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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예 수련생 허베이 여자노동교양소 고문 박해로 생명 위독(사진)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허베이성(河北省) 탕산시(唐山市) 파룬궁수련생 자오예(趙燁.41.女)는 허베이성(河北省) 여자노동교양소에서 장기간 각종 고문 박해를 당하다가 생명이 위독해 지자 석방됐는데 현재 위중한 상태다. 자오예는 수감 중에 혹심한 고문을 당해 탈수증을 일으키는 등 극도로 건강이 악화 되어 여러 차례 기절해 쓰러지는 의식불명 상태를 보이기도 하여 어쩔 수 없이 석방되었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자오예가 받은 고문 박해 등의 상황이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자오예는 탕산 자좡(家裝)회사 설계업무에 종사했는데, 그녀는 작품 제작 솜씨가 뛰어나 수상을 한 적도 있다. 2011년 3월 생활 주택단지에서 악경(사악한 경찰)에 납치되어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1년 9개월 동안 불법 감금되었다. 당초 탕산 카이핑(開平) 노동교양소에 감금되었다가 다시 허베이성 여자노동교양소로 이송되어 3대대에 수감된 후 그 곳에서 혹심한 고문 박해를 당했다.

정통 소식통에 의하면 자오옌은 노동교양소에서 강제 노역을 거부해 3대대의 여러 대장들로부터 고문과 핍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오옌은 “법률적 행정적 여러 각도의 근거를 통해 보더라도 파룬궁(法輪功) 수련생에게 노동교양 처분을 내리는 것은 명백한 불법인바 강제 노역을 거부하는 것은 박해에 항의하는 정당한 행동이다.” 하고 설명했다. 그 후 자오옌은 매일 작업실로 끌려가 악경들로부터 고문을 당했다. 그러고는 작업이 끝날 때까지 세워두었고 또 작은 걸상에 앉혀놓고 온갖 핍박을 가했는데 일주일 내내 지속했다. 대장 뤼야친(呂亞琴)은 형기를 연장하고 또 다른 형벌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며 사람을 보내 소위 ‘전향’을 강요했다. 그러나 자오예는 그들의 강요를 단호히 거부하며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후 악경은 자오예에게 작업실의 화장실 등 청소를 기키면서 한 동안 목욕을 금지시켰다.

2011년 8월, 3대대에 감금당해 있던 몇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이 노역을 거부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대해 노동교양소 측은 불법으로 수형기간을 연장하는 수법으로 박해를 가중시켜 수련생들은 또한 이것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는데, 악경 뤼야친은 수련생들의 이런 항의 행위가 모두 자오예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자오예에 대한 박해를 한층 강화시켰다.

酷刑演示:电棍电击
고문시연: 전기봉으로 전기충격을 가하는 고문 행위

8월 15일, 뤼야친은 이른바 수형자에 대한 질서를 바로 잡는다는 이른바 ‘대정돈(大整頓)’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자오예는 악인 뤼야친과 류쯔웨이(劉子維)에 의해 전기충격과 구타 등 온갖 혹독한 고문을 당해 몸 이곳저곳에 시퍼런 멍이 들고 전기충격으로 검은 반점이 생겼으며, 팔과 어깨는 심하게 부어올랐고 전기고문의 충격으로 오른팔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마비증세가 나타났다. 그들은 8월 15일에서 연속 3일 동안 고문을 가했다. 그러나 강제 노역을 거부하고 사악한 당의 노래 부르기를 거부한 다른 수련생들에 대해서는 군대자세로 세워두는 핍박을 가했다. 고문을 시작한지 3일이 지난 후 부터는 자오예를 냄새가 고약한 윈터우(燙頭) 작업실 작은 의자에 앉히고 괴롭혔다. 9월이 되자 자오예는 다시 재봉작업실 작은 의자에 앉혀 잠을 재우지 않아 의자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낮에는 종일 작은 의자에 앉히고 밤이 되면 마룻바닥에 자리를 펴고 자도록 허락했다. 그러나 제대로 잠들 수 없었다.

자오예는 고문으로 오른팔 신경이 손상을 입어 근육이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나 오른 쪽 손바닥이 왼쪽 손바닥에 비해 확실히 작아보였다. 자오예의 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왔다. 식사를 하고 세수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왼손을 사용해야 했지만 빨래나 그 외 두 손을 사용해야할 활동은 극히 어려워 생활이 말이 아니었다. 조금이라도 힘을 쓰려고 하면 떨리면서 전신을 떨게 했다. 자오예는 대장에게 수차례 밖의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노동교양소 의무실 의사 마(馬.40.男.안경착용) 씨 성의 의사는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품성도 없는 자로 “다른 병원에서 검사할 필요가 없다. 뼈가 부러진 것도 아닌데 괜찮다.”고 말했다. 이 의사라는 자는 사람의 목숨을 우습게 여기는 자로 과거 여러 차례 파룬궁수련생에게 야만적으로 음식물을 강제로 주입한 적이 있는 자이다.

자오예는 마룻바닥에서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었다. 그러나 경찰대장 왕신(王炘)과 바오반(包班)대장 스장샤(師江霞)는 사악한 당의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감방으로 돌아가 잠을 자게 할 수 없다고 했다. 자오예는 마룻바닥에서 4개월을 지냈다.

현재 자오예의 건강상태는 극도로 악화되었다. 처음에는 기침을 하며 폐 부위에서 가래가 끓었는데, 그러기를 얼마 후 단 몇 마디 말조차 못하고 심한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2011년 겨울 청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쪽 귀가 제대로 들리지 않더니 양쪽 귀 모두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장오예와 의사를 소통하려면 큰 소리를 지르며 손짓발짓을 동원해야 했다. 2012년 초, 몸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식사를 전혀 하지 못하며 조금만 먹어도 설사를 했다. 기침을 하다가 뱉어 낸 가래는 검은 회색인데 행동은 느려지고 제대로 걷지를 못해 휘청거린다. 차츰 의식이 흐려지면서 환각증세까지 나타나고 자기 물건을 알아보지도 못한다. 한 번은 자기 아버지가 창문 밖에서 자신을 집으로 데려가려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는데, 대대장 왕신은 그녀가 꾸며 댄 말이라고 했다.

어느 날은 식당에서 자오예이가 설사 증상이 나타나 대장 왕웨이웨이(王維衛)에게 급히 화장실을 가야겠다며 화장실 출입을 허가해 달라고 하자, 왕웨이웨이는 귀찮다면서 자오예를 강제로 끌어다가 다시 좌석에 앉혔다. 결과 자오예는 바지에 싸고 말았다. 마음씨 좋은 사람이 몸이 불편한 자오예에게 삶은 계란을 사주었는데 한 입 베어 먹자마자 전부 토했다.

이런 자오예의 정황에 대해 모든 사람들은 모두 동정했다. 사람들은 각자 의견이 분분했다. “사람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집으로 돌아가서 정상적으로 병원치료를 받도록 해야 하는데 왜 허락하지 않는가?” 하고 말하기도 했다. 마음 착한 사람들은 자오예 옆에서 걸을 때는 모두 부축해 주었다. 함께 수감돼 있던 한 노부인은 마 씨 의사를 찾아가서 울며 청원을 했다.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으니 제발 빨리 자오예를 구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그녀는 목숨을 잃습니다!” 하고 애원을 했다. 그러자 대장 스장샤가 말하기를 “자오예를 큰 병원으로 데려가서 검사를 했는데 일체가 모두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하고 가당치 않은 말을 했다.

자오예는 심각한 영양불량상태에서 설사와 탈수증세로 여러 차례 기절해 쓰려졌는데, 화장실 안에서 혼미하여 쓰러지기도 했다. 그 후부터 혼자서는 걷지도 못하여 작업실로 데려갈 때는 다른 사람이 업고 갔다. 자오예의 건강상태가 이지경이 되자 노동교양소 측에서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2012년 3월 1일 자오예를 의무실에 입원시켜 매일 링커를 맞게 했고, 환자용 식사를 제공했다. 그러면서 대장이 직접 지키면서 어떤 사람도 접촉하지 못하게 했는데 심지어 일반 죄수들의 접촉마저도 허락하지 않았다. 감옥 의무실에서는 결국 자오예를 치료할 수 없었다. 그러자 그들은 자오예를 감옥 밖의 정규 병원으로 이송했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그 후 자오예는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그의 몸 상태가 어떤지 근황은 어떤지 누구도 알 수가 없는 실정이다. 이는 자오예의 근황이 외부에 알려지는 걸 그들이 모두 차단시켰기 때문이다.

자오예가 당초 악경에게 납치되어 노동교양소에 감금되었을 때는 용모는 아름답고 행동은 능숙했었다. 그녀는 말은 적게 했으나,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은 많이 하며 즐겼다. 그녀는 오른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서도 힘이 닿는 대로 주변사람들을 도와 물을 길어오고 깨끗이 청소를 했다. 그러나 1년도 되지 않는 사이에 노동교양소 악경들의 고문 학대로 피골이 상접한 병자로 변했다. 160cm 키에 몸무게는 겨우 35kg에 불과했다. 전신의 뼈마디는 튀어나왔고 뺨은 푹 꺼져 들어갔으며, 얼굴색은 새파랗게 질렸고 입술은 자색이 되었다. 말씨는 어눌해졌고 의식은 흐릿해서 전신이 탈기 상태에 빠져 있다.

자오예를 이토록 처절하게 변모시킨 고문 박해는 여러 악인들이 저질렀으나 그 주모자 원흉은 3대대 경찰 뤼야친(지금 2대대임)이다. 그 악녀는 이른바 자신의 업적과 장려금을 위해 파룬궁수련생을 고문 박해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자오예의 최근 상황이 매우 걱정스럽다. 사정을 아는 사람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자오예가 고문 박해를 당한 자세한 과정과 악독한 경찰의 범죄 행위를 심도 있게 폭로할 것을 기대한다.

문장발표 : 2012년 6월 14일
문장분류 :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6/14/2588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