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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촨감옥에 납치당한 충칭 탕젠, 건강 상태 우려돼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충칭보도) 탕젠(湯健, 남, 37세)은 지금 충칭 융촨(永川)감옥 10감구역에 불법 감금당하고 있다.

탕젠은 2012년 5월말에 구치소에서 융촨감옥으로 이송되었다. 가족이 6월 17일에 그를 만났을 때는 이미 몹시 초췌하고 수척한 상태였다. 감옥 측은 탕젠이 평소에 고기를 먹을 수 있을 만큼 괜찮게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가족이 7월 9일에 다시 탕젠을 만났을 때, 수척해진 것 외에도 몸 상태가 가족이 걱정할 정도였다. 두 발은 분명히 심하게 부어올라 걷는 게 마치 노인처럼 느릿느릿했으며 한쪽 발을 좀 절뚝거렸다. 극심한 피곤에 시달리고 허약해보였으며 말할 때도 기운이 없었다.

가족이 6월에 처음 그를 보았을 때, 탕젠은 아주 기뻐했다. 그러나 7월, 이번에 만났을 때는 온 얼굴에 피로가 쌓여 있었으며 가족을 보고 웃지도 못했다. 게다가 말하는 것도 아주 힘들어 했다. 면회시간은 30분이었는데, 경찰이 면회시간이 끝났다고 말하기도 전에 탕젠 자신이 기운이 없어서 가족과 더는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맨 마지막에 그는 허약해진 몸을 끌고 비틀비틀 절뚝거리며 천천히 감방으로 돌아갔다.

탕젠은 융촨감옥에 불법 감금되었으나 줄곧 ‘전향’하지 않고 감옥 규정을 외우지 않으며 박해를 저지했다. 이 때문인지 그는 고문을 당하거나 죄수에게 구타를 당했다. 원래 씩씩했던 탕젠이 박해로 이렇게 초췌하고 수척해진 것을 본 가족은 하마터면 기절할 뻔 했다. 가족은 이 일을 언급하기만하면 울면서 밥도 먹지 못하고 잠도 자지 못한다.

우리는 관련인원이 모두 옳고 그름, 선과 악을 분명히 가려 자신이 박해에 참여하지 말고, 또 수감인원을 시켜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는 짓을 더는 하지 말기를 바란다. 더는 장 씨 집단을 위해 목숨을 내걸지 말라. 이렇게 목숨을 내거는 것은 정말 가치가 없다. 지금 충칭의 일부 관리, 사법계의 관리, 심지어 변호사까지 모두 파룬궁이 박해당한 억울한 사건에 토론을 하고 있다. 그들이 알고 있는 소식에 근거하면, 이 억울한 사건은 곧 답변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며 저지른 죄악은 반드시 인간법률의 제재와 천리의 징벌을 받을 것이다. 정말 공개 심판하는 그날이 오면 박해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 당신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문장발표: 2012년 07월 14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7/14/2602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