, 시린(西林) 파출소와 창안(長安) 파출소와 결탁해 어떠한 수속도 보이지 않은 채 같은 날 밤, 세 곳 파룬궁수련생의 거주지를 강제로 침입했다. 선량한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사용한 수단은 국가보안 감시, 특무 미행, 비용을 받는다고 거짓말하기, 자물쇠를 비틀어 열기, 가택 수색 후 강탈하기, 폭력적인 납치, 깡패적인 언어 등이다.

신린후(杏林湖) 공원 남쪽 문에 있는 파룬궁수련생 장수화의 집에서 사복 경찰은 9명-장수화, 장수잉, 자오쥐안, 추이슈윈, 쑨잉(孫穎), 류리제, 샹샤오보(項曉波), 60여 세 여성 파룬궁수련생과 장수화의 아들을 납치했다. 중의원(中醫院) 인근에 있는 피아노 교사 런수셴의 집에서 사복경찰은 6명-런수셴, 왕잉샤, 장리민과 아내 취위제 및 8세 소녀와 피아노를 배우러 함께 온 엄마를 납치했다.

경찰은 또 장수잉의 셋방으로 와서 집주인에게 먼저 자신은 장수잉의 친구인데 부탁을 받고 물건을 가지러 왔다고 말하며 문을 열려고 망상했다. 그 후 경찰은 강제로 문을 비틀어 열고 가택수색을 감행했으며 장수잉의 컴퓨터 등 개인 물품을 강탈해갔다. 갑자기 닥쳐온 경찰의 이 깡패행위는 원래 질병이 있던 남자 주인을 놀라게 해 말도 하지 못했다. 경찰은 또 집주인의 신분증을 강탈해갔으며 그에게 가져다준 정신과 재산상 피해에 대한 배상을 거부했다.

그 후 15명은 전부 파출소로 납치돼 불법 감금을 당했다. 9월 11일에 장수화, 장수잉, 자오쥐안, 추이슈윈, 류리제, 샹샤오보, 런수롄, 장리민, 취위제와 왕잉샤 등 10명 파룬궁수련생을 자무쓰 구치소로 납치했다. 여러 날 동안 자무쓰 경찰은 각급 부서에서 서로 10명 파룬궁수련생 가족들에 대해 책임을 미뤘다. 경찰은 가족과 납치당한 파룬궁수련생 본인에게 어떠한 서면 수속과 구두 통지를 거부했고, 더욱이 파룬궁수련생 가족의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10월 10일에 이르러 어떤 이의 가족은 구치소로 가서 일부 두꺼운 옷을 보내주려고 구치소에 전화를 걸어 문의했을 때 뜻밖에 “사람은 이미 보내졌습니다.”라는 대답을 얻었다.

오늘날, 류리제 등 10명 파룬궁수련생은 또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아 노동교양소로 납치당했다. 그중 장수화, 장리민과 아내 취위제 3명 파룬궁수련생은 신체검사에서 불합격된 이유로 이미 10월 11일 집으로 돌아왔다.

현재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이번 박해에 참여한 부서는 자무쓰시 공안국, 안전국, 국가보안대대, 샹양 공안분국 및 차오난 파출소, 젠서 파출소와 시린 파출소이다. 박해에 참여한 일부 악인은 샹양분국 부국장 쉬자칭(徐佳慶), ‘110’의 장훙위(張宏宇), 사람을 알아봄을 도와주러 온 천완유(陳萬友), 차오난 파출소 류칭위, 젠서 파출소 소장과 차오난 파출소의 보조 경찰(協警) 경찰이다.

1. 자무쓰 중공 시위원회

자무쓰 중공 시위원회 왕자오리(王兆力) 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