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리야루(李亞茹, 여, 49)는 대졸이며 다싱안링(大興安嶺)지역 한자위안쯔(韓家園子) 임업국 교육위원회 서기였다. 그녀는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여자감옥에서 박해당하면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석방 뒤 얼마 안 돼 한자위안쯔 임업국에서 사망했다.
리야루는 2008년 4월경에 임업국 공안국에서 납치당했다. 구치소에 감금된 동안 남편은 그녀를 이해하지 못해 이혼수속을 밟았다. 그 후에 리야루는 불법으로 3년형을 선고받고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보내졌다. 여자감옥에서 교도관은 그녀에게 강제로 4서(四書, 수련을 포기한다는 보증서 일종)를 쓰게 하고 집중훈련을 시킨 뒤에 대대로 내려보내 과부하의 노동을 시켰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재우면서 면봉 줍기, 자루 메기, 긴시간 동안 과부하의 노동을 시켰다. 새벽 5시가 넘어 기상하고 점심에는 휴식도 없이 식후 즉시 일을 했다. 저녁에는 대략 6시에 끝났다. 그러나 돌아갈 때 또 일감을 가지고 가서 밤 9~10시까지 일을 해서야 끝났다. 그녀는 자동차 방석을 엮어 짜거나 면봉을 줍는 일을 했다. 매일 이렇게 끊임없이 일해야 했다. 그녀가 감옥에서 박해당한 기간에 직장에서는 또 사람을 파견해 이유 없이 해고하고 그녀에게 서명하도록 핍박했다. 직장에서 파견 온 사람은 “우리는 한번 오기가 쉽지 않다.”라고 하며 어떻게든 서명을 시켰다. 리야루는 어쩔 수 없이 서명했고, 그 후로 몹시 괴로워했다.
리야루는 감옥에 감금되었을 당시에 석방되면 일자리를 찾아 일하겠다며 산둥(山東)에 있는 친척집으로 가서 일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각 방면에서 오는 박해의 압력이 너무 커 몸 상태가 매우 나빠졌다. 일하면 늘 머리가 어지럽고 미열이 있었으며 온몸에 기운이 없었다. 그러나 여전히 일해야 했다. 그 후에 감옥에서는 그녀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을 보아냈다. 그녀가 기절하자 감옥에서는 병원으로 보내 검사를 받게 했다. 백혈병이란 진단이 내려지자 그녀의 가족에게 병보석으로 치료받는 수속을 밟으라는 통지를 내렸다. 그러나 석방된 뒤 얼마 안 돼 곧 세상을 떠났다.
리야루는 감옥에 있을 때, 사람을 대함이 아주 온화하고 착했다. 가정환경이 매우 좋았던 그녀는 늘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는 몰래 눈물을 흘리며 다른 사람한테 보이지 않았다.
그녀에게는 딸이 하나 있는데 지금 일본에서 유학 중이다. 리야루 부부는 원래 사이가 좋았다. 아내가 감금당한 기간에 남편은 여러 차례 면회를 가기도 했다. 남편 역시 임업국 서기이며 대법이 좋은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악한 당의 박해와 이론 주입에 영향을 받을까 두려워 아내와의 이혼을 택했다. 매우 행복했던 가정이 이렇게 파탄 났다.
리야루 신변의 가족과 수련생들은 모두 그녀의 착하고 너그러운 미덕이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남을 것임을 알고 있다.
문장발표: 2012년 05월 14일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5/14/257517.html