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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성 하이커우시 악독한 경찰이 훙잉바오를 납치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하이난성보도) 2012년 6월 29일 오전 10시반쯤, 대중이 많이 모이는 공개적인 장소인 하이난성(海南省) 하이커우시(海口市) 슈잉구(秀英區) 항만사무국시장 입구에서 경찰 4명이 파룬궁수련생 훙잉바오(洪映寶)를 납치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어떠한 체포령이나 본인의 동의도 없이 그를 끌고 갔다. 에워싸고 구경하던 많은 군중들이 아무리 제지해도 악독한 경찰들은 무시했다.

훙잉바오는 지금 하이커우시 하이뎬다오(海甸島)의 ‘하이커우시 사회복리원’안의 4호 별장에 불법 감금돼 강제로 세뇌를 당하고 있다. 세뇌반 측은 친척과 친구의 면회를 금지한 채, 그가 보증을 써야 가족의 면회를 허락하고 석방한다고 말했다. 그중 한 사람은 가족에게 전화번호(13707518818)를 남겨두어 옷을 보내게 했다.

파룬궁수련생 훙잉바오는 2002년과 2008년에 두 차례나 납치박해를 당했다. 앞서 한 번은 1년간 불법 감금당했고, 뒤의 한 차례는 한 달 동안 불법 감금당했다.

5월 3일 5시10분쯤, 하이커우시 국가보안지대 겸 610(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불법 조직임) 사무실의 두목 저우융헝(周永恆)은 하이난성(海南省)농업개간 난신공안분국, 리차이(立才)농장 파출소의 악독한 경찰 30여 명과 결탁해 두 팀으로 나눠 파룬궁수련생을 납치했다. 한 팀의 8명이 싼야시(三亞市) 리차이농장 유치원으로 뛰어 들어가 파룬궁수련생 양츙란(楊瓊蘭)을 납치하다가 유치원 선생님들에게 저지를 당했다. 저우융헝은 흉악하게 유치원 선생님을 가리키며 “다음에 납치 할 사람은 당신이다.”고 협박했다.

다른 한 팀은 대략 20여 명이었다. 그들은 리차이농장 파룬궁수련생 천슈윈(陳秀雲)의 집에 침입했으나 그가 집에 없어 납치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5월 8일 오전 8시가 넘은 시각, 610과 리차이파출소에서는 다시 천슈윈의 집을 찾아 남편 천샹보(陳祥波)와 리차이유치원에서 일하는 큰 딸 천위훙(陳鈺虹)을 리차이파출소로 납치했다. 양츙란, 천샹보, 천위훙은 모두 하이커우시 세뇌반으로 납치당했다.

문장발표: 2012년 07월 05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7/5/2598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