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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 황스시 뤄원, 박해로 사경을 헤매다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후베이보도) 후베이(湖北) 황스시(黃石市) 시싸이산구(西塞山區) 법원에서 5월 하순에 파룬궁수련생 뤄원(駱文, 40세 안팎)에 대해 불법 법정심리를 감행했다. 5월 21일, 베이징 변호사가 황스 제1구치소에 가서 뤄원을 면회할 때 그가 심각한 박해를 당했음을 발견했다. 당시 뤄원은 두 사람에게 이끌려 구치소 안에서 끌려나왔는데, 머리 부위는 드리워져 있었고 등 부위의 몸은 90도로 굽어져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너무 허약해져 말 한 마디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의 생명이 위독한 것을 보고 변호사는 즉시 그의 아내와 함께 법원에 가서 보석할 관련 자료를 넘겼다. 그러나 법원 인원은 들은 체 만 체하며 뤄원의 몸 상태는 줄곧 아주 좋다면서 백방으로 책임을 미루었다. 뤄원의 아내는 들은 뒤에 즉시 법원의 관련 인원에게 정중하게 경고했다. “남편한테 만약 무슨 의외의 사고라도 생기면, 저는 꼭 당신들을 신고할 겁니다.” 이 기사를 발표하기 전까지 뤄원은 이미 8개월 넘게 불법 감금당했다.

뤄원은 황스 바과쭈이(八卦嘴)에 거주하고 원래 황스 철도국에서 일했다. 2007년 3월 27일에 시싸이산구 ‘610’두목 저우셴쥔(周憲軍)이 청웨(澄月)파출소의 스젠궈(石建國) 등 경찰 3명을 거느리고서 그를 납치하고 가택을 수색했다. 저우셴쥔의 지휘 하에 바과쭈이 구치소 경찰은 구두를 신은 채 뤄원의 머리를 거칠게 걷어찼다. 뤄원은 쇼크를 받아 혼미해졌고 두 귀는 청력을 잃었다.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한 뒤에 뤄원은 핍박으로 유랑생할을 하게 되었다.

2011년 7월 19일, 뤄원은 선전(深圳)에서 경찰에게 납치당했고, 8월 중순에 황스 제1구치소로 이송되었다. 9월 초, 시 공안국 경찰은 뤄원의 아내에게 체포증에 서명을 시키려 했다가 거부당했다.

2011년 11월 14일 오전, 뤄원의 아내는 서류를 보려고 베이징 변호사와 함께 황스시 시싸이산구 검찰원에 갔다. 검찰원 관계자인 이나(易娜)는 변호사가 서류를 보는 것을 거부했으며, 이 서류를 보려면 상부(시 ‘610’을 가리킴)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11월 15일 오전, 뤄원의 아내는 서류를 보려고 변호사와 함께 다시 시싸이산구 검찰원에 갔다. 변호사는 이 사건이 이미 검찰원에 넘겨졌다면 당사자의 변호사로서 서류를 볼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원 관계자는 ‘이 사건을 책임진 이가 없다’는 이유로 책임을 미루었다.

문장발표: 2012년 05월 27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5/27/2581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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