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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리옌, 세 차례나 불법 노동교양을 당하다

[밍후이왕] (밍후이통신원 베이징보도)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 산둥(山東) 파룬궁수련생 리옌(李豔)은 2012년 3월에 다시 붙잡혔는데 2년 반의 불법적인 노동교양처분을 당했고 지금 베이징 여자노동교양소에 감금당해 있다.

리옌은 2005년, 처음으로 2년의 불법 노동교양을 당해, 베이징 여자노동교양소에 감금당했다. 그녀는 신앙을 포기하라는 종용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당시의 2대대[공견대(攻堅隊), 역주: 견정한 제자들만 따로 모아 공격하는 곳]로 보내져 박해를 당했다.

리옌은 일체의 무리한 요구를 거부하였는데 이로 인해 가장 기본적인 생존권마저 박탈당했으며, 강제로 높은 판자에 앉히는 고문을 20여 시간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머리 감고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으며, 밥을 배불리 먹지 못하게 했고 잠을 자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날씨가 추워도 겨울옷을 입지 못하게 하는 등등 온갖 방법으로 그녀를 괴롭혔다. 악독한 경찰 두징빈(杜敬彬)은 마약범죄자에게 명령하여 그녀를 구타하고 욕하며 괴롭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또 직접 몸 뒤에서 리옌의 목을 졸라 숨 쉴 수 없게 했는데 그녀가 큰 소리로 ‘사람 살려요’ 하고 외쳐서야 두 씨는 그만 두었다.

리옌은 그들에게 당한 박해로 정신이 거의 붕괴될 지경에 이르러, 매일 밤 잠을 자지 못하고 머리를 벽에 부딪치기도 했는데 흐리멍덩한 상태에서 또 이른바 ‘보증’을 썼다. 그녀는 깨달은 뒤 ‘사악의 소굴에서 말하고 쓴 일체를 폐기하며, 확고하게 수련하겠다’는 엄정성명을 발표했다. 이어서 리옌은 노동교양소 안에서 가장 사악한, 집중훈련대로 보내져 당시 파룬궁수련생을 가장 심하게 박해했던 사람 중 하나인 장롄잉(張連英)과 같은 대대에 갇혔다. 매일 20평방미터밖에 안 되는 작은 칸막이 방안에서 먹고, 마시고, 대소변을 해결하고 잠을 자야 했다. 겨울에도 마약범죄자인 바오자(죄수 중의 감시자)에게는 모두 털옷이 지급되었지만 파룬궁수련생에게는 몸을 따뜻하게 할 넉넉한 옷과 이불을 주지 않았다.

리옌은 2대대, 즉 집중훈련대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에 감금당했을 때, 늘 밤중에 그곳에서 울려나오는, 파룬궁수련생이 박해 당하는 처참한 비명소리에 놀라 깨어나곤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야에, 현지 610은 끊임없이 리옌을 교란했고, 강제로 집 주인에게 그녀를 쫓아내도록 했다. 리옌은 홀몸인 엄마로, 6살난 딸이 있었다. 집주인은 차마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사악한 610의 요구를 거부했다. 그러나 그녀는 어떠한 법률적 절차도 없이 또 납치당했다. 동시에 2년 반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는데 그녀가 처음 납치되어 석방된 지 불과 몇 달이 지났을 뿐이었다.

리옌은 두 번째로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한 기간에, 역시 심각한 박해를 당해 몸은 허약해졌고 수차례나 노동교양소에서 쓰러졌다.

리옌은 이혼 후, 딸이 5살 때부터 시작해, 줄곧 반복적으로 불법 감금과 노동교양처분을 당하였고 핍박을 견디다 못해 딸은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는 수밖에 없었다. 딸은 밥상 앞에 앉아 늘 눈물을 흘리며 묻곤 했다. “엄만 어디 갔죠? 전 엄마가 보고 싶어요.”라고. 지금은 10세인데 거듭되는 핍박으로 엄마와 또 갈라지게 되었다.

2012년 3월, 리옌은 두 번째로 석방된 지 겨우 3달 만에, 또 불법 납치 및 2년 반의 불법 노동교양처분을 당했다. 국제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도와 구출해 주기를 호소한다.

문장발표: 2012년 06월 28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6/28/2594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