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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바오딩 시 왕구이잉, 구치소 박해로 말할 수 없어

[밍후이왕] (밍후이왕통신원 허베이보도)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 시 파룬궁수련생 왕구이잉(王桂英)은 구치소에 납치당해, 박해로 말을 할 수 없게 됐다. 2012년 4월 23일, 왕구이잉 가족이 선임한 변호사는 구치소로 가서 왕구이잉을 만났다. 변호사는 “나는 당신의 가족 왕롄쿠이(王連奎)가 위탁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며 왕구이잉에게 왕롄쿠이가 서명한 필체를 보여주며 알아보았는지 물었다. 그녀가 입을 열지 않자 또 그녀에게 컴퓨터를 할 줄 아는지를 물었는데 그녀는 머리를 가로저었다. 그녀에게 프린트를 할 줄 아는지를 묻자 그녀는 머리를 가로저었다. 변호사가 또 그녀에게 CD를 구울 줄 아는지 물었으나 그녀는 여전히 머리를 가로저을 뿐이었다.

변호사가 “당신이 나에게 할 말이 없으세요? 저는 당신을 위해 변호하는 사람입니다”고 말해도 왕구이잉은 말이 없었다. 그녀에게 나이를 묻자 그녀는 손으로 다섯 손가락을 펼쳤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말을 하지 않느냐고 묻자 왕구이잉은 손가락으로 목과 가슴부위를 가리켰다. 변호사를 뒤따라 간 베이스 구(北市區) 경찰이 말했다. “이것은 좀 나은 겁니다.(머리를 흔들어 대답함을 가리킴) 예전에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왕구이잉은 몸에 노란색 조끼를 입은 소녀의 부축을 받으며 나왔는데 몸은 특별히 수척하고 얼굴색이 창백했다. 허약해 걸음을 걷는 것도 기운이 없었고 입은 비뚤어졌다. 변호사는 그녀가 말을 하지 못하는 정황이 꾸민 것이 아님을 표시했다. 가족은 왕구이잉이 또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당하지 않았는지 질의했다.

파룬궁수련생 왕구이잉은 2012년 2월 25일, 바오딩 시 베이스 구 공안분국 국가보안대대 경찰 추이하오(崔浩) 등의 사람들에 의해 집에서 납치당했다. 이전에 그녀는 줄곧 입원한 어머니(위암에 걸려 수술 받았음)를 보살펴 드렸었다. 남동생과 여동생은 모두 출근했고 낮에는 전부 그녀가 병원에서 어머니를 보살펴 드렸다. 그날 집으로 돌아가서 돈을 가져가 어머니를 위해 입원비를 내려다가 집에서 강제로 끌려갔다. 집안 바닥에는 한 무더기의 혈흔이 남아 있었고 물건들은 뒤집혀져 지저분했으며 집안의 값진 물건은 모조리 강탈당했다. 월급카드 및 남동생과 여동생들이 한창 바오딩 중심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에게 입원비를 드리려고 준비해 모아둔 돈도 악독한 경찰에게 강탈당했다.

지금 어머니는 2개월 넘게 딸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데, 줄곧 딸 왕구이잉이 무엇 때문에 그녀를 보러 오지 않느냐고 묻고 있다. 가족은 노모의 병세가 가중될까 두려워 여태껏 그녀를 속이고 있다. 노모는 딸을 걱정해 날마다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정서가 매우 우울했다. 더군다나 병고의 시달림으로 이미 볼품없이 수척해졌다. 늘 “내가 죽기 전에 그 애를 볼 수 있을까?”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리곤 했다.

왕구이잉의 가족은 그녀를 납치한 베이스구분국 국가보안대대로 가려고 상의했다. 2012년 3월 29일, 첫 번째로 갔다. 경비는 누굴 찾느냐고 물으며 회의를 하고 있으니 먼저 등기하고 대문 밖에서 기다리라고 말했는데, 거듭 회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 30일, 두 번째로 갔는데 경비는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며 전화로 연계하라고 했다. 가족이, 어제 리(李)씨가 오라고 했다며 이름은 무엇인지 말하지 않았다고 말하자 경비는 리즈광(李志廣)일 거라고 말했다. 전화번호는 13833066660인데 전화를 걸라고 했다. 전화를 받은 리즈광은 오늘 오라고 했음을 시인하지 않으며 추이하오를 찾아가라고 하면서 추이하오의 전화번호를 주었는데 연락해도 받지 않았다. 전화를 받은 뒤에는 회의를 한다고 말했다.

2012년 5월 2일, 왕구이잉의 가족이 세 번째로 갔다. 막 출근한 추이하오를 보고 왕구이잉의 지금 상황을 물었는데 즉시 말하기 어렵다며 지대로 가서 문의하라고 했다가 또 여전히 구치소에 있다며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리고 지금 이미 체포령을 내려 병보석 수속을 밟고 있는데 자신들에게 결정권이 없으며 검찰원에서 결정한다고 말했다. 가족은 왕구이잉의 건강이 좋지 않고 또 노인이 병세가 심각해 만나보고 싶은데 보지 못하고 있으며, 변호사가 만나려 해도 상부에서 비준해야만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추이하오는 만약 사람이 안에서 죽으면 구치소에서 책임진다고 말했다.

왕구이잉의 납치, 박해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파룬궁을 수련한 이유로 바오딩 당국에 의해 여러 차례 박해를 당했고 너무 많은 고통을 당해 원래 행복하던 가정이 산산조각 났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굽히지 않고 믿음을 견지했고 도덕과 양심을 굳게 지켜 좋은 사람이 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녀와 내왕하기를 원했다. 일이 있으면 그녀에게 도움 청하길 원했으며 또 그녀의 불굴의 정신에 감동을 받았다.

문장발표: 2012년 05월 16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5/16/2575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