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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수링, 하얼빈 노교소 돼지우리에 던져져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헤이룽장보도) 하얼빈(哈爾濱) 파룬궁수련생 쩡수링(曾淑玲)은 2011년 12월 31일 납치당했다. 한 달 후인 2012년 2월 2일 첸진(前進) 노동교양소에 갇혔는데, 박해로 걷기가 어려워졌다. 올해 5월 강제로 돼지우리에 던져졌다. 쩡수링은 2대대로 보내졌다가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태껏 강제로 작은 걸상에 앉기 고문을 당했다. 파룬궁수련생 팡구이란(方桂蘭)도 이 박해를 당했다. 팡구이란은 대대장 겅수핑(耿淑萍)에게 연속 전기충격과 구타를 당했는데, 이로 인해 어깨와 손을 다쳐 일을 할 수 없었고 옷도 빨 수 없었다.

하얼빈 첸진 노동교양소는 돈을 벌기 위해 매일 강제로 수감인원에게 아침 6시 반에 기상해서 일을 하게 했다. 저녁 7시 반에야 일을 끝냈다. 그리고 매일 과부하의 노동을 일 년 내내 시켜 명절과 휴일이 하루도 없었고, 단 하루도 정신적 긴장을 완전히 풀 수 있을 때가 없었다. 섣달 그믐날마저 시간에 따라 걸상에 앉아야 했다. 또한 오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말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으며, 8시가 지나야 감방에 들어가도록 했다. 첸진노동교양소는 병이 있든지 60대 노인이든지를 막론하고 일률적으로 임무를 주는데, 완수하지 못하면 반드시 초과 근무를 해야 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해 1대대 대대장 왕민(王敏)과 악독한 반장 왕팡(王芳)은 강제로 파룬궁수련생에게 과부하의 노동을 시켰다.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체벌 가하기, 세수 시키지 않기, 수면 허락하지 않기, 구타 등등 수단을 채용해 박해를 가했다. 그리고 강제로 밤새 혹은 한밤중까지 잠자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초과근무로 일을 시켰다. 1대대에서 파룬궁수련생 쩡수링, 리후이후이(李慧慧), 왕리나(王麗娜) 등은 장시기 체벌과 구타를 당했다. 어떤 때에는 밤새 특근을 했고, 어떤 때에는 한밤중까지 특근을 했다. 수련생이 감당하지 못해 순종하지 않으면 세수를 시키지 않았고 체벌을 가했으며, 심할 때는 밥 먹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쩡수링은 세 차례나 박해를 당했는데 거의 6년이다. 이로 인해 사지를 제대로 쓰지 못해 일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5월에는 강제로 돼지우리에 던져졌다.

2대대장 겅수핑은 한 수련생이 몸에 병이 생겨 일하려 하지 않자 강제로 뙤약볕에 쪼이게 했던 적도 있다. 어느 한번은 저녁에 특근을 안 하려 하자 대대장이 전기봉으로 연속 20여 번 전기충격을 가했고, 그 충격에 바닥에서 나뒹굴었다. 대대장은 전기봉으로 전기충격을 가했고, 악독한 반장 성리메이(勝利美)는 구타하며 밟고 걷어찼다.

첸진 노동교양소에서 파룬궁수련생 리정팡(伊政芳)은 4월 26일부터 지금까지 강제로 음식물 주입하는 방법으로 약을 주입 당했다. 5월 20일에 이르러서는 파룬궁수련생 팡구이란, 자오톈링(趙天玲), 이정팡, 옌슈화(彥秀華)가 동시에 강제로 약을 주입 당했다. 약 주입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강제로 끌어내 두 남자 의사가 발로 팔을 밟으면서 머리를 누리고 강제로 호스를 꽂아 넣고 대량의 약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파룬궁수련생은 땅바닥에 쓰러져 손과 발을 움직일 수 없었고 걷지도 못했다. 악독한 의사가 마음이 내키면 한 차례만 주입하고 그만두었으나,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연속 5번이나 꽂아 넣었다. 약을 주입 당해 두 눈이 흐릿해져 앞을 똑똑히 볼 수 없었으나, 여전히 강제로 노동을 해야 했다. 9월에 이르러서도 파룬궁수련생 자오톈링과 이정팡은 여전히 강제로 약을 주입 당했다.

파룬궁수련생 쩡수링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완자(萬家) 노동교양소에서 2년의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는데, 박해로 온몸에 붉은 옴이 생겨나 전신의 살이 전부 곪았으며 1년이 넘도록 활동할 수 없었다. 2005년부터 2007년에 마약중독자재활원 노동교양소에서 박해당해 전신이 마비되었는데, 1년 넘는 동안 온종일 작은 걸상에 묶여 있어 소변, 심지어 생리혈에 절어 있기도 했다. 후기에 심장병, 요독증, 장경색 합병증에 걸리자 마약중독자재활원에서 팽개치다시피 그녀를 내보냈다. 4년 동안 마비되었다가 막 또 걸을 수 있게 되었는데, 2011년 12월 31일 아침, 두 부부가 또 붙잡혔다.

뉴자후이(牛加輝)는 이전에 5년의 불법 판결을 당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또 4년의 불법 판결을 받았다.

쩡수링은 2012년 2월 2일, 한 달 넘게 밥을 먹지 않은 상황에서 들것에 들려 첸진 노동교양소로 들어갔고, 그날 저녁에 세면실로 들려 들어갔다. 그곳에서 대대장 왕민과 악인(惡人) 반장 왕팡은 전기곤붕으로 전기충격을 가한 동시에 냉수를 끼얹었으며, 강제로 3서(三書)를 쓰게 했다. 쩡수링은 박해를 당해 연속 장시간 각혈했다. 괜찮아져서 물건을 잡고 걸을 수 있을 만하니 또 강제로 일을 시켰다. 일을 다 못하면 밤새 일하도록 강박했는데, 맨 마지막에는 그녀를 돼지우리에 던져 넣었다.

문장발표: 2012년 09월 24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9/24/2631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