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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샹양, 허베이성 여자노동교양소서 아내 면회하려다 거부 당해(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2012년 7월 12일은 허베이성(河北省) 여자노동교양소 4대대 면회일이다. 저우샹양(周向陽)과 장인은 아내 리산산(李珊珊)을 면회하러 갔다가 노동교양소의 거부를 당했다. 리산산의 부친이 강력하게 요구해서야 그녀를 만날 수 있었다. 리산산은 지금 강제 노동을 당하고 있으며 노동교양소에서는 형기를 연장하는 박해로 그녀를 위협하고 있다.

그날 아침 8시에 많은 가족이 면회를 기다렸다. 8시가 넘은 뒤, 노동교양소 관리과 경찰 장(張, 경찰 번호 1356073)은 문을 열어 면회하는 가족을 접대하기 시작했다. 대부분 가족은 모두 가족을 면회하러 외지에서 급히 왔다. 노동교양소의 경찰 장씨는 매번 한두 명의 가족만 들어가 면회함을 허락했다. 가족을 만나려는 마음이 절박해 다들 모두 노동교양소 대문입구에 몰려있었다. 경찰 장씨는 가족을 향해 큰 소리를 질러서 가족에게 뒤로 물러서라고 했다. 게다가 대문을 닫아 누구에게도 면회를 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족은 어찌할 방도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뒤로 물러서는 수밖에 없었다.

저우샹양과 장인의 차례가 되어 리산산의 면회를 요구했을 때, 경찰 장씨는 면회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저우샹양의 장인이 무엇 때문에 면회를 시키지 않느냐고 묻자 경찰 장씨는 “그래, 면회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외쳤다. 리산산의 부친은 아주 먼 곳에서 왔다며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딸을 면회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 장씨는 여전히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으며 또 이유도 설명하지 않았다. 리산산의 부친은 바로 안으로 걸어갔다. 경찰 장씨는 두 손으로 리산산 부친의 옷을 꽉 잡고 무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 노동교양소의 다른 두 명의 경찰(경찰번호:X135651,X135626)도 경찰 장씨와 함께 리산산 부친을 비틀며 잡아당겼다(옷깃을 잡고 힘껏 잡아당겼음).

警察拽珊珊父亲(白上衣)
경찰이 리산산의 부친을 잡아당기다.(흰색 상의))

张姓警察拉珊珊父亲衣服
경찰 장씨가 리산산 부친의 옷을 당기다.

张姓警察对珊珊父亲动手
경찰 장씨가 리산산의 부친에 대해 손찌검을 하다.

对面是张姓警察
맞은 편 사람은 경찰 장씨

另一个警察
다른 한 경찰

저우샹양이 다가가서 제지하며 그들에게 리산산의 부친에 대해 무력을 행사하면 안 된다고 요구하자 그들은 또 저우샹양에게 달려들었다. 그런 다음 리산산의 부친을 노동교양소 접수실로 비틀며 밀어냈다. 저우샹양은 들어가서 그들이 리산산의 부친에게 무력을 행사함을 제지하려 하다가 노동교양소 경찰에게 문밖에서 가로 막혔다.

이때 노동교양소 책임자인듯한 경찰 2명이 있었다. 그 중 한 사람(남자)은 경찰번호가 1356074이고 다른 한 사람(여자)은 경찰번호가 1356013인데, 나와서 면회하러 온 가족에게 해석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막 무력을 행사한 경찰 장씨를 노동교양소 건물 안으로 잡아당겨 들여보내고는 다시 나오지 않았다.

저우샹양이 아내 리산산을 면회함을 요구했을 때 여경(경찰번호1356013)이 말하기를 저우샹양이 아내를 만날 수 없다고 했다. 저우샹양이 무엇 때문인지 묻자 여경은 허베이성 ‘방범사무실’의 관련 규정이 있는데 반드시 현지 파출소에서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는다는 증명수속을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저우샹양은 이 자체가 바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불법적으로 면회절차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여경은 오만하게 말했다. “당신은 저를 신고할 수 있어요.”

李珊珊
리산산(李珊珊)

리산산은 탕산 펑룬(豊潤)사람이며 허베이 사범대학 외국어학과를 졸업했다. 그녀의 남편 저우샹양은 톈진(天津) 철도 제3측량설계원(第三勘探設計院) 엔지니어다. 2003년 5월에 납치당한 뒤에 9년 불법 판결을 선고받아 2004년 8월 9일에 톈진 강베이(港北)감옥으로 납치당했다. 그는 예전에 악독한 경찰에게 밤새 전기고문을 당해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됐고 연속 30여 일 동안 주야로 잠을 재우지 않기 고문을 당했으며, 여러 차례나 독방에 갇히고 ‘땅닻(地錨)’고문을 당한 적이 있다. 가장 오랜 한 차례는 악독한 경찰 장스린(張士林)에 의해 ‘독거땅닻(獨居地錨)’ 안에 갇혀 4개월 넘게 학대를 당했었다. 그는 1년 넘게 단식으로 항의하기 시작해 2009년 4~5월에 두 차례나 신성(新生)병원과 가옥 내부병원으로 보내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몸이 극도로 허약했던 이유로, 2009년 7월 28일에 병보석으로 풀려나 치료를 받았다. 리산산은 예전에 저우샹양을 위해 제소한 이유로 모함을 당해 15개월 동안 감금당한 적이 있다. 그녀는 혼약을 굳게 지키며 기다림과 호소하는 중에서 기나긴 7년 시간을 보냈다. 결혼한 지 1년도 안 되는 남편 저우샹양을 구출하기 위한 한 통의 공개편지는 고향 2천 여 명 주민들의 마음을 불러일으켜 서명해 도와주게 했다.

2011년 10월 29일, 불법적으로 톈진 강베이 감옥에 불법 감금당해 고문학대를 당한, 단식한지 1년을 넘겨 이미 생명이 위독해진 남편 저우샹양을 구출함을 위했던 리산산은 탕산 국가보안대대에 납치돼 허베이성 제1노동교양소에서 박해를 당했다. 그 후 스자좡시(石家莊市)에 위치한 허베이성 여자노동교양소로 이송됐다.

2012년 7월 12일, 그날 리산산의 부친은 마침내 딸을 보았으며 딸이 지금 강제 노동을 당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리산산이 ‘이른바 전향’을 거부했던 이유로 노동교양소에서는 그녀에게 형기를 연장한다며 매달 며칠씩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문장발표: 2012년 07월 23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7/23/2606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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