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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 청쯔펑, 석방된 날에 또 납치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후베이보도) 7월 1일, 후베이(湖北) 안루(安陸)의 파룬궁수련생 청쯔펑(程子鵬)의 4년이라는 억울한 옥살이가 만기되었다. 그러나 안루시 610악인(惡人)은 판자타이(范家台)감옥의 악인과 결탁해 또 그를 후베이성 세뇌반으로 납치해 박해를 감행했는데, 이는 가족과 친구에게 다시 상심과 아픔을 주었다.

610은 중공(중국공산당)이 전문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하는 불법 조직으로, 나치의 게슈타포와 흡사하다. 억울한 옥살이가 만기된 많은 파룬궁수련생들이 610악인에게 세뇌반으로 납치돼 계속 감금박해를 당했다.

7월 1일 이른 아침, 청쯔펑의 가족은 서둘러 후베이성 사양(沙洋) 판자타이(范家台)감옥 정문에 가서 그를 기다렸다. 오전 8시가 넘은 시각, 안루시 610두목 쑹화밍(宋華明), 부두목 녜한장(聶漢章) 등 일행 4명도 차(차번호: 어(鄂) K2531)를 감옥 정문에 대기시켰다.

잠시 후, 청쯔펑은 판자타이감옥 4감구역 감구역장 샤오톈보(肖天波)에 의해 안루시 610 사악한 두목 쑹화밍과 부두목 녜한장 등에게로 보내졌다. 계속 ‘학습(즉 세뇌임)’을 시킬 거라며 청쯔펑을 또 납치한 것이다. 청쯔펑의 가족은 강력하게 반대했다가 쑹화밍 등에게 공갈협박을 당했다.

그 후, 청쯔펑은 쑹화밍과 녜한장 등 일행 4명에게 강제로 납치돼 후베이성의 사악한 세뇌반에서 박해를 당했다. 소식에 의하면, 50세인 청쯔펑은 판자타이감옥에서 박해로 머리카락이 희어졌고, 귀 바깥쪽에 아주 큰 혈관종양이 하나 생겼다.

청쯔펑은 전 안루시 건설은행의 직원으로, 1996년에 파룬궁을 수련해 심신에 끝없이 이로움을 얻었다. 청쯔펑에게는 위로는 80세인 부모님이 계시고 아래로는 겨우 몇 살밖에 안 되는 아이가 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전에 청쯔펑은 신장출혈증상이 나타나서 결혼하고 몇 년이 지나도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 그런데 파룬궁을 연마한 뒤에 심신이 건강해지면서 2005년에 부부는 포동포동한 남자애를 낳았다. 아이는 벌써 초등학생이 되었다. 아빠가 악인에게 납치돼 감옥에 갇히는 바람에 아들은 4년이 되도록 아빠를 보지 못했다. 아이는 매번 다른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놀며 재롱을 피우는 것을 보면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청쯔펑은 파룬궁을 수련해 좋은 사람이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중공 당국 안루 악인에 의해 무고하게 4년형을 판결 당했다. 그의 아들과 전 가족은 만기되는 날만 고생스레 기다렸고, 일가족은 마침내 단란히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뜻밖에 석방 날에 오히려 또 납치당해 연로하신 부모와 4년간 보지 못한 아들의 기쁨은 수포로 돌아갔고 다시 상심에 빠졌다.

청쯔펑이 여러 차례 불법 감금박해를 당하다

2000년 10월, 청쯔펑의 가족 다섯 명은 모두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납치돼 안루 쓰리(四里)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다. 쓰리 구치소에서 청쯔펑의 생활용품은 죄수들이 나눠가졌다. 청쯔펑은 강제로 냉수로 목욕을 했고 손으로 변기통을 씻어야 했으며 사형수와 함께 잠을 잤다. 집으로 돌아온 뒤, 직장에서 이유 없이 해고당하고 집 전화는 도청 당했으며 거주지 역시 감시당했다. 또한 사악한 당의 ‘민감일’마다 악독한 경찰이 집을 찾아와 끊임없이 교란했다.

2001년 6월 23일 저녁, 안루 공안국 정보과 악독한 경찰 천신롄(陳新運) 등 5명이 강제로 문을 부수고 들어와 불법으로 가택수색을 감행하여 대법서적 및 물품을 강탈해갔다. 그리고 청쯔펑을 안루 쓰리구치소로 납치해 감금했다. 옥졸과 죄수가 주먹으로 흉부를 구타해 말이나 호흡을 하기가 고통스러웠다. 천신롄 등 악독한 경찰 3명은 꼬박 이틀간 고문하며 자백을 강요했다. 청쯔펑은 5개월간 불법 감금당한 뒤, 사양 노동교양소로 납치돼 1년 반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사양 노동교양소 3대대는 마약복용죄수, 형사죄수, 악독한 경찰이 선량한 사람을 박해하는 장소이다. 악독한 교도관 리(李) 대장은 강제로 청쯔펑에게 8시간 동안 벽을 마주하고 서있게 했고 눈밭에서 한쪽발로만 서있게 했다. 그리고 오전에는 군대자세로 쭈그려 앉혔고, 오후에는 작은 걸상에 앉혀놓은 채, 말을 하거나 화장실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청쯔펑은 강제로 노역노동을 당했고 마약복용죄수에게 화장실로 끌려가서 무차별폭행을 당했다. 장기간 박해를 당한 탓에 정신이 흐리멍덩해지고 혈변을 누자 그제야 병보석을 해주었다.

2008년 7월 2일 밤 10시, 안루 국가보안대대 악독한 경찰 천쉬둥(陳旭東, 여), 황야쥔(黃亞軍), 푸청(府城)파출소의 악독한 경찰 천신롄 등 일행이 거리에서 다시 청쯔펑을 납치하고 그의 옷을 찢었다. 청쯔펑은 쓰리구치소에 8개월간 불법 감금당한 뒤인 2009년 2월 10일, 안루시 법원에서 비밀리에 불법 판결을 받았다. 가족도 관련 통지를 전혀 받지 못했다. 청쯔펑은 억울하게 4년형을 받고 후베이 사양 판자타이감옥 4감구역 2분감구역에 불법으로 감금되어 박해를 당했다.

문장발표: 2012년 07월 04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7/4/2597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