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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무스시 파룬궁수련생 류징즈 박해 중에 세상을 떠나다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자무쓰(佳木斯)시 파룬궁수련생 류징즈(劉景芝, 여, 1943년 출생)는 파룬궁을 수련한 이유로 사악한 경찰에게 끊임없는 교란을 받았다. 또 납치 과정에서 수차례 유랑하고 걸식하면서 법공부와 연공이 제대로 보장을 받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또 다시 박해를 당할까 봐 두려워 정신적으로 매우 긴장된 상태에서 온종일 공포 속에서 떨며 생활하다가 2009년 8월 9일 뇌출혈이 발작해 2009년 8월 21일 원한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

'法轮功学员刘景芝'
파룬궁수련생 류징즈

류징즈는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 온몸이 병마에 시달렸다. 젊었을 때 성격이 난폭해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지려고 하지 않았다. 게다가 심각한 류머티즘성 심장병, 심근경색, 고혈압 등 질병을 앓고 있어 화내는 것이 두려웠고 또 늘 까무러치고 인사불성이 되기도 했다. 복부에는 또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몇 개의 종양이 있었다. 일상 가사도 할 수가 없었다. 병이 나면 아무 의사에게나 치료를 받으며 치료를 위해 집안 재산이 거의 거덜이 났으나 병은 좀처럼 낫지 않았다. 1992년 기공이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따라 배우기 시작했는데 뜻밖에 한 가짜기공사가 꾸린 학습반에 참가했다. 그 결과 병도 낫지 않았을 뿐더러 또 부체(附體)까지 몸에 붙어 늘 누구도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을 한다든가 또는 항상 외래 생명체에 교란을 받아 죽다가 살기를 반복했으며 하마터면 식물인간이 될 뻔했다. 두 장단지는 썩기 시작했고 손도 바로 쓸 수 없게 됐으며 매일 고통과 절망 속에서 보냈다. 딸들도 속수무책이었다.

그러다가 1996년, 파룬궁이 병을 치료하고 몸을 건강히 하는 특이한 효과가 있다는 친척의 소개를 듣고 그녀는 파룬궁수련을 시작했다. 뜻밖에 기적이 나타났다. 수년 간 그녀를 괴롭히던 질병들은 전부 사라졌고 그녀를 통제하던 외래정보 및 부체들도 모두 청리됐다. 사람 또한 쾌활하고 선하게 변했다. 더 이상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게 됐고 진선인(眞善忍)의 법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딸과 이웃들도 모두 그녀가 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1999년 전대미문의 박해가 시작됐다. 유이로(友誼路) 파출소 경찰 지역을 책임진 경찰은 사흘이 멀다하게 그녀의 집을 찾아와 그녀에게 ‘파룬궁수련을 포기한다는 보증서’를 쓰도록 협박했다. 그녀는 “주위에 물어보세요, 제가 이전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명성이 자자한 무서운 사람이었지요. 신체가 약하고 병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성격도 좋지 않았고 또 괴이한 병마저 얻어 늘 까무러치고 했지요. 하지만 현재 저는 파룬궁을 수련해 몸이 다 좋아 졌고 성격도 좋아졌습니다. 이웃지간에도 서로 화목하게 지내게 됐구요. 만약 파룬궁을 배우지 않았더라면 현재 저는 어떤 모습인지 상상하기 어려워요. TV에서 말하는 것은 모두 날조이기에 당신들은 절대 믿지 마세요. 저는 글을 쓸 줄 몰라요. 당신들에게 보증서를 쓸 수도 없어요.” 그의 상황을 듣는 경찰들은 할 수 없이 “그럼 제가 대신해 서명하죠”라고 말했다. 이후에 지역을 담당한 경찰은 류징즈의 이웃으로부터 파룬궁수련하기 전후의 그녀의 변화를 전해 듣고 더 이상 다른 말을 하지 않았으며 게다가 이웃들도 모두 이런 경찰들의 행위에 반감을 가졌다.

1999년 11월 류징즈의 아들, 며느리가 파룬궁을 위해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현지로 강제송환당해 간수소에 불법감금을 당했다. 하늘땅을 뒤엎을 듯한 중공의 탄압과 박해 하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친지친구들의 못마땅함과 질책을 받으며, 겨우 9세 된 활발하고 귀여운 손자가 과묵하게 변화되는 것을 보고 류징즈의 마음은 그야말로 칼로 후벼내듯 아팠다. 어머니로서의 그녀가 감당한 타격은 더욱 컸고 마음이 불타는 듯 초조했으며 온 종일 눈물로 지새웠다.

2001년 11월, 큰 아들이 집에서 유의로 파출소의 사악한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 일을 알게 된 그녀는 이튿날 며느리와 함께 융훙(永紅)공안국에 가서 석방을 요구했다. 그러나 정보과(政保科)의 스슈원(石秀文), 궈웨이산(郭維山)에 의해 2천 위안을 갈취당하고서야 비로소 아들이 석방됐다.

같은 해 자무쓰 스거무(西格木) 노동교양소에 불법감금당했던 11명의 수련생들이 동시에 마귀 소굴에서 탈출했다. 이에 사악한 경찰들은 모든 ‘블랙리스트’에 들어있는 파룬궁수련생의 집에 가서 소란을 피우고 공갈 협박하면서 이 파룬궁수련생들이 누구 집에 숨어있는지 조사해내려 했다. 류징즈도 예외가 아니었다. 한차례 소란은 그녀로 하여금 무거운 압력을 감당하게 했고 게다가 또 그녀가 진상자료를 배포했다고 다른 사람이 고발했기에 경찰이 찾아오기 전에 그녀와 남편은 하는 수 없이 집을 떠나 친척집에 가서 잠시 머물 수밖에 없었다.

2005년 류징즈는 소란을 피하기 위해 집도 팔고 수이리싼추(水利三處) 근처에 이사했다. 좀 조용하게 생활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생각밖으로 지역 주임 세잉(謝英), 저우롄훙(周連紅)과 지역경찰 워이롄강(魏連剛), 협조경찰 황샤오사(黃小霞) 등 사람들이 인구조사를 한다는 핑계를 대고 그녀 집에 뛰어들어 호구등록본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면서 또 사진도 요구했다. 사악한 경찰의 시도를 잘 알지 못한 남편은 자기 사진을 그들에게 넘겨주었다. 류징즈가 이곳에 이사 온 후 원래 거주지의 사악한 경찰의 통제범위에서 벗어났기에 지역 경찰은 끊임없이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했는데 이번에 등록함으로 인해 경찰에게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라는 것이 발각되고 말았다.

2006년 한 사람이 그녀의 근처 벽에 씌어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표어와 진상스티커를 그녀 남편이 한 것이라고 고발하는 바람에 사악한 경찰은 그녀 집에 와서 대부분 대법 서적과 진상자료를 빼앗아 갔다. 이때로부터 공포와 불안이 줄곧 그들 마음을 감쌌다.

2007년 9월 21일 오전 10시, 파룬궁수련생 류징즈 부부가 한창 집에서 현관문을 세우고 벽을 칠하는데 자무스 샹양(向陽) 국보대대의 5,6명 경찰들이 찾아와 그녀 부부 두 사람을 샹양 공안분국으로 납치했다. 또 집에 있던 대법서적과 진상자료를 전부 빼앗아갔다. 샹양공안분국은 그들 부부에 대해 불법 심문을 했는데 부부는 사악한 경찰의 요구에 협조하지 않았다. 가족은 친지친구에게 도움을 부탁해 결국 작은 아들이 보증서를 쓴 상황에서 저녁 5시가 넘어 두 노부부는 1천 위안을 벌금당하고 또 일을 도와준 사람에게 1천 위안을 건네주고서야 비로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2008년 7월 2일, 큰 며느리는 다른 수련생을 구원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노동교양소에 1년 동안 불법 감금당했다. 큰 아들은 외지에서 근무했는데 고등학교를 다니는 손자도 돌보는 사람이 없게 됐다. 수련 후 그녀와 큰 며느리의 관계는 매우 좋았는데 이처럼 갑자기 들이닥친 타격은 그에게 충격이 너무 컸다. 류징즈는 거의 감당할 수 없게 됐다. 그녀는 매일 창밖을 바라보며 큰 며느리와 비슷한 모습이 눈에 띄면 남편에게 “큰 며느리가 돌아온 것이 아닌가요?”라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매번마다 모두 끝없는 실망에 빠졌다.

이 여러 차례 충격은 류징즈로 하여금 마음이 극도로 억압된 상황에서 하루 종일 불안과 공포 속에서 생활하게 하여 신체는 갈수록 나빠졌다. 2009년 8일 그녀는 갑자기 뇌출혈이 발작해 원한을 머금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와 항상 함께 하던 남편도 충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역시 같은 해 11월에 세상을 떠났다.

문장발표: 2012년 6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6/6/2585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